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아들 있는 집...

장마 조회수 : 3,709
작성일 : 2019-07-20 01:15:05
사춘기 아들 소리지르는 집이요
이웃보기 괜찮으신가요?
저희집 아들은 목소리도 큰데 밤11시에 화난다고
소리를 지르며 얘기하는데...
부끄러움 미안함 감수해야하는거죠
이웃들에게 만나면 죄송하다 말할까요
이사가고싶네요ㅠ
저 아이 아래로 아들 2명 더 대기중인데
오늘밤은 잠이 안올것 같습니다....ㅠㅠ

IP : 122.252.xxx.2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0 1:18 AM (211.205.xxx.19)

    위로 드려요... 토닥토닥

  • 2. ㅇㅁㄴ
    '19.7.20 1:21 AM (61.78.xxx.40)

    저두요..다 들리시려나 민망해요. 옆집 대딩딸 소리지르는건 문열려있음 들리더라고요. 저도 애 소리지르거나하면 일어나서 창문부터 닫네요. 다 이해하실거예요

  • 3.
    '19.7.20 1:29 AM (210.99.xxx.244)

    우리딸도 그래요 어쩔때 발도 굴려서 옆위 아랫집 만남 창피하고 죄인같아요ㅠ

  • 4. ???
    '19.7.20 1:3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합니다.
    저집에 사춘기 아이가 있구나...

  • 5. 윗집
    '19.7.20 1:38 AM (175.223.xxx.32)

    저희 윗집은 따님이 그러세요.
    아침 등교 전에 온 집안을 쿵쾅거리며 울부짖는 소리.
    저녁에도 울부짖는 소리.
    밤에도 온집안을 쿵쾅거리며 발을 구르고, 문을 깨지 듯 닫으며 울부짖는 소리.

    저 엄마의 속은 어쩌랴 싶어 아무 말도 안했는데

    어느 날 그 따님께서 공부를 하신다고
    저희집 소음이 거슬린다고
    어머니께서 내려오셔서 부탁하기에
    제가 잠시 멍때린 적이 있어요.

  • 6. 장마
    '19.7.20 1:48 AM (122.252.xxx.28)

    위에서 소음때문에 내려오셨다니 당황하셨겠어요...
    평소 아이 모습과 한번씩 이러는 모습이 너무 달라서
    뇌가 변하는과정이구나 이해하고 마음내려 놓으려고해요
    안그러면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요

    그런데 나 하나 힘들면 됐지 다른집 피해주는건
    정말 죄송하네요...
    공감하고 이해해주시는 동지들 계셔서 감사 감사~~
    내일 아침엔 또 아무일 없는듯 저녀석은 절 보고 웃겠죠
    언제 끝날까요 사춘기...ㅠ
    참고 사랑하고 기다려주며 버텨야겠죠 ...ㅠㅠ

  • 7. 힘내요
    '19.7.20 2:46 AM (120.16.xxx.122)

    그래도 속으로 끌어안고 안에서 곪는 애들 보다 표출하니 다행이라 생각하시고요. 제 조카애는 중학교 입학하자 적응 못하고 3년째 방에서 안나와요

  • 8. 힘내요 22
    '19.7.20 7:03 AM (121.151.xxx.160) - 삭제된댓글

    다 한 때죠. 다행히 우리 앞집은 사춘기 끝나니 이사가셨어요 ㅎ 그런데 우리 애들 다 대학 가서 조용한데 앞집에 사춘기 남학생과 초딩 이사왔네요. 아침에 변성기 목소리로 화내는 소리 점 들리고 저녁에 여학생 하이톤 매일 들리네요 ㅎㅎ 앨베에서 마주치면 어찌나 귀여운지

  • 9. wisdomgirl
    '19.7.20 11:53 AM (211.36.xxx.20)

    어머 어디 저기 과격한 운동할수 있는데라도 보내야되는거 아닐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887 미러리스 카메라 렌즈 키운채로 보관해도 되나요?? 애사사니 2019/07/20 351
953886 짜온 들기름 먹을때 11 아침 2019/07/20 2,294
953885 코드나인무선청소기 계속 충전해두시나요? 3 익명中 2019/07/20 2,660
953884 프리바이오틱스 추천해주세요. 프리바이오틱.. 2019/07/20 694
953883 비오는 경주에서 할수있는 일이 뭘까요? 7 경주에서 2019/07/20 2,000
953882 출장 선물이 없어서 동생이 서운해 하는 눈치에요. 42 00 2019/07/20 6,595
953881 노브랜드 떡볶이떡~일본산일까요? 아몬드봉봉 2019/07/20 1,345
953880 고등딸 이야기 10 엄마 2019/07/20 3,538
953879 하늘이 이 나라를 위하여 지질이도 못난 세 인물을 내셨구나! 7 꺾은붓 2019/07/20 2,560
953878 불매운동이 개꿀인 이유 26 ㅋㅋ 2019/07/20 6,133
953877 공동명의 아파트 대출 문의드려요 9 ........ 2019/07/20 1,427
953876 핫펜츠입는 딸, 말대신 행동으로 설득한아빠 9 ㅇㅇ 2019/07/20 6,942
953875 옥수수 알만 까서 캔옥수수 만들 수 있을까요? 4 미즈박 2019/07/20 1,428
953874 쌀 추천 부탁해요. 11 무플절망 2019/07/20 1,312
953873 백발의 주차요원분이 너무 괜찮으시더라고요. 10 2019/07/20 2,440
953872 서울 내 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ㅠ 4 추천 2019/07/20 1,404
953871 중2 1학기 성적에 영어 B 자사고 불가능하죠? 13 2019/07/20 2,844
953870 키우는 장애금붕어에게 보조기 만들어 준 주인 1 배리아 2019/07/20 1,225
953869 그럼 내가 호랑이 키우면서 우리애는 안물어여 하면? 3 ㅇㅇㅇ 2019/07/20 1,056
953868 아베가 조선 마지막 총독 손자- 한자가 다르대요. 19 ㅇㅇ 2019/07/20 4,517
953867 소시오패스는 피하는 것만이 상책인가요 3 그냥 2019/07/20 2,786
953866 강원도는 지금 날씨가 어떤가요?? 7 얼음 2019/07/20 1,498
953865 국가장학금 금융재산에는 부채 뺀건가요? 3 v 2019/07/20 2,982
953864 속시원한 이야기네요. 95 오랜만에 2019/07/20 25,174
953863 오늘 지방으로 내려갈건데요 2 태풍 2019/07/20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