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일 알려주는 책 보내드릴게요

마음씨 조회수 : 1,086
작성일 : 2019-07-15 00:41:25
고딩때 여러번 보며 버리지 않고 가지고 다닌 책이예요. 오래되어서 누렇게 되었는데 왠지 버릴 수가 없더라구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7&num=2801068&page=0

제 책장에서 꽂혀있기만 한 책보면서 다 본책이라 다시 읽지도 않는데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겠는..그런 감정이 든 책이라 필요하신 분께 보내드리고 싶어요. 아이들 읽히시면 제일 좋을것 같은데, 자녀분들 중에서 읽겠다는 아이들 있는 집으로 보내드리고 싶어요.

진짜 저는  고딩때 읽어서 더 오래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구한말부터 대한민국 근대사 책들을 많이 보았었는데 너무 가슴아픈 일들이 많았어요. 

이승만 초대대통령으로만 알았는데 김구 죽이고 미군정에 붙어서 독립자금 빼돌리고 그렇게 친일파짓하고 우리국민 엄청 고생시킨 나쁜 사람이란거 다 그때본 책들로 알았어요. 노덕술이 독립꾼들 미군정때 잡아들여 빨갱이 만든거.. 일본군으로 혈서쓴 박정희가 그렇게 오래 대통령을 해먹고..술취하면 일본군복입고 청와대에서 말타고 군가부르고.. 

그래도 80년대 전에는 친일파들이 정치권으로 나오진 않습니다. 돈많고 했으니 많이 가르쳐서 교수 많이 시켰어요. 그러나 80년대 지나 청치권으로도  스물스물 기어나옵니다. 지금은 국민쫄보로 이미징된 무쫄 김무성도 친일파의 김용주의 혼외자이죠. 지금 나베 보세요. 친일파들 정치권에서 모두 물러나야 합니다. 

그렇게 힘든 와중에 버티고 버틴 우리민족 대단해요. 칭찬해요. 우리 서로들 자랑스러워 하도록 해요. 그 흐름이 촛불혁명도 만들고 지금 일제 불매운동도 잘하고 있어요. 

알아야 합니다!

친일과 망각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62510648
그나마 최근책이네요. 너무옛날책만 내놓기 민망해서 같이 내놓습니다. 

칼의 노래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5387623
일제 시대는 아니지만 우리나라가 힘이 부족할 때 얼마나 민초들이 고생하는지 임진왜란 때도 다르지 않습니다. 맥이 같아서 같이 넣어요. 

나는 황국신민이로소이다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01166
나라팔아먹는 인간들의 변명은 늘 있어왔어요. 나하나쯤 하는 생각으로 뚝이 무너지죠...나만 아니면돼 라는 생각도 저는 극혐합니다. 어느 예능프로에서 그말 자주했는데 자꾸 세뇌시키는 것 같아 불쾌했어요. 
변명은 필요없다 친일파새끼들아! 

황실은 살아있다1.2.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74119
일제 교육중에 조선을 깍아내리는 교육이 많은데 조선이 그렇게 못난 나라가 아닙니다. 조선 훌륭한 나라이고 왕이 정말 극한 직업처럼 새벽부터 깨어 움직였어요. 잘못 교육된 왕조에 대해서도 다시금 알게 해주는 책입니다. 

인물로 보는 친일파역사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19227
이완용 뿐만아니라 이대 김활란, 화가 김은호까지 각계 각층에서 친일이 이루어졌어요. 처음부터 다 친일했던건 아니었어요. 계속 저항하니 일본은 교육을 계속 시켜요..조선 너희들은 안돼 ..십년이 지나고..그들이 성장해 지식인들이 되고.. 일제시대의 지식인들은  어느순간 아 조선은 안되겠구나 체념하고 변절이 많아집니다. 1940년에로 들어서서요. 참으로 오랜 꾸준하게 탄압하고 세뇌시키고 이간질하고 꼬드겨요. 
그런의미에서 그런시대에 무장운동 일으킨 김원봉이 얼마나 의미가 큰지 지금에서야 다시금 깨닫습니다.  
 
바로 잡아야 할 우리역사 37장면 
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56382
위에 책이랑 이책까지 다 읽으면 피가 절절 끓으실거예요. 

이 책들이 바닷가의 유리병 편지처럼 닿아가 한번 더 빛이 났으면 좋겠어요. 아이들과 읽으실 분 계시면 보내드릴게요. 읽겠다는 의지의 증표 삼아 착불로 보냅니다. 덧글에 이메일 남겨주시면 어느분게 보내드릴지 덧글달고 이메일로 연락드리겠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게시판에서 뭘 보내드리는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이런게 릴레이 되어서 다 읽고 또 보내드리고..또 다른데가서 읽히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이건 그냥 저의 즐거운 상상입니다. 현실화 되면 좋겠지만요. )

방사능방사능 노래를 해도 듣지 않던 분들 이제라도 마음이 합쳐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우리는 호구가 아닙니다. 
IP : 182.227.xxx.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5 12:55 AM (1.227.xxx.49)

    이 글을 공지로~~~!!!
    책 소개 감사합니다. 저는 다 사서 읽을게요
    중고생 있는 가정에 가서 소중히 읽히길 바랍니다.

  • 2. ㅇㅇ
    '19.7.15 1:18 AM (125.178.xxx.141)

    민족배신자들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3. 감사합니다
    '19.7.15 1:34 AM (14.63.xxx.117)

    신청하고 싶지만 중고생 가정에 갔으면 하네요.

  • 4. 원글님 멋져요!
    '19.7.15 2:41 AM (116.45.xxx.163)

    책 받고 싶지만
    중복도 있어서 꼭 사서 읽을게요

  • 5. 마음씨
    '19.7.15 2:52 AM (175.223.xxx.223)

    책이 돌고 돌기를 바랬는데 사서 읽으시겠다는 분들 계셔서 벌써 책이 돌고 있는 기분입니다. 꼭 고딩아니어도 괜찮으니 덧글 달아주셔요.

    아 그리고 절판된 책이 있어요. 이런 책들 찾아보고 싶으시면 출판사 민족문제연구소나 개마고원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 참고하셔요. 넉넉하신 분들은 민족문제연구소 가셔서 친일인명사전 구매하심 세상 행복할거예요. ^^

  • 6. ㅎㄷㄷ ㄷ
    '19.7.15 2:54 AM (175.223.xxx.182)

    이승만 초대대통령으로만 알았는데 김구 죽이고 미군정에 붙어서 독립자금 빼돌리고 그렇게 친일파짓하고 우리국민 엄청 고생시킨 나쁜 사람이란거 다 그때본 책들로 알았어요. 노덕술이 독립꾼들 미군정때 잡아들여 빨갱이 만든거.. 일본군으로 혈서쓴 박정희가 그렇게 오래 대통령을 해먹고..술취하면 일본군복입고 청와대에서 말타고 군가부르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런 썩을것들..
    기가 막히네요 ㄷㄷㄷㄷ

  • 7. 알려
    '19.7.15 4:25 AM (125.130.xxx.23)

    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읽고 싶네요...

  • 8. 권장도서
    '19.7.15 4:38 AM (222.120.xxx.44)

    친일을 알려주는 책 저장합니다.

  • 9.
    '19.7.15 7:10 AM (58.120.xxx.54)

    학생 때부터 대단하네요.

  • 10. ...
    '19.7.15 8:28 AM (223.38.xxx.221)

    친일을 알려주는 책

  • 11. 빛나는 원글님
    '19.7.15 8:50 AM (39.118.xxx.211)

    감사합니다.
    저도 읽어보고 아이들한테도 보여줄께요!

  • 12. 마음씨
    '19.7.15 12:39 PM (182.227.xxx.57)

    시간이 더 지나면 글 자체가 묻힐것 같아서 빛나는원글님님께 보내드릴게요. 이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책 보내드리겠습니다.

  • 13. 일본꺼져
    '19.7.27 10:56 PM (220.127.xxx.190)

    마음씨님 책소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962 중앙일보 전영기 '日상품 불매 하자는 자는 매국노'.jpg 28 매국노가저요.. 2019/07/15 2,903
951961 경단녀 10년 집에 있다가 창업하려니.. 7 ........ 2019/07/15 3,549
951960 한-일 대결에서 일본이 극복하기 힘든 리스크 3가지 5 ㅇㅇㅇ 2019/07/15 1,442
951959 자기전에 책 읽어주는것 몇살까지 해주셨나요 13 옥수수 2019/07/15 2,092
951958 주말 아침에 남대문 가서 할일 뭐가 있을까요? 3 ... 2019/07/15 1,109
951957 아이 외모 자랑하는 지인 12 에긍 2019/07/15 4,587
951956 보고또보고 보니 친정엄마 생각나네요 4 2019/07/15 1,854
951955 제대로 혼좀 나야하는 농협하나로마트 창동점.jpg 9 쵝오 2019/07/15 2,506
951954 아이가 학교 등교하다가 차에 부딪혀 넘어졌다는데요 2 /// 2019/07/15 1,696
951953 비숑이 털 빨인데 15 비숑 2019/07/15 4,440
951952 대체 남의 나라에서 머리는 왜 잘라주는거에요?? 31 .. 2019/07/15 7,445
951951 세상에 없는 것 3가지 4 .... 2019/07/15 2,671
951950 전기 익스텐션 두개 연결해서 쓰면 위험한가요? 4 .. 2019/07/15 623
951949 자사고 과고 외고 없애고 대학서열도 없애야죠 42 .. 2019/07/15 3,298
951948 누굴 만나도 편하지가 않아요 19 ... 2019/07/15 4,430
951947 뚝배기 하나 장만하고 싶어여 3 방22 2019/07/15 1,317
951946 팬티 사이즈 3 호이 2019/07/15 1,308
951945 방탄팬분만...방탄 사우디 공연 신기하지 않나요?? 19 방이모 2019/07/15 3,854
951944 이탈리아를 렌터카로 여행 한 분 계신가요? 12 2019/07/15 1,335
951943 15개월 정도된 포메라이안 사료는 뭐 먹이시나요? 추천 부탁합.. 2 강아지먹이 2019/07/15 523
951942 인스타 하는 주부들에 대한 선입견 같은거 있으세요? 15 혹시 2019/07/15 4,284
951941 유니클로 CFO가 한말 6 상관없다 2019/07/15 2,715
951940 지금 도시락 싸두었는데 3 난감 2019/07/15 1,079
951939 생리 촉진 시키는 법이 있을까요? 6 2019/07/15 1,478
951938 편의점 알바분,훈훈하네요. 말투는 좀 그렇지만 1 ㅇㅇ 2019/07/15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