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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그 명품 유튜버요

신기함 조회수 : 8,410
작성일 : 2019-07-18 17:08:42
저도 여기서 글 보고 몇번 봤는데 일단
위화감을 조성하지 않는 묘한 능력의 소유자더군요
(대구 사투리가 크게 일조한 듯)

부럽다기 보다 신기하고 일단
수입이 어찌 저리 많으신지가 제일 궁금한데
임대수입일까요? 혼자 소설을 써봤는데
친정이 대대로 대구 부자집이라 임대수입이
월 억대로 들어오니 몇천만원 옷 사는 거는
우리가 고터 가서 보세 별 생각없이 수시로
사는거랑 비슷한 느낌일 것 같고
남편은 모 성형외과 병원 원장쯤?

근데 되게 부유하고 건강하고 (운동 빡세게 한 몸) 
그런데 사투리가 너무 구수해서 사람들로하여금
경계심을 안 갖게 하는게 제일 장점 같아요...
그냥 돈이 어디서 다 날까 궁금해서 
잡글 써봤어요~~ 
남편은 
IP : 222.106.xxx.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9.7.18 5:16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운동 빡쎄개 한 몸인가요.
    아닌거 같은데 ㅎ

  • 2. 솔까
    '19.7.18 5:18 PM (1.236.xxx.231) - 삭제된댓글

    촌스러워서 부럽진안았어요ㅋ
    진짜멋지고 세련된 매치는아니잔아요?

  • 3.
    '19.7.18 5:20 PM (124.49.xxx.61)

    재력 부랍죠
    뭐가 안부러워요

  • 4. ....
    '19.7.18 5:21 PM (222.106.xxx.3)

    저도 처음 봤을 때는 그냥 아줌마 몸매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보니
    체형이 약간 상체비만이라 그렇지 다리는 날씬하고 뭔가 근육질인게
    운동한 사람 다리 같더라구요.

    옷은 완전히 제 취향과 반대라 (샤넬 왜 이렇게 영문 로고칠을 하나요 안 이쁘게시리, 진짜 좀 촌스러워 옷은) 그냥
    궁금해졌어요. Q&A 영상 보이 의외로 나이 많지 않다고 하던데 처음엔 당연히 50대라 생각했는데 어쩌면 40대 후반일지도 모르겠어요.

  • 5. ..
    '19.7.18 5:26 PM (183.101.xxx.115)

    돈많은건 부러우나 그 안목은 전혀 부럽지 않았어요.

  • 6. 돈많다고
    '19.7.18 5:28 PM (119.192.xxx.33)

    다 부럽나요 안부러운 사람도 있어요
    그냥 돈많아도 어떻게 사느냐 사는 모습보고 호불호가 갈려요
    저렇게 명품 쌓는 사람은 돈많아도 이상하게 하나도 안부럽더군요

  • 7. 안목도
    '19.7.18 5:34 PM (61.126.xxx.122) - 삭제된댓글

    안목도 돈주고 삽니다 ㅋㅋㅋㅋ
    안목이란 것도 그들끼리의 룰이라 나에게는 이상할 수 있어요.

    영상보니 돈 많은거 같긴해요.
    매일 쇼핑하는 사람은 이해할듯.

  • 8. 누군가요
    '19.7.18 5:38 PM (180.65.xxx.37)

    알려주세용

  • 9. ㅇㅇ
    '19.7.18 5:39 PM (42.82.xxx.196)

    저도 어제 처음 영상을 봤는데
    취향이 너무나 달라서 명품인데도 전혀 욕심이 안날정도였어요.ㅎㅎ
    사투리가 참 정감이 가서
    그렇게 여러가지 명품을 늘어놓는데도 크게 위화감이 없기도 했고
    초딩아들과 넘 살가워보여서 그건 많이 부러웠네요.
    돈많은 좋은엄마이신 듯. ㅎ

  • 10. 돈은진짜
    '19.7.18 5:40 PM (59.6.xxx.154)

    전 구독자인데 아들한테 공부 푸쉬안하는게 젤 부러워요. ㅠ 조부모 건물주들 많은 압구정같은데도 푸쉬안한다면서요.초1 우리아들 지금 옆에서 문제집 풀고 있는데 불쌍해요.

  • 11. ..
    '19.7.18 5:46 PM (222.237.xxx.88)

    제 취향이 아니라서 그 샤넬 물건이 좋은건지는 잘 모르겠고
    아무튼 이런 사람,샤넬에 이런 물건이 있구나
    구경은 잘했어요.

  • 12. ㅇㅇ
    '19.7.18 5:51 PM (222.109.xxx.208)

    ㅋㅋ근데 솔직히 홍보는 사람 풀어서 하는거 맞는거 같아요.
    네이뇬 명품카페 회원인데 거기에도 몇번씩이나 글이 올라오던데 글쓴이들 보면 몇번 방문 안한 사람들이고 댓글 단 사람들도 비슷..

    근데 성격 좋아보여서 은근 중독성 있는거 같아요.
    위화감 조성하지 않는 이유는 얼굴 몸매 재력까지 다 되면 부럽고 샘나고 그럴텐데
    그냥 후덕한 아주머니께서 성격까지 좋은 동네 재력가 아주머니라고 생각하니 다들 마음이 편한듯..?ㅋ
    솔직히 안목은 좀 구리다고 봅니다.ㅋ
    그 돈 그렇게 쓸거면 저 좀 주세요~~ㅎㅎ

  • 13. 이런
    '19.7.18 5:55 PM (211.36.xxx.145) - 삭제된댓글

    심각한 시국에 이런 유튜버에게 관심을 많이 주는 것도 좀 그러네요

  • 14. ㅇㅇ
    '19.7.18 6:00 PM (42.82.xxx.196)

    명품 언박싱영상보다 고기 먹으러 간 영상에서
    초딩아들이 그 유투버에게
    엄마도 좀 드셔보세요 하고 깍듯이 말하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 15. ....
    '19.7.18 6:02 PM (58.226.xxx.248)

    대사가 간결하고 사투리여도 귀에 잘들려요 편집도 과하지 않아 좋구요
    잘되는 유튜버는다 이유가있는듯
    안목은 몰겠고 자신감은 부러워요
    근데 원피스는 진짜 골반이 좀있어야 예쁘네요 마른게 능사가 아니고 ㅠ 영국 왕세자비 원피스 컷을봐도 그렇고

  • 16. 쟈스민
    '19.7.18 6:05 PM (121.141.xxx.65)

    저도 한번보고 싶은데 유트브 뭘로 찾아봐야하나요?

  • 17. 대구인
    '19.7.18 6:18 PM (223.39.xxx.185)

    저 대구 사람인데요. 그 분 대구사투리 아니에요.

  • 18. 그게
    '19.7.18 6:26 PM (123.109.xxx.98)

    유투브 떳다 왕언니로 검색하면 볼수있을거에요

  • 19. ..
    '19.7.18 6:30 PM (223.38.xxx.67)

    경북사투리는 맞아요

  • 20. 억양이
    '19.7.18 6:36 PM (211.186.xxx.155)

    경남이던데요.

  • 21. ??
    '19.7.18 6:41 PM (1.235.xxx.248)

    부모님 경북 저는 부산인데 안저래요
    앞쪽으로 올리면 예를들어 대/학교, 경남은 대학/교
    성조가 달라요 경북말씨였어요.

  • 22. .........
    '19.7.18 6:52 PM (219.254.xxx.109)

    사투리 절대 부산사투리 아님..경북쪽이거나 대구쪽은 맞음.남편이 사업해서 돈 많이 가져다주는 집으로 보임.사업이나 임대업쪽이 잘되겠죠

  • 23. 자기 자신을
    '19.7.18 6:54 PM (42.147.xxx.246)

    왕언니는 이래요.
    왕언니는 저래요.

    왜 자기 자신을 왕언니라고 부르는지 참으로 어색한데요.
    사람들이 그렇게 불러 주길 바라는 것 같아요.

    카메라 앞에 다른 언니들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 24. 경남이예요
    '19.7.18 7:01 PM (211.246.xxx.55)

    했어요.
    발음할때

    했에 강세를 넣더라고요.

    했!어요.
    이렇게요.

  • 25. ㅋㅋ
    '19.7.18 7:02 PM (211.211.xxx.194)

    명품 이런거보다 아들한테 빵점 맞아도 괜찮다고 할때 진심 부러웠네요.

  • 26.
    '19.7.18 7:32 PM (45.64.xxx.125)

    전 재밌게봤어요
    대리만족하면서요.

  • 27. 경남
    '19.7.18 7:33 PM (59.6.xxx.154)

    논외지만 경남쪽 같아요. 저희본가 마산인데 진짜 비슷

  • 28. 대구사람
    '19.7.18 7:44 PM (125.185.xxx.24)

    맞아요 경남쪽. 대구 경북은 아님.

  • 29.
    '19.7.18 8:07 PM (123.212.xxx.56)

    전 대구아지매라고 내심 생각했어요.
    딴거보다,
    손가락 통통한 아들이 넘 착해보여서
    아이가 보고싶고,
    전 대구출신이라
    진짜 친정언니처럼 느껴지더군요.
    몸매나 말투가 후덕해서
    위화감이 안 느껴지더군요.

  • 30. 몸매
    '19.7.18 8:37 PM (112.149.xxx.103)

    조혜련 몸매 같어요. 손도 짧고..
    사투리는 경넘 같고...
    성격이 무지 좋은거 같아요.
    왕언니하기에는 나이가 어리신듯...

  • 31. ...
    '19.7.18 8:44 PM (221.149.xxx.23)

    모카페에 지인이 자기아이친구 엄마라고... 남편사업잘나가는 엄청부자 맞다네요.

  • 32. ..
    '19.7.18 8:55 PM (220.120.xxx.207)

    말씨가 마산사투리랑 비슷하던데요.
    외가가 마산이라 익숙해요.게다가 미더덕좋아하고.ㅎㅎ 강호동같은 특유의 액센트?
    엄청 부자지만 위화감없는 구수한 말투와 행동이 사람을 끄는것 같아요.
    광고가 없으니 보기 편하고 가끔은 이런 세상도 있구나하면서 보는거죠.

  • 33. 명품을
    '19.7.18 11:15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다이소 물건 뜯듯하는거 재밌어요.

  • 34. ...
    '19.7.19 7:25 AM (175.223.xxx.82)

    별로 부럽진 않아요 ㅎㅎㅎㅎ

  • 35. 잼나요
    '19.7.19 8:12 AM (175.223.xxx.241)

    옷이 엄청 과감하고 색상도 화려해서 전 감탄하며 봤어요. 감각있고 자기만의 패션세계가 있어 좋더라구요

  • 36. 세렌디피티
    '19.7.19 1:22 PM (218.48.xxx.110)

    전 옷들 예쁘던데요 너무너무. 샤넬로고 크게 써있는 가디건이 다가 아니고 잘고르던데. 저는 캐롤리나헤레라 옷들 다 예뻤어요.

  • 37. ..
    '19.7.19 1:29 PM (1.227.xxx.100)

    저도어제 처음봤는데 재밌고 힐링되던데요
    명품매장서 깔별로 그냥 막 골라오는게 우리가 고터가서 고르는것보다 더쉽게 고르고 말도편하게하고 아들말투도 넘이뻐요 성격미인일듯요 친하게 지내고싶은 동네언니스타일이라~~^^

  • 38. ㅇㅇ
    '19.7.21 9:30 AM (182.212.xxx.180)

    포에버21 점퍼슈퍼 몇번입고 나왔고 넘세련됬던데요 명품설명도이해력있게 잘하구요
    제발 시려하녀 이런단어 쓰며서 좋아하는 사람 폄하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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