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아침에 손님 오는데 집이 개판이예요

ㅇㅇ 조회수 : 5,799
작성일 : 2019-07-17 22:56:33
10시쯤 올 손님인데 집이 지금, 소파에 빨래 걷은거 쌓아놓고
식탁위에 정리할거 버릴거 뒤죽박죽
욕실앞에 빨래 바구니 넘치고요
주방 바닥에 생수 사다 풀어놓은것, 장 본 바구니 그대로, 재활용 쓰레기통등 이것 저것 다 나와있고
바닥 걸레질도 시급합니다
문제는 지금 너무 피곤하고 귀찮아서 움직이기가 싫어요
아침에도 그럴거 같아요. 이 게으름 어쩌면 좋나요
IP : 175.223.xxx.19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낼 아침
    '19.7.17 10:57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

    거실의 모든걸 방에 쳐넣고 문닫는다. 지금은 잔다

  • 2. ㅡㅡ
    '19.7.17 10:58 PM (121.190.xxx.52)

    조금이라도 빨리 취침.
    꿀잠자고 아침되면 후다닥하게 되어있어요 ㅋㅋ

  • 3. ...
    '19.7.17 10:59 PM (175.113.xxx.252)

    저도 그럴때 한번씩 있는데 그럴떄는 그냥 지금 이시간에는 푹자구요.... 내일 아침 6-7시쯤에 일어나서 해요.. 아무리 집이 개판이라도 3시간정도 치우면... 뭐 손님오기전까지만 깨끗하게 치워놓으면 되죠..

  • 4. 치워요
    '19.7.17 10:5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잠이 옵니까? 걸레부터 다 빨고 밤이니 청소기 돌리지말고 걸레로 닦아야죠

  • 5. 윗님
    '19.7.17 11:01 PM (175.223.xxx.90)

    농담이쥬?

  • 6. 방법 없어요
    '19.7.17 11:01 PM (14.49.xxx.104)

    치우는수 밖에요..ㅜㅜ 차근차근 치우세요

  • 7. 그냥
    '19.7.17 11:01 PM (121.88.xxx.63)

    손님 취소하세요. 몇번 그러면 초대해도 오겠단 손님 없을테고 고생끝~~

  • 8. 저도
    '19.7.17 11:05 PM (124.50.xxx.22)

    가끔은 ...

    저라면 빨래만 개고 자구요 일찍 일어나서 빨래 분리해서 일부는 세턱기 돌리고 일부는 빨래바구니채로 배란다에...
    빨래갠건 옷장으로 너저분하게 낭하있는선 바구니 ㅘ나나 서랍장에 넣고 바닥청소합니다
    손걸레질 말고 밀대로 청소하면 얼추 되지 않을까요?

  • 9. 저라면
    '19.7.17 11:16 PM (1.225.xxx.117)

    내일은 청소만 할수있게
    널브러져있는것만 치우고 정리해놓고 잘래요

  • 10. 아몰랑
    '19.7.17 11:28 PM (175.223.xxx.198)

    설거지도 있네요 ㅠㅠ
    지금 그냥 누워있어요. 한심하쥬?

  • 11.
    '19.7.17 11:36 PM (223.62.xxx.250) - 삭제된댓글

    글로만 봐도 넘 정신이 없네요.
    하루아침에 이 모든것이 이루어진거는 아니겠죠?
    미루지 말고 지금 치우세요.
    신경쓰여서 잠이 올까요?
    일단,
    1. 물건 제자리부터 정리하세요.
    (식탁위, 장본거 정리, 생수는 베란다로, 욕실앞 빨래는 세탁소앞으로)
    2. 설거지
    3. 티비보면서 쇼파위 빨래개고 넣기
    4. 낼 9시30분에 청소기 OR 바닥 걸레질

    지금 후딱 합시다~~~~ 40분이면 충분

  • 12. ..
    '19.7.17 11:42 PM (220.123.xxx.224)

    저라면 아침엔 맘이 급해서 지금 대충 치우고 잘래요

  • 13. 작은방에 싸그리
    '19.7.17 11:43 PM (1.237.xxx.156)

    설거지는 낼아침에 후닥닥

  • 14. ..
    '19.7.17 11:49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열시에 오는 손님이 누구냐에 따라 달리 행동할 것 같아요.
    누굽니까~?

  • 15. 에구에구
    '19.7.18 12:21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지금 꿈나라로 가셨구먼..

  • 16. ㅇㅇㅇㅇ
    '19.7.18 12:33 AM (121.148.xxx.109)

    손님 누구예요?
    오지 말라하고 카페에서 만나세요.
    그러기 좀 뭐하면 내일 급한 일로 어딜(원글님이 적당히 정하세요. 은행, 시댁, 병원, 아이 학교...)
    가야하는데 일 마치고 너네 집 앞으로 갈게.
    거기 **에서 12시쯤 만나자. 내가 밥 사줄게.
    그러심 안될까요?

  • 17. 에휴
    '19.7.18 2:43 AM (39.7.xxx.107)

    네 한심해요
    차라리 집에서 만나지 말지

  • 18. ㅇㅇ
    '19.7.18 7:02 AM (175.223.xxx.202)

    어제 저 댓글 쓰고 나서 안 잤어요 ㅎㅎㅎ
    쓰레기랑 식탁위 물건들 정리하고 빨래 세탁기에 넣어버리고
    바닥에 나와있는 것들 대충 치우고 잤고요
    좀 전에 일어나 남편 밥 챙겨주고 이제 빨래 개고 설거지 하고 바닥청소 하려고요
    손님은 놀자고 만나는 사람이 아니라 ㅎㅎ 암튼 어젠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막막했는데 필름 2배속 돌리는 것 처럼 움직이니 금방 되긴 하네요 ㅎㅎ

  • 19. ㅇㅇ
    '19.7.18 7:22 AM (59.12.xxx.48)

    원글님 칭찬해요!!
    그런데 이런날씨엔 쾌적하고 분위기있는 밖에서 만나세요.
    얼릉 손님오기전에 좀 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358 집에 가면 밥해야 하는데 언제 밥먹죠?ㅠ 22 집가는길 2019/07/18 3,470
953357 계란 두개먹고 끝냈는데 신랑이 치킨먹쟤요~~ 11 아놔 2019/07/18 3,345
953356 부산 kbs홀 가보신분 있나요? 3 허리아파 2019/07/18 1,677
953355 이사하실때 집보고 언제 계약 결정 하셨나요 1 비나이다 2019/07/18 3,170
953354 채소 구워서 많이 먹기 14 ㄱㅅㅈ느ㅢ 2019/07/18 5,516
953353 야당 대표와 면담 2 헛소리 2019/07/18 570
953352 가야금 세단차에 실을 수 있어요? 2 세단 2019/07/18 870
953351 와 우리 동네 무인양품 사람 없네요! 3 노재팬 2019/07/18 2,005
953350 고3 학종- 성대,이대 차이 질문 받아주실분~~부탁드려요 17 자유 2019/07/18 2,949
953349 고등 수행 대부분 만점들 받나요? 2 여자애들 2019/07/18 1,369
953348 무선청소기 삼성것 사려는데 여분배터리 2 Jjj 2019/07/18 786
953347 학추를 받을지 고민이에요. 7 고3맘 2019/07/18 2,295
953346 심각한 병의 시초는 거의 감기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나요? 6 2019/07/18 2,749
953345 아 이제 예쁜 속옷도 못입겠어요 1 이런거 2019/07/18 3,276
953344 최순실 30바늘 꼬맸대요. 1 꼬시다 2019/07/18 2,395
953343 일본이 방사능 위험에도 불구하고 올림픽을 개최권을 딸수 있었던 .. 5 ㅇㅇ 2019/07/18 1,658
953342 지성, 이보영 부부는 늘 굶다 나온 사람들 같아요 51 의사요한 2019/07/18 36,380
953341 반일로는 안됩니다 12 쪽바리 2019/07/18 1,745
953340 방학대비 비상식량 뭐 준비해 놓나요 5 .... 2019/07/18 2,842
953339 불청 새 친구 양재진 8 ........ 2019/07/18 5,953
953338 동물농장 보니까 뾰족했던 마음이 좀 사그러들어요. 2 .... 2019/07/18 1,514
953337 더 케이호텔 경주 2 숙소 2019/07/18 1,990
953336 나베, "문재인 대통령은 황교안 대표가 통큰(?) 결단.. 16 미친냔 2019/07/18 3,122
953335 원전 폭발 8년... 후쿠시마 안전한가 - KBS 베짱이 1화 .. 2 아베 독재 2019/07/18 1,184
953334 이웃집 잉꼬가 하루종일 울어요 2 ㄷㅈㅅ아 2019/07/18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