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이에요
엄마랑 같이 있다고 펄펄 뛰면서 좋아하는 아이를 떼어 놓고
문 걸어두고 일하러 가는 꿈을 꾸었더니 깨고 나서도 마음이 안 좋네요...
아이를 생각하면 뭐라 말할수 없게 감정이 복잡해져요
너무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정말 표현하기 힘들만큼 너무 벅차고 가슴아프고 감사하고...
안쓰럽고 부담스럽고... 반면 또 이렇게 크는게 아깝고...
아빠한테 가면 더 잘살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저는 언제쯤되면 이런 마음에서 헤어나올수 있을까요..?
아이가 좀 더 크면 괜찮아 질까요..?
그때되면 어릴때 더 많은 시간 함께 해 주지 못하고 잘해주지 못한게 너무 마음아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