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문제가 생겼어요
다른 사람이 잘못한 건데
같이 혼났어요
잘못한 사람은 옹졸하게 지가 잘못 안했대요
안한 증거만 모아서(아주 같잖은 증거들) 관리자에게 보여주고
잘못한 사람은 관리자와 같은 사무실 쓰거든요.
저만 바보만들게 말했나봐요
관리자에게 같이 혼났어요. 관리자는 소리지르고
제가 그거 아니라고 바로잡으려 말하려 하니까 말대꾸한다고 소리지르고.
그냥 가만히 있을 걸. 그 관리자는 화내려고 소리지른 건데. 자기 화 분출하려고. 잘잘못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무실에서 혼난 건데 사람들도 다 듣고 있었고..
자존심도 상하고 너무 억울해요.
지금 퇴근해요.
내일 출근해야 할텐데 출근하기 싫어요
담담하게 있었는데 글 쓰다보니 눈물나오네요.
이직 성공 기원해주세요ㅜㅜ그래봤자 1년 계약직에서 1년 계약직 이직이지만
사는 거 힘드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