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씁쓸하네요...

... 조회수 : 1,944
작성일 : 2019-07-20 20:05:41

제가 평생 (40대중반) 살면서 자동차 접촉사고를 몇번 경험했어요.


제가 받은것도 한번 있고 하지만 대부분 저희 가족을 와서 받았죠.


그때마다 저희 부모님은 기스난 정도의 사고는 한번도 보상을 요구한적이 없고 괜찮다고 그냥 가시라고 했어요.


설령 상대 과실로 차가 많이 손상되어도 고치는 기간동안 차를 렌트하지 않고 그냥 대중교통 이용하고요.


당시에는 사고를 내서 당황했을 상대 마음을 더 많이 이해했던것 같아요.


우리도 언제던지 그 입장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얼마전 정말 정말 티도 안나게 주차하고 서 있다가 핸드폰 보면서 발에 힘이 풀렸는지 차가 살짝 움직여서 앞차를 받은거에요. 저는 받은지도 몰랐어요.


그런데 앞에 여자분이 뒷목 잡고 내리데요...


결국 그분은 병원 입원했고 경찰에게 블랙박스 보여주고 차가 흔들리지도 않는걸 다 보아도..경찰도 어쩔수가 없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보험으로 다 처리되고 그분은 병원비에 위자료 150인가? 받으신것 같고..


요즘 세상이 이리 변했어요...


좋은현상인지 나쁜현상인지 모르겠지만 ...기분은 좀 씁쓸하네요.



IP : 222.110.xxx.5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9.7.20 8:12 PM (39.116.xxx.164)

    우린 고속도로 달리다 박혀서 뒷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는데 그래도 타고 있던 남편이랑 저랑 아이
    전부 멀쩡해서 상대방 백프로 과실로 차만 고쳤어요
    안다쳤으니 당연하다생각했는데 차가 그정도 파손됐으면
    무조건 150이상 합의금 받을텐데 왜 대인접수안하냐
    바보냐소리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 다 들었어요

  • 2. ...
    '19.7.20 8:13 PM (58.143.xxx.58)

    그나마 부모님이 쌓으신 덕에 더 큰 사고 모면했다고 생각하세요

  • 3. 세상이
    '19.7.20 8:22 PM (121.154.xxx.40)

    많이 야박해 졌지요

  • 4. 아메리카노
    '19.7.20 11:06 PM (211.109.xxx.163)

    그래서 저희형부가 그러더라구요
    내가 당했을때 상대방 편의 봐주고 좋게 넘어갈 필요없다고
    왜냐면 상대방들은 다 뽕을 뽑으려하기때문에
    나만 바보되는거라구요
    내가 받혀서 돈을 받아도
    내가 받았을때 그돈 다 나가게 돼있으니ᆢ
    세상을 완전 fm으로 사는 분인데도 그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971 교수님의 알바 거절하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4 알바 2019/07/21 2,885
953970 헐리웃 흑인배우중 윌스미스 14 ㅇㅇ 2019/07/21 3,872
953969 학점이 2,84면 거의 논거죠? 13 ㅇㅇ 2019/07/21 4,284
953968 염색약 남겼다가 쓸라믄 어케야해요?? 5 짧은 2019/07/21 1,287
953967 진심 아이유보다 악동뮤지션 수현이 노랠 잘한다고 생각해요 44 잘한다 2019/07/21 8,608
953966 며느리될 사람이 경찰이라면? 19 .. 2019/07/21 6,075
953965 마그네슘은 왜 먹나요~ 9 .. 2019/07/21 5,867
953964 제가 회사에서 해고된뒤 사장한테 톡보낸건데요? 8 야옹이1 2019/07/21 4,038
953963 잠시후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합니다 4 본방사수 2019/07/21 834
953962 목줄 안한 진돗개 신고후 (시골사람들의 반응) 21 남양주에서 2019/07/21 5,164
953961 방사능 오염 우려’ 일본산 폐 플라스틱 수입 급증 4 !!!!! 2019/07/21 1,578
953960 20년지기도 유통기한이 있나봐요 씁쓸하고 속상하네요 9 ... 2019/07/21 5,225
953959 블랙박스가 집을 비추고 있을경우 5 2019/07/21 2,047
953958 옛날 배우 남성훈씨 19 안사 안가 .. 2019/07/21 7,836
953957 분노조절이 안 되어요 16 2019/07/21 4,608
953956 이진 못생겼어요. 118 .. 2019/07/21 30,791
953955 내년 대출이자도 내려갈까요? 4 2019/07/21 1,786
953954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도쿄전력 임원들 근황 5 ... 2019/07/21 1,896
953953 캠핑클럽보는데요? 1 옥주현 2019/07/21 2,561
953952 델루나.. 보고 자꾸 도깨비 생각나는데.. 6 응음 2019/07/21 2,829
953951 친구가 없어요. 동네친구가. 저만 이런거 같아요 12 평생 2019/07/21 6,000
953950 뭘 먹고 알러지가 눈알로 올 수도 있나요? 14 ㅇㅇ 2019/07/21 2,385
953949 동서가 제시한 과외비 48 .. 2019/07/21 10,665
953948 해가 안드는 방에 키울 수 있는 식물이 있을까요? 9 ㅇㅇ 2019/07/21 1,753
953947 오프라인에서 투명브라끈 어디팔까요? 7 2019/07/21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