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못해도 사회적으로 성공할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희망 조회수 : 4,895
작성일 : 2019-07-20 14:56:32
중2아들.
성적표 올 E.
늘 나중을 약속하지만, 말뿐.

공부못해도.아니 공부하기싫어합니다.

이런 아들도 사회적으로 성공할수 있는 직업이 있을까요?

새로운직업이 생길테고 지금은 다 알수 없지만,

참담합니다.

사회성 사교성좋고,심성은 반듯합니다.

임원도 매해 합니다.

공부외엔 큰 문제는 없어요.

IP : 223.62.xxx.9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7.20 2:58 PM (14.52.xxx.225)

    사회적 '성공'의 정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연히 가능하죠.
    가장 좋은 건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 부분을 열심히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거라고 봅니다.

  • 2. 뭐든
    '19.7.20 3:02 PM (222.110.xxx.248)

    인생 좀 살아보니
    뭐든 한 분야에서 1% 수준에 들 정도로 잘하면 공부 그런거 잘한 사ㅏㅁ
    불러다 월급 주고 쓸 수준이 되더군요.

  • 3. ....
    '19.7.20 3:02 PM (112.186.xxx.61) - 삭제된댓글

    우리애가 그랬어요.
    공부 꼴지라서 학원도 안보내고 특성화고 졸업 했는데
    사교성 좋고 성실하긴해서 기술 배우고 괜찮아요.
    예체능쪽입니다.

  • 4. ..
    '19.7.20 3:03 PM (59.6.xxx.61)

    저는 사회성좋고 사회성 좋은 아드님 너무 부러워요.
    제 딸은 그게 안되서 너무 힘든데...

  • 5. 옳소
    '19.7.20 3:06 PM (211.186.xxx.155)

    인생 좀 살아보니
    뭐든 한 분야에서 1% 수준에 들 정도로 잘하면 공부 그런거 잘한 사ㅏㅁ
    불러다 월급 주고 쓸 수준이 되더군요.

    222222222222222222

    이 말 정말 맞아요.

    그 어떤 직업을 가져도 실력이 상위 1%면
    성공합니다.

  • 6.
    '19.7.20 3:09 PM (223.39.xxx.63)

    사회성 좋으면 장사,작은 개인사업을 해도 어찌 굴러는 가고
    취업을 해서도 돈벌이는 하더군요
    사회성 엄청 중요하다고 봅니다

  • 7. 얼굴
    '19.7.20 3:10 PM (218.154.xxx.140)

    그야말로 연예계 아닌가요?
    근데 거기도 학벌 프리미엄이 있어서
    김태희가 그리 성공한것도...

  • 8. .....
    '19.7.20 3:12 PM (221.157.xxx.127)

    뭐든 그분야 탑급이면 성공한거죠

  • 9.
    '19.7.20 3:14 PM (210.99.xxx.244)

    희박하지않을까요? 사업수완이 좋은데가 자본력이 있던지 자기가 특별히 잘하는 분야로 주변보다 월등해서 타에 추종을 불허하는가 연예인은 팔자에 타고난다던데 그것도 외모며 다타고 나야하고 제일 나름 성공하기 좋은 쉬운 방법 이 공부로 성공하는거죠

  • 10. MBTI분석
    '19.7.20 3:17 PM (124.51.xxx.53) - 삭제된댓글

    제 아들과 비슷한 유형이군요. 저는 아들의 성향과 극과 극이라 MBTI분석 후 다름을 인정하고

    아들이 원하는것을 원 없이 지원하여 주었지요.

    지금은 경제독립이 되어 함깨 존중해 가며 일상을 즐기고 있답니다.

  • 11. ...
    '19.7.20 3:23 PM (175.193.xxx.126)

    손재주있다면 미용쪽 일도 괜찮을것같아요
    뷰티분야 탑급들 남자가 많아요
    체력을 요하기도하구요

  • 12. ㅇㅇㅇ
    '19.7.20 3:31 PM (114.200.xxx.41)

    본인이 뭘 하고 싶은지 물어보세요
    물어보고 하고싶다고 하면 그런쪽으로 배우게하고

  • 13. 심성
    '19.7.20 3:32 PM (125.191.xxx.148)

    성실하고 사회성좋으면 뭐든 잘할거 같은데요~~~
    영어는 일단 가르치고요~~

  • 14. 음식점
    '19.7.20 3:34 PM (1.236.xxx.188)

    아닐까요? 요리 ! 쉐프

  • 15. 영업
    '19.7.20 3:34 PM (223.62.xxx.43)

    영업이죠...

  • 16.
    '19.7.20 3:34 PM (1.245.xxx.107) - 삭제된댓글

    친구남편 사회성좋은데 포크레인 기사로
    돈 많이 벌어요
    외모도 깔끔히 하고 다니고 좋은차타고 다녀요
    아들도 공부못해서 포크레인 시킨대요
    또 다른분은 가발전문샵 하는데 벤츠타고 다녀요
    애들둘다 미용고등 보냈어요

  • 17. 진짜 성공은
    '19.7.20 3:35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공부 덜한 친구들이 합니다. 개업의들이 돈 잘벌지만 더 잘버는건 개업의들에게 의료기기 리스하고 외제차 리스해주는 장사꾼들이라더군요.

  • 18. ....
    '19.7.20 3:38 PM (221.164.xxx.72)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걸 찾아야죠.
    근데 그걸 찾는 것보다 공부 하는게 더 쉽다고 봅니다.
    말이 적성찾기이지 그것도 얼마나 돈이 들고 어려운데요.
    또한 공부 잘한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 아닌 것 처럼, 적성 찾는다고 모두 성공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냥 나중에 밥벌이 정도만 할 수 있으면 되는 것이죠. 성공은 그 이후 자기 하기나름이고요.

  • 19. ㅇㅇㅇ
    '19.7.20 3:39 PM (39.7.xxx.254)

    기술 배우면 되죠. 아무 공대 나와서 개발자 이런거 해도 되고 하다못해 미용을 배워도 실장되면 직장인보다 훨씬 더 많이 번다던데요.

  • 20. 저희애들
    '19.7.20 4:10 PM (121.88.xxx.63)

    결국 공부했어요. 차라리 공부가 쉽다고..

  • 21. .....
    '19.7.20 4:20 PM (110.11.xxx.8)

    자식들 중에서 상위 20프로를 공부하는 애들이라고 치고
    나머지 80프로의 부모들은 전부 원글님과 같은 생각을 할겁니다.

    원글님 질문의 답을 알고 있으면 부모들이 자식걱정을 대체 왜 하겠나요...
    공부보다 자기가 잘 하는걸 찾는다는게 말이 쉽지, 그걸 알면 왜 고민을 하겠으며...ㅡ,.ㅡ
    다 지 팔자고 지 복이려니...하고 그저 지켜봐 주는 수 밖에요.

    그나마 제일 확실한건 부모가 자식입에 금수저를 물게 해주는 거랍니다.
    이 말 모르세요? 나는 재벌 2세가 꿈인데, 우리 아버지가 당최 노력을 안 해....

  • 22.
    '19.7.20 4:31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

    시조카 중학교때 공부하기싫다고
    특성화고인 조리고 졸업 조리학과입학
    4학년인데 지난주 대기업 조리실 정규직으로 취업했어요
    남동생도 같은 코스 밟고 있어요

  • 23. ...
    '19.7.20 4:46 PM (221.163.xxx.39)

    요리 제과제빵 미용 부동산 사업

  • 24. ..
    '19.7.20 4:52 PM (58.232.xxx.144)

    사회성 좋으면 회사차려서 공부잘한 우수직원들 고용해서 월급주면 됩니다.

  • 25. ......
    '19.7.20 5:06 PM (116.34.xxx.169)

    얼마 전에 외국에 비싸게 팔았다는 스타일**..
    완전 놀던 스타일 여자분이 만들었다지요. 현금도 많다고 하고..

  • 26. 최고는
    '19.7.20 5:11 PM (211.36.xxx.29) - 삭제된댓글

    연예인이죠
    여기서 사족을 못쓰는 의사도 을이되는

  • 27. 조리고등학교는
    '19.7.20 5:11 PM (1.252.xxx.77) - 삭제된댓글

    아무나 갈수있어요?

  • 28. 어차피
    '19.7.20 5:22 PM (147.47.xxx.139)

    공부 잘해서 성공하는 것도... 뭐 아니지 않나요?
    그 안에서도 운이 좋아야 공부로 성공하는 거지.

    결국 공부 잘합네~~~ 해도 상위 5% 정도 아니면,
    사는 거 다 비슷비슷해요.
    돈 잘 버는 걸 기준으로 두면 사업이나 자영업 빵 터지는 게 승리.

  • 29. ㅇㅇ
    '19.7.20 6:09 PM (121.165.xxx.222)

    유툽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 30. ㅇㅇ
    '19.7.20 7:14 PM (39.118.xxx.70)

    사교성 사회성 좋으면 희망적인데요..

  • 31. ..
    '19.7.20 7:52 PM (223.33.xxx.39)

    제 친구가 공부못했는데 성격좋고 리더십있어서 전교임원 계속하던 애가 있었어요. 우리 다 대학갈때 해병대 다녀오더니 바로 목재사업하는 회사들어가서 사업배우더니 지금은 어엿한 사장님이에요. 일 배울때 알아둔 거래처에서 평판이좋아서 사업도 잘 되고 공부 잘해서 의대간 다른 친구들보다 경제적으로는 훨씬 여유있게 살고 있어요.
    성격 좋으면 괜찮아요. 걱정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108 넌센스 답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6 넌센스 2019/07/20 1,216
954107 일본불매운동 이영상을 보면 저절로 하게 됩니다 노노재팬 2 ㅇㅇㅇ 2019/07/20 1,123
954106 스타우브 24와 28 쓰시는 분 조언 좀 9 손목보호 2019/07/20 2,425
954105 아들이 낼모레 해군입대해요ㅜㅜ 34 해군엄마 2019/07/20 3,233
954104 불에 안타는 가방이 필요해요 6 공기맑음 2019/07/20 2,034
954103 한달동안 5키로 뺐어요 11 다이어트 2019/07/20 9,091
954102 옥동자네 집 좋네요.. 15 ... 2019/07/20 18,015
954101 컴퓨터사이언스만 본다면 7 ??? 2019/07/20 939
954100 조국 파쇼 인증, 자신감 결여 인증 83 .... 2019/07/20 3,702
954099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NO JAPA.. 7 2019/07/20 1,341
954098 日 외상 작년 11월까지도…"개인 청구권 살아있어&qu.. 1 !!!!! 2019/07/20 877
954097 어떤 꽃을 받으면 기분이 좋으세요? 6 daoff 2019/07/20 1,286
954096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나요? 25 ㅇㅇ 2019/07/20 3,006
954095 거의 10년만에 식재료 물가 최저 아닌가요? 20 고마워 문프.. 2019/07/20 4,270
954094 방학 대비해 쟁여놓는 반찬이나 간식 어떤거 있으세요? 31 2019/07/20 6,799
954093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 5 빗소리 2019/07/20 3,146
954092 노인들 다니는 유기농 매장 7 ........ 2019/07/20 2,483
954091 요즘 팥빙수 넘 크던데요... 8 별빛총총 2019/07/20 3,126
954090 씁쓸하네요... 4 ... 2019/07/20 1,914
954089 늘 외로운 아이..부산 대안학교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ㅇㅇ 2019/07/20 2,462
954088 드림렌즈 관리액(일본제)의 대체재 알려주세요~ 10 불매 2019/07/20 1,181
954087 아주 적은 양의 밥을할때요.. 8 밥통 2019/07/20 1,727
954086 수영복중에 아레나랑 또 어떤게 일제인가요 6 ... 2019/07/20 2,106
954085 입시에서 수학의 중요성 8 ! 2019/07/20 3,062
954084 며느리 해오는 만큼 해준다는 것.. 31 .. 2019/07/20 7,1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