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또보고에서 은주랑 시어머니요

ㅇㅇ 조회수 : 3,692
작성일 : 2019-07-15 20:12:44
며칠전 방송만 해도 시어머니가 은주 못 마땅해하는게 나왔는데
지금 보니 갑자기 은주를 예뻐하네요. 애 안생긴다고 병원 같이 가는데 사이 되게 좋아요. 무슨 계기가 있었나요?
IP : 39.7.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5 8:20 PM (220.117.xxx.210)

    시어머니가 아들 기정이한테 은주 흉을 여러번 봤는데 기정이가 듣다 못해 은주 편에 서서 얘기를 잘해줘요. 그리고 금주한테 겹경사가 생겨 속상해서 은주가 양주 한병 깠는데 마침 또 시어머니한테 속마음 술주정을 해요. 은주의 진심을 시어머니가 알게 된거죠.

  • 2. ㅇㅇ
    '19.7.15 8:23 PM (39.7.xxx.193)

    감사합니다.

  • 3. 기정이가
    '19.7.15 8:25 PM (121.157.xxx.135)

    어머니에 대해 은주는 한번도 불평한적 없다고 얘기합니다.
    배울 점이 많은 분이라고 늘 말했고, 혼났을 때도 어머니 입장을 이해하는 쪽으로 늘 얘기했었다고...
    무작정 마눌편드는게 아니라 좀 자세히 있는 사실 그대로 아내 입장을 대변했어요.
    아들의 이런 논리적인 설득, 참 부럽네요. 울 집 남자는 그렇지가 못해서요.

  • 4. ..
    '19.7.15 8:29 PM (220.117.xxx.210)

    맞아요. 기정이가 얘기를 참 잘했어요. 그리고 은주가 술주정했다고 어떡하냐니 웃으며 잘했어 그러는데 넘 현실감 있었어요.
    보고또보고가 이래서 재밌구나 했어요.

  • 5. 친정엄마가
    '19.7.15 9:38 PM (122.38.xxx.224)

    학대에 가깝게 차별한거 알고 불쌍해지죠.

  • 6. 극중
    '19.7.15 9:47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는 있는집에서 곱게자라고 유한 성격으로 나와요. 성격 무던하나 애교는 없는 성격~~

    반면에 시할머니 성격은 애살맞고, 남자에게 애교도 많고 약은면이 꽤나 있는편~~은주하고 비슷한데가 많은거죠. 그래서 시할머니는 결혼반대를 별로 안했구요.

    시할머니가 시어머니에게 둔하고 애교없다고 젊을적에 면박주고 그래서...약은 타입 여자에게 반감이 있어서 은주를 더 싫어하죠. 물론 조건이나 외모가 별로라고 싫기도 하고...

  • 7. 극중
    '19.7.15 9:51 PM (112.150.xxx.190) - 삭제된댓글

    어릴적 곱게자란 시어머니가...독한데가 없고 알고보면 동정심은 더 많은거죠.

    은주가 울고불고 하니까....간호사일 관두고 미대 가라고 그러고, 딸없으니 딸처럼 생각하자 맘 고쳐먹은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622 감우성 4 감우성 2019/07/16 3,906
952621 심장이 이상한데 이 증상은 뭔가요 4 제부가 2019/07/16 2,297
952620 베스트글 야속한 청년글 보고.. 42 뻘글 2019/07/16 6,234
952619 분명 어딘가 증거 숨겨 뒀을 거 같은데 11 2019/07/16 4,493
952618 학원 태도에 불쾌한데 제가 예민한걸까요? 11 ㅇㅇ 2019/07/16 2,755
952617 전범국민이 피해자인 척ㅡ 요코 이야기 5 기억나세요 2019/07/16 1,564
952616 백혈구 수치 오르는 닭발 경험담 64 ... 2019/07/16 16,382
952615 상냉장 하냉동 2 나마야 2019/07/16 1,143
952614 새콤에 전화 했더니 9 자기네는 2019/07/16 3,406
952613 로렉스 1600만원이라는데 그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16 로렉스 2019/07/16 6,376
952612 펌)과거 문프 벽돌 격파해보라 해놓고 강화벽돌 놔둔 SBS 26 박멸 2019/07/16 3,661
952611 일제불매 스티커와 뺏지 신청 받아요. 13 인천자수정 2019/07/16 1,382
952610 아이패드로 하는 드로잉 배울까요?? 1 배워도 2019/07/16 1,060
952609 민화 배울려면 초기 재료값이 어느정도 드나요? 3 .... 2019/07/16 1,143
952608 노안인 분들, 컴 화면 몇 프로로 확대하고 보시나요~~ 1 .. 2019/07/16 782
952607 아가씨적에는 다 날씬하셨지요? 22 여름밤 2019/07/16 5,601
952606 일본술파는 일본음식점. 가지않아야겠죠? 8 일불매 2019/07/16 1,005
952605 약국에 일본약들 많아요 6 //////.. 2019/07/16 1,526
952604 호텔 델루나.. 너무 재미가 없어요.. ㅡ,.ㅡ 30 .. 2019/07/16 8,189
952603 에어컨 구입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7 .. 2019/07/16 1,216
952602 중3 아이 투명인간 취급..글이 사라졌네요. 1 wisdom.. 2019/07/16 1,588
952601 중3맘) 교실붕괴 7 중딩모 2019/07/16 3,594
952600 장염과 몸무게의 미스테리 5 말도안돼 2019/07/16 2,719
952599 시어머니가 절 울려요. 7 ..... 2019/07/16 4,627
952598 탄수화물의 힘이 어마무시하군요 12 뷔페 2019/07/16 13,6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