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으로 이래도 되는 상황인지 봐주세요

ㅇㅇ 조회수 : 1,082
작성일 : 2019-07-16 16:29:48

9월 추석때 시댁 가는일때문인데
9월되면 16개월되는 첫아이 있고
10월에 출산 예정인 둘째 임신중이에요.

명절에 시댁가면 2박정도 하고오는데
편도 3시간 정도 거리고요
차례는 큰댁에서 지내서 일하는건 없어요.
끼니는 나가서 외식이 주고요.
명절당일에 같은 지역에 있는 큰댁에 반나절정도 다녀오고요

근데 불편한건 아기랑 같이 자는 잠자리고요..
집이 그리 넓지 않아서 오래 앉아있어도 편하지가 않아요
거의 바닥에 있어야하고요..

남편이 일단 추석땐 가기 어려울것 같다 말을 하긴 했는데
시댁입장에선 또 안좋아할것 같네요
사실 가서 하는일은 없는데
어린 아이랑 만삭에 일단 내집 아닌곳에서
잠자고 애 돌봐야하고 밖으로 다녀야하고 이런게 무리긴 하죠;;
안가도 괜찮을까요??
IP : 211.176.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6 4:32 PM (112.220.xxx.102)

    10월출산인데 이번추석은 패쓰하세요
    님은 가지말고 남편만 보내세요

  • 2.
    '19.7.16 4:34 PM (121.167.xxx.120)

    남편만 보내고 혼자 있기 힘들면 이번은 가지 마세요
    앞으로 시댁 갈일 새털같이 많아요
    시댁에서 먼저 오지마라고 배려 해주면 좋을텐데요
    임신 9개월이라 차타고 다니다 예정일보다 당겨 아기 낳을수도 있어요

  • 3. 우유
    '19.7.16 4:38 PM (58.140.xxx.143)

    그 몸으로 간다고 하면 시부모님들이 더 불편해 해야되는데
    안 가셔도 됩니다
    만삭에 오랜시간 차타다 차에서 애 낳으시겠네
    예전
    기차타고가다 앞 칸에 애 낳았다고
    방송. 의사샘 찾고 심지어 가위도 찾더라구요
    그런데 있어나봐요.
    간호경력있으신분이 아빠셔츠에 애 안고 지나가고
    화장실가다 옆칸보니까
    반 정도는 산모 땜에 비워두고 뒤에 몰려있는거 봤어요.
    애기. 산모 하니까 예전일이 기억이났네요
    애 낳으러 친정가는 길이었다고

  • 4. ㅁㅁㅁㅁ
    '19.7.16 5:05 PM (218.238.xxx.14)

    남편이 님 편인데 뭘 고민을...인생 짧아요. 편하게 살아요..그대신 욕하는 사람은 욕하는 사람 맘이니 그것까지 책임지려 하지 마시고요..

  • 5. ㅇㅇ
    '19.7.16 5:18 PM (115.137.xxx.41)

    마음 불편해 할 일 아니에요
    추석 오지 말라고 해야 되는 걸 오길 바라는 사람이
    잘 못 된 거예요
    잘못된 구습 받아들이지 마세요

  • 6. 선배맘
    '19.7.16 5:31 PM (118.36.xxx.235)

    객관적인 상황이 뭐가 중요해요?
    불편하고 가기 싫으면 안 가는 거고, 몸 불편한 것보다 마음 불편한게 더 싫으면 가는 거지요.
    남편이 가지 말자는데 왜 고민이신지...

  • 7. ㅇㅇ
    '19.7.16 5:37 PM (115.137.xxx.41)

    마음 불편할 일 아니라니까요..

  • 8. ㅇㅇ
    '19.7.16 6:15 PM (1.235.xxx.70)

    본인은 가기 싫은데 눈치는 보이구
    그냥 둘중 하나를 택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184 카레와 밥 한번에 될까요 10 실험 2019/07/18 1,552
953183 역시 아베다. 왜구 부두목(두목은 왜왕이라는 놈)자격 충분하다... 2 꺾은붓 2019/07/18 598
953182 아이 교정치과때문에 심난해요..ㅜㅜ 16 ㅇㅇ 2019/07/18 3,599
953181 겉보기를 너무 중시하는 부모님 6 ㅡㅡ 2019/07/18 2,738
953180 민소매 입을때. 속옷 끈 색깔은 어떤걸로 하세요? 23 ㅡㅡ 2019/07/18 2,849
953179 남편이 어제 수박밥을 먹었어요 20 자취생아님 2019/07/18 6,044
953178 자주 보시는 유튜브 채널 좀 공유해주세요. 16 ........ 2019/07/18 2,585
953177 30년된 오래된 클래식 LP판 팔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가요 10 ... 2019/07/18 1,924
953176 남은 잡채 냉동해도 되나요 11 요리 2019/07/18 1,852
953175 MBC '계약직 아나운서' 괴롭힘 진정서.. 손정은 ".. 16 ... 2019/07/18 4,495
953174 서울우유도 불매!!일본치즈 수입 판매계약 체결 14 흠흠 2019/07/18 3,149
953173 학교서 에어팟을 분실했다는데요. 6 ... 2019/07/18 2,894
953172 성유리는 정말 답답한게 70 .. 2019/07/18 32,352
953171 주름 안가는 여름 스커트 뭐 없을까요 3 ^^ 2019/07/18 1,172
953170 예전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 나왔던 동네가 3 ?? 2019/07/18 1,093
953169 아베보면... 1 믿기어려운관.. 2019/07/18 635
953168 서양인들은 외모보다 스타일을 더 보는거 같아요.. 11 .... 2019/07/18 5,308
953167 32평 인테리어 비용 얼마나 드나요? 7 이정도 2019/07/18 2,915
953166 배는 고픈데 먹는건 싫어요. 3 하아 2019/07/18 1,095
953165 미세높은데 문열고계시나요? 5 우째 2019/07/18 1,267
953164 신경안정제 장기복용하신 분 계신가요? 7 .... 2019/07/18 3,759
953163 건강보험증 도용 처벌강화…1년 이하 징역→2년 이하 징역 1 강화 2019/07/18 681
953162 백종원 미워요 50 ..... 2019/07/18 20,964
953161 조중동도 무조건 불매해야해요 3 조중동폐간 2019/07/18 500
953160 드러나는 방사능의 실체 올림픽 보이콧의 시작 9 ㅇㅇㅇ 2019/07/18 2,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