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객관적으로 이래도 되는 상황인지 봐주세요
9월 추석때 시댁 가는일때문인데
9월되면 16개월되는 첫아이 있고
10월에 출산 예정인 둘째 임신중이에요.
명절에 시댁가면 2박정도 하고오는데
편도 3시간 정도 거리고요
차례는 큰댁에서 지내서 일하는건 없어요.
끼니는 나가서 외식이 주고요.
명절당일에 같은 지역에 있는 큰댁에 반나절정도 다녀오고요
근데 불편한건 아기랑 같이 자는 잠자리고요..
집이 그리 넓지 않아서 오래 앉아있어도 편하지가 않아요
거의 바닥에 있어야하고요..
남편이 일단 추석땐 가기 어려울것 같다 말을 하긴 했는데
시댁입장에선 또 안좋아할것 같네요
사실 가서 하는일은 없는데
어린 아이랑 만삭에 일단 내집 아닌곳에서
잠자고 애 돌봐야하고 밖으로 다녀야하고 이런게 무리긴 하죠;;
안가도 괜찮을까요??
1. ...
'19.7.16 4:32 PM (112.220.xxx.102)10월출산인데 이번추석은 패쓰하세요
님은 가지말고 남편만 보내세요2. ᆢ
'19.7.16 4:34 PM (121.167.xxx.120)남편만 보내고 혼자 있기 힘들면 이번은 가지 마세요
앞으로 시댁 갈일 새털같이 많아요
시댁에서 먼저 오지마라고 배려 해주면 좋을텐데요
임신 9개월이라 차타고 다니다 예정일보다 당겨 아기 낳을수도 있어요3. 우유
'19.7.16 4:38 PM (58.140.xxx.143)그 몸으로 간다고 하면 시부모님들이 더 불편해 해야되는데
안 가셔도 됩니다
만삭에 오랜시간 차타다 차에서 애 낳으시겠네
예전
기차타고가다 앞 칸에 애 낳았다고
방송. 의사샘 찾고 심지어 가위도 찾더라구요
그런데 있어나봐요.
간호경력있으신분이 아빠셔츠에 애 안고 지나가고
화장실가다 옆칸보니까
반 정도는 산모 땜에 비워두고 뒤에 몰려있는거 봤어요.
애기. 산모 하니까 예전일이 기억이났네요
애 낳으러 친정가는 길이었다고4. ㅁㅁㅁㅁ
'19.7.16 5:05 PM (218.238.xxx.14)남편이 님 편인데 뭘 고민을...인생 짧아요. 편하게 살아요..그대신 욕하는 사람은 욕하는 사람 맘이니 그것까지 책임지려 하지 마시고요..
5. ㅇㅇ
'19.7.16 5:18 PM (115.137.xxx.41)마음 불편해 할 일 아니에요
추석 오지 말라고 해야 되는 걸 오길 바라는 사람이
잘 못 된 거예요
잘못된 구습 받아들이지 마세요6. 선배맘
'19.7.16 5:31 PM (118.36.xxx.235)객관적인 상황이 뭐가 중요해요?
불편하고 가기 싫으면 안 가는 거고, 몸 불편한 것보다 마음 불편한게 더 싫으면 가는 거지요.
남편이 가지 말자는데 왜 고민이신지...7. ㅇㅇ
'19.7.16 5:37 PM (115.137.xxx.41)마음 불편할 일 아니라니까요..
8. ㅇㅇ
'19.7.16 6:15 PM (1.235.xxx.70)본인은 가기 싫은데 눈치는 보이구
그냥 둘중 하나를 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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