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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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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유흥 안하는남자 있을까요

ㅇㅇ 조회수 : 9,593
작성일 : 2019-07-15 18:19:59
결혼하고도 그럴남자..있을까요?
결혼전에 구별법이라도..
집안도 평범 여자 엄청 위하고 다른 인성 좋은데도 그런남자였어요
바람 안피는 남자 없다 기회가 없던거고
그래서 그나마 변하지않는 돈 능력을 보라는건데
뭐가 맞는걸까요
IP : 175.223.xxx.22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9.7.15 6:22 PM (223.62.xxx.100)

    차라리 안하는 남자도 있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는게 인간적이지 안하는 남자는 없다며 결혼이라니.. 더러워서. 안 하는 남자 있어요. 다만 우리나라에서 비율이 적긴 하죠.

  • 2. 예전에는
    '19.7.15 6:27 PM (110.12.xxx.4)

    바람피려고 작정하고 특정 장소를 가야 했지만
    여자들이 사회생활을 많이 하면서 눈맞는 기회가 많아져서 바람확률도 올라가는거 같아요.

    친자확인 의뢰인중에 30프로가 배우자의 자식이 아니라는 통계가 입증해주고 있듯이

  • 3. 없어요
    '19.7.15 6:29 PM (112.145.xxx.133)

    그냥 성격 맞는 남자 골라요
    이혼 별거 사별 무슨 일이벌어질지 아무도 예측 못해요

  • 4. .....
    '19.7.15 6:29 PM (220.117.xxx.68)

    그건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이죠.
    이모가 운영하시던 식당 저쪽 뒷편으로
    이발소 간판 달고 운영하는 성매매업소 있었어요.
    거기 드나드는 남자들 가게앞에서 많이 봤는데
    겉보기에는 전부 지극히 평범합니다.
    거기 사장이 이모가게에 밥 먹으러 와서 그러더래요.
    우리 손님들 죄다 유부남이라고.

  • 5. .....
    '19.7.15 6:29 PM (114.129.xxx.194)

    자기 입장에서는 사랑인데 더럽기는 뭐가 더럽습니까?
    경제력이 안되거나 기회를 못잡아서 바람을 못피우는 것뿐이죠

  • 6. Mn
    '19.7.15 6:29 PM (116.37.xxx.3)

    있긴 있어요. 저희 남편요. 술 안먹고 친구 안만나고 술회식 안하고 점심회식하는 외국계 기업에 아내바라기. 자발적으로 용돈도 조금받고 경제권 다 저에게 넘겼고요.
    노는거 좋아하는 제 입장에선 사는게 좀 갑갑하긴 하지만 전남친들이 노는거 좋아하고 사업하면서 바람으로 속썩였던거 생각하면 지금이 행복합니다.
    어떤친구들을 만나는지 어떤회사를 다니는지 보시고 술 많이 먹는지 술버릇 어떤지 잘 살펴보시면 대략 보입니다.

  • 7. 네종류
    '19.7.15 6:33 PM (223.38.xxx.135)

    하고는 싶으나 못하는 ㅅㄲ
    하고는 싶지만 참는 인간
    할 수 있으니까 하는 ㅅㄲ
    할 수 있지만 싫어서 안하는 사!람!

    네 번째 남자만 사람인데
    운과 노력으로 찾아보셔야 하겠죠.

  • 8. ㅇㅇ
    '19.7.15 6:49 PM (175.223.xxx.229)

    남자가 능력있고 좋은아빠 좋은사위 여자한테 잘하고 그러면..저정도는 눈감도 사는 여자가 많을까요? 상습적이지않다면요

  • 9. ㅇㅇ
    '19.7.15 6:49 PM (121.168.xxx.236)

    바람은 모르겠지만
    남녀불문 유흥이 싫은 사람도 있어요

  • 10. 냉장고
    '19.7.15 6:52 PM (223.62.xxx.173)

    냉장고 복불복 고장난다지만
    고장 적을 것 같은 것을 고르지요.

    저는 바람피고 싶은 사람인데
    배우자가 눈감아주면
    절대 한번만 안해여

  • 11. ㅎㅎ
    '19.7.15 6:56 PM (211.214.xxx.252)

    82명언중에 '안하는 사람은 있어도 한번하는 사람은 없다'가 있지요.
    그니깐 안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안하는 사람은 구분 안가지만 여기저기 찔러 보는 사람은 조금 구분 가지 않나요?

  • 12. ...
    '19.7.15 7:00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안하는 남자를 만나면 되죠..전 이런 질문이 이해가 안가는게 가장 가까이에서 아버지나 남자형제들 보게되잖아요.... 그런 안하는 남자들도 있구나 그런 생각 들지 않나요... 남자형제는 몰라도.. 아버지는 엄마랑 부부싸움도 할수 있는 문제이니까 대충 파악되지 않나요..저는 단한번도 엄마랑 아버지랑 저런 문제로 부부싸움하는건 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유흥은 할아버지떄부터 하는걸 싫어하는걸 크면서 봤으니까....어릴때부터 오히려 술 마시고 주정하고 그런 남자는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 13. 신박
    '19.7.15 7:00 PM (172.58.xxx.118)

    '19.7.15 6:29 PM (114.129.xxx.194)
    자기 입장에서는 사랑인데 더럽기는 뭐가 더럽습니까?
    경제력이 안되거나 기회를 못잡아서 바람을 못피우는 것뿐이죠



    신박하네요 돈이 없어서 바람을 못 핀다니제정신

  • 14. ...
    '19.7.15 7:02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그런거 안하는 남자를 만나면 되죠..전 이런 질문이 이해가 안가는게 가장 가까이에서 아버지나 남자형제들 보게되잖아요.... 그런 안하는 남자들도 있구나 그런 생각 들지 않나요... 남자형제는 몰라도.. 아버지는 엄마랑 부부싸움도 할수 있는 문제이니까 대충 파악되지 않나요..저는 단한번도 엄마랑 아버지랑 저런 문제로 부부싸움하는건 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유흥은 할아버지떄부터 하는걸 싫어하는걸 크면서 봤으니까....어릴때부터 오히려 술 마시고 유흥을 즐기고 하는 그런 남자는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 15. ..
    '19.7.15 7:07 PM (125.177.xxx.43)

    당연히 있죠

  • 16. 진짜
    '19.7.15 7:07 PM (222.239.xxx.51) - 삭제된댓글

    타고나는 사람도 있어요. 제 남편은 그렇게
    타고났다고 하더라구요. 어디가서 보나 다
    가정밖에 모르는 사람이라구요. 진짜 저보다
    이쁜 여자가 콧소리 내며 대쉬해도 질겁을 해요.
    무서워서 절대로 둘이 안만나더라구요.
    눈치 없는척하고 다른 사람 껴서 만나고요.
    일때문에 만날수밖에 없거든요. 나중에 저한테
    다 얘기해요. 그 여자분 스타일 딱싫다고.
    같은 사무일에서 일하거든요. 근데 저한테는
    아무리 거지꼴로 있어도 좋다구 치근거려요.
    그냥 타고나는거예요. 저한테 달린게 아니라.

  • 17. ...
    '19.7.15 7:11 PM (175.113.xxx.252)

    그런거 안하는 남자를 만나면 되죠..전 이런 질문이 이해가 안가는게 가장 가까이에서 아버지나 남자형제들 보게되잖아요.... 그런 안하는 남자들도 있구나 그런 생각 들지 않나요... 남자형제는 몰라도.. 올케랑 부부싸움하는거 시누이입장에서는 딱히 볼일이 없지만 아버지는 한집에서 같이 사니까 부부싸움이라도 하게 되면 보잖아요...그러니 아버지는 엄마랑 부부싸움도 할수 있는 문제이니까 대충 파악되지 않나요..저는 단한번도 엄마랑 아버지랑 저런 문제로 부부싸움하는건 본적이 없어서... 그리고 유흥은 할아버지떄부터 하는걸 싫어하는걸 크면서 봤으니까....어릴때부터 오히려 술 마시고 유흥을 즐기고 하는 그런 남자는 본적은 없었던것 같아요. 유흥처럼 바람도 마찬가지일테구요...

  • 18.
    '19.7.15 7:21 PM (121.139.xxx.133)

    있어요.. 적지만 있어요.

    근데.. 내남자가 되리라 보장못하는 것이 인생.
    바람, 환승, 성매매.

    분명 좋은남자도 있어요.

  • 19. ㅇㅇ
    '19.7.15 7:27 PM (175.223.xxx.229)

    저는 안그런 남자들이 더 많다고 생각했는 적은가보네요

  • 20.
    '19.7.15 7:44 PM (121.139.xxx.133)

    저도 안그런 남자가 많다고 생각했는데
    겉으로 봐선 몰라요. 저 순진한 20대 82할땐 진짜 남자 바람이나 성매매 그러는 남자들이나 그런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를 먹고 30대가 되니 시야가 달라지네요..
    성매매아니라도 이별카페에가보니.. 온갖 양다리
    바람피는 남자들이 그리많은줄은.. 휴.

    평범하게 연애하고 결혼해 살림하고 세상모르는
    여자들은 코웃음치는 게 남자들 세상이더라구요.

    물론
    철없을 때 그러고 지금은 아닌 남자도 많지만..
    정말 사람들이 따르고 사고방식 멀쩡한 남자도
    소싯적 술집 드나들고 술집여자사귀고 그랬다는거 알고
    많이 놀랐네요. 모르겠어요. 남자를..

    인간에 대해 바르고 따뜻함을 가진
    인간적인 남자가 참 드문 것 같아요.

  • 21. ...
    '19.7.15 7:45 PM (1.233.xxx.159) - 삭제된댓글

    칼퇴근에 주말엔 가족에 헌신적이고 세상 둘도 없는 남자도 다 딴짓하대요.
    용돈도 30만원 받으면서...
    게다가 바람 피다 걸려서 부인이 뒤집어 엎고 스마트폰에 위치추적기 달고도 퇴근길에 차안에서. 외근나가서 잠깐씩. 회식끝나고 근처에서 30분. 이런식으로 만나요.
    뭐 운명의 사랑도 아니고 뭔짓인지.
    깜짝 놀랐어요. 다# 에 까페중 불륜까페 있어요. 금지된 @@이라고. 가관이에요.

  • 22. ㅇㅇ
    '19.7.15 7:47 PM (175.223.xxx.229)

    ㅜ님 제가 지금 그 상황이에요
    가치관의 변화가 와서 멘붕중이요..
    너무나 멀쩡하게 자라고 인격 성격 능력 최고의 남자였는데 그런걸 알게되니
    제 안목도 모르겠고
    그럼 저렇게 겉으로 바르게 보이는 사람도 그러는데
    안그래 보이는 사람들은 더 그럴까도싶고
    많이들 그런다니 능력 성격보고 한쪽눈 감고 살아야하는건지..

  • 23. ...
    '19.7.15 8:00 PM (1.233.xxx.15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술 안먹고 친구 안만나고 도대체 바람 필 일이 없다 해도 희한한대서 만나요. 페북하면서 dm 주고 받다 만나질 않나... 내 남편은 그럴 주변머리 못된다.. 구두쇠라 돈 아까와 못한다.. 신앙심이 깊어 못그런다.. 다 착각이에요

  • 24. ...
    '19.7.15 8:01 PM (14.38.xxx.118)

    분명히 있죠.

    울 남편같은 사람...
    독실한 카톨릭에, 완전 바른생활 사나이..
    음주가무 싫어하고, 깐깐하고, 까다롭고, 자신의 도덕성에 엄격합니다.

    근데 잔소리가 많고 매사에 불평 불만이라 사람을 완전 피곤하게 만듭니다.

  • 25. ...
    '19.7.15 8:01 PM (1.253.xxx.54) - 삭제된댓글

    안하는 남자도 물론 있죠
    근데 경제력있고 외적인면에 이성적매력이 클수록 유흥즐길 확률도 올라가고 그 반대일수록 순정파 확률이 높은것도 맞아요.

  • 26. ....
    '19.7.15 8:09 PM (114.200.xxx.117)

    있습니다 .^^

  • 27. ...
    '19.7.15 8:27 PM (221.151.xxx.109)

    부인들만 몰라요........

    남초회사 오래다닌 여자

  • 28. 있어요
    '19.7.15 8:39 PM (175.206.xxx.49)

    분명히 있어요. 제 남편이요.
    여자는 저밖에 몰라요. 그 흔한 직장 모임 갔다가, 여자 있는 술집이나 노래방에 가면 기분 나빠서 들어와요. 그리고 한다는 말이, "더러워서 그러고 싶냐, 지 와이프한테 그렇게 하면 대접 받을텐데"라고 해요.
    모임 싫어하고, 밖에서 술 먹는거 싫어하고, 담배도 안펴요. 내가 뭐 하자고 하면 무조건 오케이구요. 직원들 회식하고 2차는 빠져서 집으로 옵니다. 그 다음날은 맛있는 음식 먹으러 저희 집도 외식이구요.

  • 29. ...
    '19.7.15 8:56 PM (27.100.xxx.219)

    정신적 바람을 뺀다면 소수나마 있겠죠

  • 30. ...
    '19.7.15 9:27 PM (1.253.xxx.54)

    폰 비번 서로 아는 거면 뭐 숨길게 거의없지않을까요?
    보통 커플들 바람 유흥 알게되는게 서로 프라이버시 절대 노터치하는 사이에 우연히 폰을 몰래 보다가 일파만파 알게되는 경우가 많던데..
    대놓고 공유가 아니더라도 잠깐 검색한다고 쓰고있어도 막 화를 낸다거나...

    저흰 그냥 서로 다 알고...(오히려 제가 더 안보여줌..별거없는데 검색기록같은게 뭔가 쑥스럽...노래잘하는법 자신감키우는법 등ㅋㅋ) 또 원래 비번패턴 서로 달랐는데 언젠가 남편이 폰바꾸면서 제가 쓰는 패턴으로 바꾸더라구요.
    이유물어보니 그냥 나랑 똑같은걸로 하고싶었다고ㅎ
    뭐 의심하지않게 해주니까 의심할 이유도 없는거죠^^

  • 31. ..
    '19.7.15 9:50 PM (197.232.xxx.87) - 삭제된댓글

    ‘있어요’님, 말씀하신 내용으로만 생각할 때 남편 분 너무 믿으시면 안될 것 같아요.

  • 32. ㅡㅡ
    '19.7.15 11:41 PM (175.223.xxx.193)

    돈 없어도 피고
    와이프한테 예스맨이라도 피고
    술자리 싫다더니 피고
    술자리 다녀와서 와잎이랑 잠자리 하면서
    나 같은 남자 없다던 놈도 피고...
    에휴...
    그래도 깨끗한 남자는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33. ...
    '19.7.16 3:55 AM (61.77.xxx.189)

    보통 남성적 자신감이 조금이라도 있는 남자들은 거의 100프로 어떤 형태던 유흥을 하던 바람을 피던 하는것 같아요.

    직장에 치이고 힘든 사람들은 잘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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