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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너무나 좋아해주는 냥 두마리

냥냥 조회수 : 1,368
작성일 : 2019-07-18 08:33:30
냥 두마리 같이 살아요
이 냥들이 늙은 여집사를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요
쇼파에 앉아있으면
한마리가 무릎위로 올라와 온갖 애교를 다부리지요. 그때 다른 냥 저쪽에서 정자세로
우리를 감시하고 있다가
내 무릎위가 비는것을 보는 동시에
튀어 올라와 꾹꾹이를 해요.
둘이 서로 경쟁적으로 여집사 차지하기 배틀이예요.
대체 내가 왜 그렇게나 좋을까요?
애들도 다 크고... 재미없는데
냥들이 늙은 여집사 보고 좋아죽는 액션 보여주니 가슴이 말랑말랑.. 어떤때는 울컥하기도 해요.
아래 강아지 자랑 글보고
저도 냥 자랑했어요~^^
IP : 115.140.xxx.9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8 8:39 AM (122.36.xxx.223)

    개부럽...
    아니 고양이부럽...

  • 2. 아...
    '19.7.18 8:49 AM (211.36.xxx.170)

    개부럽....
    아니 고양이 부럽. ..22222

  • 3. ..
    '19.7.18 8:49 AM (211.117.xxx.145)

    저희집도..
    나이들어 변하고 늙어가는데
    한결같이 곁을 주고
    마냥 좋아해주는 건 남편, 자식, 친구들이 아니라
    온갖 애교에 예쁜짓 하는 냥이네요

  • 4. 애들엄마들
    '19.7.18 8:55 AM (124.56.xxx.204)

    에고에고 저도 애들때매 살아요 넘넘 이뻐요 !!

  • 5. 개인줄
    '19.7.18 10:17 AM (117.111.xxx.247)

    울집냥이도 졸졸졸졸 따라다녀요. 똥쌀때도 와요.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졸졸졸. 남편이랑 쌍으로 절 따라다녀요

  • 6. ....
    '19.7.18 10:28 AM (175.205.xxx.222)

    저도 두냥인인데 얘들 완전 스토커죠.
    매일 반짝반짝 빛나는 눈으로 저만 바라봐주면
    너무 행복해요. 그거 땜에 맨날 지갑 탈탈 털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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