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게 한꺼번에 왔네요...
부모님의 병환으로 인한 육체적 경제적 부담
아이의 입시
그리고 나의 갱년기
인생 별거없다
하나씩 해결하고 씩씩하자라고 맘 다잡으려해도
여기저기 아프고 눈만뜨면 피곤 우울하고
어디서부터 떨치고 이겨내야할지 모르겠어요
연속적인 정신적 육체적 타격으로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또렷하지 않아요
기억력도 급격히 나빠져 업무처리도 엉망이 되는것같고...
점점 내가 내가 아닌거같은 느낌이에요
잠을 들기도 너무 힘들고 잠들었다가 내일아침 또다시 눈뜰까도 두렵습니다
1. 불행은
'19.7.17 9:32 PM (121.154.xxx.40)차려놓은 밥상처럼 한꺼번에 온데요
어느날 한꺼번에 가겠죠2. ..
'19.7.17 9:34 PM (211.243.xxx.80)길고 긴 터널 먼저 겨우 빠져 나온 제가 감히 말씀 드릴게요~~솔직히 아직 다 빠져 나오지도 못했지만~~아주 깊은 구렁텅이 밑바닥에서는 기어나왔기때문에~~우리에겐 아직 보호해야할 아이가 있고 나를 바라보는 부모님이 계시니 기운내세요~~어찌 어찌 흘러 지나가긴 하더라구요~~하루하루 버티고 버틴다~~시간은 흘러간다~~
3. 저도
'19.7.17 9:40 PM (114.200.xxx.22)윗님 하루하루 버티면 될까요. 아이들 보고 있자니 눈물이 나서..제 침울한표정 신경쓰이는지 엄마 왜그래 하는데.맘껏 울수만도 없구요.아 뭐부터 해야할지요
4. 동질감
'19.7.17 9:44 PM (61.255.xxx.77)저도 그렇습니다.
몇년사이 정말 한꺼번에 몰아와서 지금이 바닥인가 싶은데...지하도 있고 땅속도 있고 핵도 있고...
머릿속도 늘 멍하게 구름속에 있는거 같아요.
제사정 모르는 지인이 그 총명하고 똘똘했던 제가 없어졌다 하네요.
극심한 스트레스에 목소리도 안나오고
제가 하루하루 살아가는게 기적입니다.5. 어줍잖은 위로
'19.7.17 9:45 PM (125.139.xxx.167)인생이란 이또한 지나가리라가 아니라 폭풍속에서도 춤을 추는거래요.
6. 우선순위
'19.7.17 9:54 PM (59.15.xxx.61)1. 내 건강부터 챙긴다.
2. 내 아이 입시에 신경 쓴다.
3. 부모님은 형제들과 적당히 일을 나눈다.
4. 남편은 떼어서 멀리 갖다 버린다.7. ...
'19.7.17 9:56 PM (114.108.xxx.105)저도 10년 전에 큰 거 온걸로 고통속에 살고 있는데 2년 전부터 제 건강 급속악화, 직장내 스트레스, 시모와의 갈등 최고조에 큰애 성적하락까지 세트로 몰려왔어요. 신경외과 질환이 있어서 스트레스 받지말아야 하는데 올해 아이 입시만 끝나면 어디 산 속에 들어가고 싶은 맘이에요. 공부는 기대 안하니 그냥 지나가기만 바라고 있어요. 늘 도피할 상상으로 버티다 고통스런 현실을 자각하면 힘드네요
8. ㅇ
'19.7.17 10:01 PM (61.80.xxx.167)진짜 힘든일은 한꺼번에 오더라구요 저도 이것저것 힘든일 겹쳐서 숨이콱막혀 힘드네요
9. ㅇㅇ
'19.7.17 10:07 PM (180.228.xxx.172)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 지나가더라구요 전 아직 남은건 노화된 내몸뚱아리인데 크게 아프지 않으니 다행
10. 힘내시구요
'19.7.17 10:10 PM (175.211.xxx.106)기억력이 급격히 떨어지는건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런거예요. 내려놓을것 내려놓으시고 하나씩 헝클어진듯한 일들을 매듭 풀듯 풀어야겠지요.
11. 그래서
'19.7.17 10:14 PM (1.235.xxx.10)이대로는 죽을것 같아서 미친듯이 힘든일을 했어요.
그리고 기도를 드리며 제 힘으로는 어떻게 할수 없으니 해결해 달라고 그저 마음이라도 편하게 해달라고 했네요.
그렇게 2년가까이 지내고 보니 성숙하기도 하고 냉정해지기도 하고 사람이 심플해 지더군요.
그 이후로는 무엇보다 제 자신에게 충실하며 하나하나 해결해 가다보니 지금은 더 나빠지지는 않고 현상유지 정도 하는것 같네요.
인간관계 자연스레 정리하고 (에너지 쏟을 기운도 없고 정열도 없어지니) 내가 충실해야 할것에 충실하며 작지만 직장다니니 적은 돈이지만 수입도 생기고 잡생각을 할 시간이 없어 좋네요.
더 주변 정리는 차차하려합니다. 집이든 생각이든 모든것을 심플하게12. 그래도
'19.7.17 10:25 PM (222.120.xxx.44)부모님 세대가 겪으신 6.25전쟁때 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면서 살면 살아져요.
믿으시는 종교에따라 오랜기간 동안 하는 기도를 해보세요.13. 우선순위
'19.7.17 10:27 PM (175.223.xxx.90) - 삭제된댓글저 위 1,2,3,4
명심하세요.
진리입니다.
전 2,3,1로 시기별 차이가 있더군요
4는 1,2,3에 하등 도움이 안 됨14. ㅇㅇ
'19.7.17 10:28 PM (61.78.xxx.6)우선 너무 힘들면 정신과 도움 좀 받으시는게 좋을것같네요
15. 대개는
'19.7.17 10:31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그 모든게 겹치게 되어있어요.
주부의 갱년기나이 50 전후에
아이는 입시 치룰 나이 20대이고
시부모는 80전후로 병원들락날락할 연세.
남편도 50대니까
명퇴하고 사업한다고 금전사고치거나 바람나거나 하는 나이.16. 대개는
'19.7.17 10:33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그 모든게 겹치게 되어있어요.
주부의 갱년기나이 50 전후에
아이는 입시 치룰 나이 20대이고
시부모는 80전후로 병원들락날락할 연세.
남편도 50대 일테니
명퇴하고 사업한다고 금전사고치거나 바람나거나 하는 나이.17. ..
'19.7.17 10:53 PM (116.39.xxx.162)힘냅시다!
18. ㅡㅡㅡ
'19.7.17 11:07 PM (222.109.xxx.38)아 요즘 내가 왜이리 의욕이 없고 힘드나 했더니
원글님 쓰긴 목록이 저한테도 다 포함되어있네요
정신없이 견디며 사는 중이었는데
갑자기 나도 위안이 필요했구나 싶어지네요.
정말 그런 나이군요
정말 한꺼번에 다 물러날까요....?19. 올
'19.7.17 11:12 PM (1.244.xxx.21)남편아프고 친정엄마 암투병 친전아버지 곧여든 막내아이 부족하다싶었는데 장애라네~ 난 실직 .
우선순위 1 막내아이 2 엄마 3 남편 4 몰라몰라~
쓰나미예요 이생망 모드로 사네요.ㅜㅜ20. 고해가정답
'19.7.17 11:33 PM (218.154.xxx.140)이제부터 몸조리 단디 하세요.
전 회사일만으로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암이 와버렸어요 마흔에요.
부모님이야 나이 많으시니 당연하다 생각하시고
입시야 아이의 운명이 있을테니 최선을 다하고 잊어버리세요/.
사실 엄마가 해줄수있는건 없어요.
내일 회사근처나 집근처 커피샵에서 맛있는.. 칼로리 신경쓰지 마시고
한잔 사드시고 기분 추스리세요.
인생은 사실.. 고해입니다. 끝이 없어요.21. ㅇㄹㄴㅇ
'19.7.17 11:51 PM (112.151.xxx.95)무사히 견뎌내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저같으면 이혼합니다.22. ////
'19.7.18 12:27 AM (223.62.xxx.160)많은 위로와 공감 감사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살고 가족 위하고 재테크도 열심히 했는데
근 2년 사이에 차근차근 무너지네요
위에 댓글말씀처럼 모든걸 겪을만한 나이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몸이 무너지니 정신이 못버티네요
아이가 중요한 시기라 멀쩡한척 밝은척 아이앞에서 살아내다가
혼자있는시간에 한번씩 완전히 무너져버려요
온 힘을 다해 버텨내다가 아주 사소한 일에 무너져 버리기도 하구요...
그냥 아무도 없는곳에서 한 사흘만 자고 싶네요..23. ㅇㄹㄴㅇ
'19.7.18 12:35 AM (112.151.xxx.95)아 그리고 갱년기 약 드세요. 호르몬이 평생 우리 몸에서 커피 숟가락 하나도 안나오는데 그 코딱지 만한 것이 우리 신체를 들었다놨다 쥐락펴락 하는거래요. 꼭 호르몬제 드세요. 그거 안먹으면 70대에 골다공증 심하게 옵니다. 꼭 드세요. 화이팅
24. 저도
'19.7.18 2:48 AM (182.228.xxx.6)4년간 평생 없었던 나쁜일들 여러개 겪었는데 아직 끝이 아닐까봐 겁 나네요.. 전 아이들 입시도 멀었고 갱년기도 조금 남았으니 각오는 하고 있어야.겠어요..ㅠㅠ
참..전 갱년기 증상 같은 걸로 힘들다가 보리지오일 영양제 먹으니 좀 덜해졌어요 혹시 자궁근종 같은거 없으시면 드셔보세요. 같이 힘내자구요.25. 랑
'19.7.18 5:16 AM (223.62.xxx.37)인생이란 폭풍속에 춤을 추는 것이다.
그냥 지나가기 만을 기다렸는데, 춤을 췄어야 하는거여군요.26. ....
'19.7.18 6:21 AM (122.58.xxx.122)오늘은 좋아하는 카페 가셔서 커피드시고
힘내세요.27. ...
'19.7.18 10:33 AM (118.216.xxx.49)2년전 저를 보는듯 하네요.ㅠ
그때 아이 입시는 망쳤고 친정 아버지는 암투병하시다 돌아가셨고 가정이 흔들리기도 했는데 저는 지금 정신과 약 먹고있습니다. 잘 견디시길 바래요. 꼬옥 안아드리고 싶네요28. ㄱㅎㅎ
'19.7.18 6:44 PM (110.14.xxx.221)힘내시고
하나씩 풀어나가요29. 저는요ᆢ
'19.7.18 6:50 PM (223.62.xxx.85)저는 40초반에 완전 바닥으로 떨어졌었어요
매일 자살 생각만 했었죠
그래도 그땐 아이가 제 삶을 버티게해줬어요
제가 엄마없이 결혼해서 아이가 엄마없이 결혼하면 안되겠다하는
마음으로ᆢᆢ사연은 많지만
그와중에 저의 노력으로 저에게 행운이 왔고
그걸 계기로 지금도 일하고 있어요
그렇게 몇년 바닥에서 올라오기 시작하다 돈이 좀 모일즈음
남편의 주식 폭망으로 다시 빚더미구요
저를 버티게한 아이가 제속을 썩이네요
사이는 멀어졌고
파산했다가 다시 일어났는데 다시 원위치됐어요
이제는 버티고 싶은 의지도 없고
죽는다해도 아쉬울것도 없어요
저는 어찌해야할까요ᆢ
하고있는 일도 이제는 한계점에 온거같아요
나이에 걸리고
체력도 딸리구요
40대초에 무너지는거랑
50대에 무너지는거랑 천지차이지요
아직 내집 한번 가져보지 못했는데
이번생에 내집에 살아보는건 포기해야할듯하네요30. 버드나무
'19.7.18 7:02 PM (119.70.xxx.222) - 삭제된댓글지금 제대로 판단이 안되서 자신이 큰 문제 상태인것처럼 보이는데요
갱년기는 누구나 옵니다.
그쯤 애들 입시 연다라 옵니다.
누구나요
그때쯤 부모님들 병환.. 경제적 문제 한꺼번에 오구요
하나딱 특히 하다고 하면 남편인데... 그분은 버리시면 됩니다.
당장 나가서 갱년기 약 드세요 그럼 끝납니다.
제 주변에 입시부모가 암인경우 .. 1/3은 됩니다.
왜 그런지 모르겠지만 암이에요
그 엄마들 다 늙은 부모 병환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구요
애들 엄마 무시하고 난리치는거 흔히 봅니다.
나쁘게 생각하면 끝도 없구요
그냥 더 큰 나쁜거...
내 자식이 아프지 않아 다행이구나.
내가 중병이 아니라 다행이구나.
감사해야 할때가 많습니다.31. 믿음
'19.7.18 7:05 PM (211.36.xxx.225)믿음생활을 하세요.목놓아 저는 하나님께 기도와 원망도 했어요.지금도 크게 달라지진 않지만 평안과 안정이 조금씩 찾아왔습니다.새벽이 제일 무서워서 새벽기도도 가고...무조건 투정부릴,속을 말할 누군가가 필요합니다.저는 믿음이 거의 없는 크리찬이였는데 그때 참으로 주님께 많이 의지하고 나의 바닥을 다 보였던거 같아요.당신이 믿는 신께 무조건 기도하세요.
32. 믿음
'19.7.18 7:09 PM (211.36.xxx.225)윗님.잘 버티다가 왜그러세요.아직도 행복은 유효합니다.저는 빌어먹지는 않겠지..어떻게든 입에 풀칠은 하겠지 하고 밑바닥부터 안고 살았어요.그래도 다행히 쌀은 떨어지지 않네요. 우리조금 더 버텨요.안그러면 행운이 오다가 다른데 갑니다.내일걱정은 또 내일해요
33. 제가 그랬어여
'19.7.18 7:11 PM (125.182.xxx.20)정말 17년전 제가 그랬어요. 어떻게 그토록 최악의 것들이 나에게 한꺼번에 몰려오는지... 태어나 처음으로 자살이라는 것을 생각했어요. 물주위를 돌아다니면서 걷던 때가 생각나네요. 빠져 죽지는 못하고... 어느날 제 이야기를 들은 친구가 죽지 않고 살아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다 잃었었어요. 저도 잃고 제주변도 잃고 암도 걸리고 돈도 잃고 내가 지키던 것도 잃고. 신이 계시다면 이럴수는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이후로 그냥 힘든 날들을 눈물로 보냈어요. 그리고 15년뒤 다시 암에 걸리고... 다시 암에 걸렸을때 제가 의사선생님께 이럴 수는 없다고 했어요. 살아볼려고 이제 웃으면서 사람들도 만나고 경제 생황도 다시 하기 시작하는데 어쩜 그럴 수가 있냐고... 저와 아무 관련없는 의사 선생님께.... 진짜 제 인생 웃겨요... 지금 생각해도 인생 억울한거 투성이인데... 그냥 살고 있어요. 제가 돌봐야 할 사람은 저 혼자이고 제가 기댈 곳은 없구요. 40대 후반인데 앞날도 걱정하면서 그냥 하루하루 살고 있어요.
34. ..
'19.7.18 8:26 PM (1.231.xxx.157)저는 갱년기와 부모님 병환이 겹쳤는데
어찌보면 드 일 다 자연스러운 현상인데도 딱 죽고 싶을만큼 힘드네요 ㅠㅠ
원글님 기운 내세요 ㅠㅠ
저도... ㅠㅠ35. ㄹ*보험
'19.7.18 8:38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지난 3년동안 별일을 다 겪었어요. 억울하고 힘든일이 연속적으로 터지더라구요,,. 정신이 나간 듯 길에서 소리를 질러대었고 지나가는 버스에 뛰어들려고도 했어요. 시간이 약이고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말을 생각하며 버티었던것 같아요. 지나고 보니 얻은 것도 있더라구요. 올것은 막아도 오고 갈것은 붙잡아도 간다는 것을 알고 미리 걱정하는 일은 줄어들었어요. 좀 대범해지기도하구요
36. ㄹ*보험
'19.7.18 8:46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악한 일을 한 사람은 자신은 물론 자손이 벌을 받는 다는 생각으로,,, 억울한 마음을 내려놓았어요
37. miz
'19.7.18 8:52 PM (118.219.xxx.152)물에게도 사랑한다 말하면 물이 육각수로 변하듯
자신에게 소리내어, 이것이 힘들면 마음속으로라도
얘기 해 주세요
'네 잘못이 아니야' ' 너도 피해자인거야, 괜찮아, 널 이해해,
그리고 사람읕을 용서해' 라고 해 보세요
말과 마음속의 긍정의 파장이 나를
치유하고 워로하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내안에 있는 나를 위로해 주세요.38. 축제라는타로카드
'19.7.18 8:59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인생은 축제다~하는 타로 카드가 있어요
카드내용은 비오는날 춤추는그림이 그려져있는데
인생은 즐거운것만이 축제가 아니고
비가오면 비를 맞는것도축제다~하는 뜻인데
의미가 좋아서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입조심이 최고의 부적이라는 ~
가슴에 새기고 있으면 언젠가 지나가는듯 해요39. ....
'19.7.18 9:05 PM (182.228.xxx.161)갱년기 왔으면 우울증.... 증세 같아요.
기억력 저하, 무기력, 신체적 증상 모두 우울증 전형적인 증상이에요.
정신건강의학과 너무 어렵게 생각지 마시고
일단 우울증 증세도 돌보셨음 하네요.
그럼 마음이 가벼워지면서 다른 의욕도 생기실거에요.
저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말씀드립니다.40. 위
'19.7.18 9:08 PM (125.178.xxx.37)버드나무님 댓글처럼 글 달려고했어요.
남편 부분빼고(사람은 어질고
부부사이 좋지만 사업은 급락ㅠ)
아주 경제적 넉넉한 사람 빼고는
누구나 다 저 상황이 오는것도
맞지요.
슬기롭게 하나씩 헤쳐갑시다!41. ㅇㅇ
'19.7.18 9:11 PM (222.114.xxx.110)이럴때는 싫고 거부감 생겨도 사소한 것 하나에도 감사하다는 기도를 많이 하세요.
42. 위
'19.7.18 9:13 PM (125.178.xxx.37)아 사이 글 하나가 빠졌네용..
저도 같은 처지라구요.ㅠ43. 저도 겪었지만,
'19.7.18 9:40 PM (59.12.xxx.228)50 코앞 지난세월 돌이켜보면....그래도 고비고비 잘 넘겼구나 싶은게 ...등 토닥이네요 밑바닥까지 떨어지니 반등할 수 있더라구요 부디 하나,하나 잘 해결하시면서 버티세요 분명 빛 볼 날 오가더군요
팔자 좋아서 평생 인생 지~루하게 그날이 그날 같고 사건,사고 없이 하루삶 귀한줄 모르고 허비해가며 늙어가는 삶보단, 어쩜 스펙타클하게 내가 나서서 해결하고 부딪히며 싸워나가고 개척하는 삶이 더 큰 성공을 이루더군요44. 저는요님
'19.7.20 7:41 AM (222.120.xxx.44)자가가 소원이시면, 비싼 곳을 떠나서 저렴한 지역에 집을 사시면 됩니다. 체력이 딸리시면 종합영양제 한통사서 드셔보시고, 의식적으로 걷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시간이 나시면 청소년 상담센타 같은 곳에서 봉사활동도 해보세요.
청소년기 아이에겐 입을 닫고, 지갑을 여는게 더 효과적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