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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식구들과 오사카 여행을 갔다왔어요

ㅇㅇ 조회수 : 4,462
작성일 : 2019-07-17 00:41:53
정말 재미없는 여행이었고 여기가 한국인지 일본인지 모를 정도로 어디든 한국 사람이 많더군요. 다시는 갈 일이 없는 일본이지만.
각설하고 여행을 마치고 일본 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일본 관광청 사람이라며 한국사람인지 묻더니 기념품을 줄테니 설문지 작성을 해달라고 하더군요.
설문 내용이 무척이나 상세했어요. 타고온 비행기 요금 부터 숙박시설의 종류 머무르는 기간동안 지출 내역까지.. 설문 조사를 하고 나서 느낀게 아 얘네가 한국사람들이 자기네 나라 와서 얼마나 돈을 쓰고 가는지 조사하는거구나 였어요 ㅎㅎ 그땐 별생각 없었는데 지금에와서 생각할 수록 일본여행 갔던겄도 후회되고 설문지 조사에 응한것도 후회되네요.
일본에선 한국 관광객들 유치하려고 저렇게 치밀하게 조사까지 하는데 그거에 홀려서 호구노릇 해주러 절대 일본여행 가지 말아야 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 했어요
IP : 121.133.xxx.2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밀하지
    '19.7.17 12:58 AM (1.231.xxx.157)

    않다던데요
    그냥 벅잡한 걸 즐기는 민족이라네요

    아마 조사해 갔어도 제대로 적용도 못할거에요
    응용력 없는 민족이라
    우리가 일본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있어요

    유니클로 5일만에 사과하는 거 봐요 ㅎㅎ

  • 2.
    '19.7.17 1:08 AM (1.238.xxx.39)

    요즘 일본입국 신고서가 바뀌어 그렇지
    몇년전까지만 해도 뒷면에 얼마 가지고 왔나
    현금 보유액 쓰는 항목도 있었어요.
    진짜 노골적이죠.
    외환관리법 때문에 그런다 하겠지만
    솔직히 많이 갖고 와서 많이 써라!!가 느껴지죠.
    호텔주소 적는것도 호텔 이름만 쓰면 안되고 주소를 다 적어야 하고요.
    뭔가 드럽게 디테일하고 쫌스러운데가 있어요.

  • 3. ..
    '19.7.17 4:30 AM (60.99.xxx.128)

    맞아요! 일본놈들 치밀해요! 저 20년전에 일본왔는데
    그때 유학생시절 재류카드를 만들러 구청에 갔는데
    한국집주소를 적으라고해서 제가 한문으로 모른다고하니
    조그만 책자를 주던데!! 그 책자가 우리나라 전국 동네이름
    우편번호까지 한문으로 되어있는걸 보고 정말 치밀하구나
    하고 놀랬어요.

  • 4. 저도
    '19.7.17 9:05 AM (39.7.xxx.248)

    첨일본갔어요
    그런데 전 교또 고베가보고 놀랐어요
    동남아는 사찰이 정말 유서없이보이고 가벼웠는데 의외로 일본도 그럴지알았는더ㅏ 아니고 일본잘살더군요
    잘하는건 잘해요

    그런데 패키ㅈ로간 호텔에 한국인과 거의 중국 러시아인
    일본인은 없구나 이런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길거리에서도 도톤보리마저 한국인들이 돈많이뿌리지않나요?도톤보리?거기서조차
    다 일본말만쓰고 그정도 한인이 많이가면 한곡말 몇마디는할지알았는데
    다들 너무 한국인싫어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진짜 일본은 우리와 상극이고
    우리돈만
    그리고 패전국에서 이만큼발전하려면 보통넘이 아니구나 늨겼어요

  • 5. 싱가폴에서도
    '19.7.17 10:42 AM (14.187.xxx.160)

    근데, 싱가폴공항에서도 똑같은 설문지 받았었어요.
    얼마짜리 호텔에서 묵었냐,
    총지출은 얼마를 했냐
    주로 뭘 타고 다녔으며 뭐가 불편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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