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자신이 너무 초라하네요

.. 조회수 : 5,622
작성일 : 2019-07-18 23:05:00
나이39,
백수
(학벌은 좋으나 취업할 시기에 엄마로 인해 집안에 큰 나쁜일이 생겨서 유산받은돈으로 집안의 일 해결하며 엄마 뒷바라지하고, 그 과정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 극심하며 몸도 아프게되어 제때 취업 못함,
그나마 제앞으로 유산받은 걸로 많진 않아도 아끼고살며 남에게 손은 안벌릴수있고 오히려 엄마 도우며 살고있음),
원인모를 낫지않는 피부병도 있음,
솔로.

뭐하나 잘난게 없고 스스로 이룬것도 없고 피부도 건강도 그닥에 경제적능력도 없고..
날 좋아해주던 사람마져도 이젠 내게 변해서 차가워지며 깨지거 더 자존감이 떨어지고
제자신이 갈수록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서 스스로 위축되어 어딜가도 남눈치 보며 할말도 제대로 못하게 되고.. 정말 왜 사는지..
IP : 39.7.xxx.13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아
    '19.7.18 11:10 PM (211.205.xxx.19)

    백수인건 해결할 수 있어요.
    학벌 부심은 학원이나 과외일 할 수 있을 거고,
    별거 아니라는 거 안다면, 직업 교육 알아보세요. 기술 배우는 거 추천합니다. 뭐라도 일단 해야 길이 생겨요.

    솔로는....
    인생 원래 혼자 가는 거예요. 그 길에 누가 나타나서 같이 가면 행운인거고요. 혼자가는 인생이 초기값인데, 자꾸 뭐가 있는게 초기값이라고 생각하니까 자괴감들고 괴로운 겁니다.

    그리고 뭐 좀 초라하면 어때요~ 돈도 있으시니 아주 초라한 것도 아니구만.

  • 2. ㅎㅎ
    '19.7.18 11:12 PM (49.172.xxx.114)

    학벌좋고 돈도있고
    뒷바라지해야하는 자식없고
    속썩이는 자식 남편없고
    불치병도 없고


    부럽네요

    가진거 안에서 행복할 수 있는게 진짜 지혜입니다

  • 3. ..
    '19.7.18 11:15 PM (39.7.xxx.130)

    제 가장 큰 불행은 엄마에요
    꿑도없이 사고치고 그 뒷치닥 다 제게 떠미루고도 뻔뻔한 엄마
    그래놓고 이젠 아파서 또 모른체 하기도 힘들고요
    저 역시 저런엄마라도 없이 가족 없이 혼자인건 너무 두렵구요

  • 4. 나무안녕
    '19.7.18 11:20 PM (211.243.xxx.214)

    부러워요
    돈있고
    거리적거리는 남편없고
    속썩이는 자식 없고
    얼마나 좋아요

  • 5. 아줌마
    '19.7.18 11:23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초라한 싱글은 그래도 초라한 더블보다는 훨씬 행복합니다.
    본인이 하고싶은거 하세요.....그게 뭐든,...그냥 뭐든지요...
    상황이 안좋을때 사람 만나지마세요. 그럴때는 꼭 이상한놈만 꼬여요
    나쁜놈만나 괜히 이상하게 엮이면 인생 골로갑니다.
    그냥 나자신을 사랑하세요.
    나를 위해사세요.
    학력이 부럽습니다 미혼인것도 부럽고요 나이도 부럽고요 큰병없는것도 부럽고요.
    많지않지만 돈도 부럽고요.
    생각만 많아지면 우울해지니깐 할일을 찾아보세요.

  • 6. 여기에
    '19.7.18 11:25 PM (175.115.xxx.31) - 삭제된댓글

    사주라도 올려보세요

  • 7. ㅇㅇ
    '19.7.18 11:34 PM (180.228.xxx.172)

    걷기를 계속해 보세요 저도 인생의 암울기때,정말 미칠것같을때마다 뛰쳐나가서 몇시간이고 걸어다녔어요 걸으면서 생각을 긍정적으로 해보세요 님 상황에서는 객관적인 상황을 바꾸는것보다 님의 마음을 바꿔야할거같거든요

  • 8. 윗님이
    '19.7.19 12:02 AM (120.142.xxx.209)

    정답 주셨네요
    햇빛 쬐고 걸으며 많은 긍정적 생각을 하세요
    유튜브에 좋은 말씀도 많으니 들으며

    엄마 탓이 아니라 내 탓아예요
    엄마가 개판이여도 훌륭한 자식들도 많아요
    나를 바꿀 수 있는건 나뿐입니다

  • 9. ㅇㅇ
    '19.7.19 7:10 AM (222.234.xxx.8)

    학벌좋고 젊으시쟎아요! 싱글도 좋아요 ~
    건강 미모 업그레이드 하시면서 취업하시고요

    어머니와의 힘든 일들도 어서 벗어나시면 좋겠어요

  • 10. 댓글이 보석이네요
    '19.7.19 11:01 AM (112.184.xxx.71)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625 여든되신 친정엄마가 대퇴부괴사 진단을 받았어요 15 yesyes.. 2019/07/20 6,239
953624 저 다이어트한다고 음식시키고 거의 남기고 나왔네요 2 2019/07/20 2,402
953623 조류독감, 구제역, 메르스 이런거 못들어본지 몇년 되지않았나요?.. 7 ㅇㅇ 2019/07/20 1,033
953622 꼭 보세요 쪽빠리놈들의 수준을 5 쪽빠리놈들 2019/07/20 1,523
953621 머릿속에 빨간점같이 생겼어요 궁금 2019/07/20 1,704
953620 넌센스 답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6 넌센스 2019/07/20 1,246
953619 일본불매운동 이영상을 보면 저절로 하게 됩니다 노노재팬 2 ㅇㅇㅇ 2019/07/20 1,166
953618 스타우브 24와 28 쓰시는 분 조언 좀 9 손목보호 2019/07/20 2,586
953617 아들이 낼모레 해군입대해요ㅜㅜ 34 해군엄마 2019/07/20 3,291
953616 불에 안타는 가방이 필요해요 6 공기맑음 2019/07/20 2,096
953615 한달동안 5키로 뺐어요 11 다이어트 2019/07/20 9,171
953614 옥동자네 집 좋네요.. 15 ... 2019/07/20 18,178
953613 컴퓨터사이언스만 본다면 7 ??? 2019/07/20 968
953612 조국 파쇼 인증, 자신감 결여 인증 83 .... 2019/07/20 3,741
953611 "독립운동은 못했어도, 불매운동은 한다.”NO JAPA.. 7 2019/07/20 1,365
953610 日 외상 작년 11월까지도…"개인 청구권 살아있어&qu.. 1 !!!!! 2019/07/20 971
953609 어떤 꽃을 받으면 기분이 좋으세요? 6 daoff 2019/07/20 1,375
953608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나요? 25 ㅇㅇ 2019/07/20 3,042
953607 거의 10년만에 식재료 물가 최저 아닌가요? 20 고마워 문프.. 2019/07/20 4,326
953606 방학 대비해 쟁여놓는 반찬이나 간식 어떤거 있으세요? 31 2019/07/20 6,875
953605 오스카 와일드의 명언 5 빗소리 2019/07/20 3,184
953604 노인들 다니는 유기농 매장 7 ........ 2019/07/20 2,528
953603 요즘 팥빙수 넘 크던데요... 8 별빛총총 2019/07/20 3,165
953602 씁쓸하네요... 4 ... 2019/07/20 1,943
953601 늘 외로운 아이..부산 대안학교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ㅇㅇ 2019/07/20 2,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