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색어머니 울고싶네요

망고 조회수 : 8,200
작성일 : 2019-07-17 17:26:28
아이가 입학했는데 녹색어머니 모집이 힘들다고
문자가 몇번와서 고민을 했어요
지금은 육휴인데 아이 2학기쯤 복직예정이라
지나가는 학교샘께 한달에 몇번이냐 하냐고 물어봤어요

일년에 한두번 할거라고 이야기하셔서 신청했는데
스케쥴 받아보니 한달에 한번 고정이더라구요

2학기때는 지참 쓰고 한달에 한번 활동할생각이었는데
오늘 2학기 스케쥴표를 보니
한달에 2번인 달이 2번이나 되네요

보는순간 황당한데ㅠㅠ 아마 누가 중간에 빠졌나보네요

두번 지참쓰기는 눈치가 보이고 알바라도 구해야할 판인데
담당샘께 안알아본 제 잘못도 있지만
한달에 두번은 가혹하네요. ㅜㅜ

다른 학교는 의무로 돌아가는 학교도 있다하는데
일년에 두번 쯤이면 저도 기꺼이 내년에도 할 생각 있는데
이런식이면 더더욱 참여하기 곤란하네요
IP : 39.7.xxx.16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신
    '19.7.17 5:28 PM (211.244.xxx.184)

    한달에 한번은 본인이 하시고 안되면 녹색회장께 문의하세요
    한달에 두번은 힘들다고 회장이 대체인원 구해주더라구요
    정 안되면 알바 써야지요

  • 2. ..
    '19.7.17 5:29 PM (123.212.xxx.6)

    학교에 건의해보세요. 요즘엔 전교생 다 돌아가면서 하는 분위기이고 엄마뿐만 아니라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다 서는데 서는 사람만 한달 한번은 너무 했네요.

  • 3. ...
    '19.7.17 5:30 PM (121.187.xxx.150)

    한달에 두번이라니요 ㅜㅜ
    보통 많아야 한학기에 한두번일텐데
    지원자가 정말 없나봐요 ㅜㅜ 어째요

  • 4. ㅜㅜ
    '19.7.17 5:30 PM (39.7.xxx.164)

    네 건의하고싶어요~ 저도 한학기 한번은 기꺼이 봉사할거에요

    아유 제가 오지랖은 괜히부려서
    다른사람 피곤하게 만들었어요 ㅜㅜ,,,

  • 5. 에구
    '19.7.17 5:31 PM (125.252.xxx.13)

    에구 어째요 ㅠ
    저도 애들 초등때는 3일씩 1년에 두번이었어요
    저는 애 둘이어서 12일...힘들었어요

    지금 학교는 전교생 1년에 하루 의무에요
    원글님네도 얼른 그렇게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 6. ...
    '19.7.17 5:33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저도 담임에게 속아서 자주했어요.
    50대 이상 담임은 능구렁이가 따로 없어요.
    횟수가 얼마나 중요한데 몇명에게 덤터기 씌우고 나몰라라.
    저도 애가 둘이지만 전업 외동 엄마는 완전 호구에요.

  • 7. 아흑
    '19.7.17 5:35 PM (39.7.xxx.164)

    저도 유치원 다니는 애도 있지만 봉사한다고 생각하고
    지원했거든요. ㅠ
    솔직히 전업맘인데도 안하는 분들 많구요
    담부턴 조용히 있는걸로... ㅜㅜ

  • 8. 저는
    '19.7.17 5:37 PM (223.38.xxx.19)

    한학기에 한번이었어요. 전학년 돌아가면서 하기때문에 그렇게 여러번 안해도 되는데 전화로 그냥 말씀하세요.
    이렇게 한달에 두번씩은 못한다고요.

  • 9.
    '19.7.17 5:41 PM (210.90.xxx.75)

    우리 동네는 한학기에 한번 정도 하도록 돌아가더라구요..
    반에서 안하는 엄마 없이 거의 골고루 돌아가도록...
    강남구에 있는 초등학교인데 그래야 서로 원성이 없다고...

  • 10. 어머
    '19.7.17 5:45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그거 전교생 무조건 돌아가기로 정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저희애들 학교는 당연히 그런줄로알고 다 해요

    심지어 어떤집은 이혼가정인데 아이 고모까지 왔더만요
    걍 다하라고 하니까 다들 어떻게든 채우더라구요

    운영위에서 그런거라도 정해야지 ~

    남편도 하고(솔직히 그거하루 늦게간다고 죽이는 회사없어요)조부모가 하건 알바를 부르건 해야죠

    글고 다른거랑 달리 위반하는 차들 많아서 진짜 해봐야 알아요 출근시간이라 차들 많거든요

  • 11. 녹색만
    '19.7.17 5:59 P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그런게 아니라 학교봉사 그런 경우 많아요.
    반대표 하는일 없다고 이름만 올리라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학폭위니 교원평가니 뭐니 할사람 없다고 사정사정해서
    일년에 한번이겠거니하고 좋은마음으로 했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학교 나갔네요.
    전 학부모가 한번씩 하면 일년에 한두번이면 끝날일을
    전업맘 호구로 알고 구슬려 일단 시키고 보자는 심사로
    정확하게 얘기안하고 거짓말로 줄여서 얘기하는 선생 한둘이 아니예요.
    일하는 부모 많고 봉사할 사람이 모자라 그런다고 하면 다른 대책을 세워야지
    한번 코꿰면 뺄수도 없고 일년내내 괴로워져요.
    정 못하겠음 할 수 없죠. 다른 엄마들이 대신 서게되는거고
    자기들도 다른 대책을 강구하겠죠.

  • 12. ...
    '19.7.17 6:00 PM (182.224.xxx.119)

    의무 아니었어요? 전 당연히 의무인 줄. 이전 학교는 전교생이 많아 1년에 한번이었는데, 전학온 학교는 1년에 두번이더라고요. 그래도 힘들었는데, 한달에 두번이라니요. 아예 그 제도 자체가 없어지면 몰라도 하는 사람만 하고 안 하는 사람은 안 하는 건 너무 불합리한 것 같아요. 처음부터 어필을 하세요. 교통봉사 학부모회장한테 두달에 한번 정도는 해도 더이상은 힘들다 하세요.

  • 13. 학교에
    '19.7.17 6:14 PM (175.213.xxx.37)

    건의하세요. 한달에 2번은 아닙니다. 한 학기 많아도 2-3번이면 되요

  • 14. 중3
    '19.7.17 6:16 PM (182.211.xxx.194)

    몇년전부터 의무로 했어요

  • 15. ....
    '19.7.17 6:27 PM (39.7.xxx.248)

    봉사는 맞죠

    지참이 뭔지 모르겠지만

    일년에 한두번이라고 해서 좋은마음으로 신청한건데
    한달에 두번은 생활에 지장이 커서 못한다고
    담임에게 말하세요

    어머니 회장이 한두명만 스케쥴 조정해 주는것도
    이상하잖아요

  • 16.
    '19.7.17 6:34 PM (39.7.xxx.230)

    녹색회장께 뺄 수 없는 사정 말씀드리세요.
    녹색임원단에서 커버해야지 어쩔 수 없죠ㅡ.ㅡ
    우리학교는 공평하게 전교생이 다 해요.1년에 한번이니 좋더라구요

  • 17. ...
    '19.7.17 6:36 PM (27.162.xxx.83)

    제딸아이 학교도 이주에 한번 고정이요. 한달 두번 되죠. 저두 복직하면서 그만 뒀는데...학교에서 전체 어머니 다해서 일년에 2번정도 하는 게 어떠냐고 했더니 녹색어머니회에서 반대해서 계속 그 패턴이에요. 녹색 회장이나 원글님 조장한테 말씀해보세요.

  • 18. 말도안돼
    '19.7.17 6:57 PM (115.143.xxx.140)

    저희는 녹색은 아니고 학교주변 순찰도는 거였는데, 엄마가 안돼면 할아버지 할머니라도 나와서 하셨어요. 얘기하세요. 말도 안됍니다. 나눠서 품앗이 해야죠.

  • 19. 울지마시고
    '19.7.17 7:05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

    학교에 연락하세요. 일년에 두어번이라고 하셔서 아이를 위해 봉사하는 셈 치고 지원했었다고 그 이상은 직장인이라 힘들다고.
    직장에서는 프로인 분들이 이상하게 학교 앞에서 작아지는 경우가 많네요.

  • 20. 이기적
    '19.7.17 7:10 PM (122.40.xxx.84)

    능구렁이 담임에게 속다니요. 님 자녀 교통안전을 위해 하는 봉사잖아요. 학교도 골치 아파요. 힘든 거 안하려는 학부모들 탓해야지. 그거 서면 담임한테 이익있어요? 점심 공짜로 먹는 급식 모니터는 서로 한다하죠 아마?

  • 21. 녹색
    '19.7.17 7:28 PM (175.125.xxx.223)

    임원이 대신 해주실 수 있어요. 문의해보세요

  • 22. 전교생
    '19.7.17 9:27 PM (1.224.xxx.38) - 삭제된댓글

    저희학교는 마음 약한 학부모 몇만 계속 덤탱이 쓰고 하도 그래서 몇 년전부터 전교학부모총회에서 전체학부모투표로 전교생이 한번씩 다 돌아가면서 하는 걸로 바뀌었어요.
    직장 핑계대지도 못하게 아빠나 할머니가 나오시든 알바를 데려다놓든..한 학기에 한 번은 나가야해요. 그게 맞는거 같아요.

  • 23. 전회하세요
    '19.7.17 9:37 P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

    곤란하다고. 월차 그렇게 못쓴다고.
    자기들도 애 학교 보내고 녹색 안하면서 참.
    그냥 전교생이 다 참여해야지. 한달에 두번을 어찌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229 뮌헨엔 몇일정도 머물면 좋을 까요? 8 .. 2019/07/18 810
953228 일본 제품 구매 포기했어요! 14 ㅇㄴ 2019/07/18 1,700
953227 펌)영국기자가 본 한국인 23 ... 2019/07/18 6,611
953226 어제 소개팅 주선자인데 남자가 오케이 4 82 2019/07/18 2,582
953225 대통령 예언중에요 8 Cjkjh 2019/07/18 3,933
953224 미스코리아 수준낮은 한복 디자이너 김예진 56 .. 2019/07/18 27,316
953223 오늘 본 맞춤법 3 따뜻한시선 2019/07/18 994
953222 운동중에서 제일 쉬운 운동은? 8 퀴즈 2019/07/18 2,086
953221 와, 진짜 sbs양아치방송이네요. 지난얘기지만.. 18 ,. 2019/07/18 3,481
953220 [단독]구치소 목욕탕서 머리다친 최순실..이마 28바늘 꿰매 19 ... 2019/07/18 8,060
953219 Missyusa 에 올라온 부모님 사망시 상속받는 방법 읽다보니.. 3 에효 ㅉㅉ 2019/07/18 3,000
953218 국수집 가면 잘하는 짓 7 제가 2019/07/18 3,382
953217 영양제 잘 아는 분들~칼슘제와 큐엔자임 추천해주세요 5 .... 2019/07/18 1,163
953216 일본 약 대체품 소개하는 약사 스몰마인드 2019/07/18 650
953215 미국 코스코 환불 아시는분~~ 7 질문 2019/07/18 880
953214 접촉사고 2 .. 2019/07/18 632
953213 시엄니께서기른 상추와쑥갓이 넘맛있는데 7 ㅇㅇ 2019/07/18 2,210
953212 광역버스타고 가까운 두세정거장뒤에 3 oo 2019/07/18 858
953211 남자아이 시간관념은 언제 생기나요? 10 시간 2019/07/18 1,323
953210 돈까스맛이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가성비따져서 맛집 15 . . . 2019/07/18 3,041
953209 강제징용판결 및 위안부협상철회 노력에 찬물끼얹는 농심에 비난 여.. 4 ㅇㅇㅇ 2019/07/18 739
953208 웅진씽크빅 화상영어 2 화상영어 2019/07/18 1,151
953207 주방 후드에서 냄새가 역류해요. 3 :: 2019/07/18 1,123
953206 미세먼지는 포기인가요? 12 서울 2019/07/18 1,752
953205 차트로 보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흐름 - 근현대사에서 발견하는 한.. .... 2019/07/18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