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중에, 선후배관계는 괜찮은데 동갑친구 잘 없는 여자애..

ㅇㅎㅎ 조회수 : 1,830
작성일 : 2019-07-14 10:35:14
동아리나, 여대에서나, 아니면 직장에서(주로 여초)
동생들이나 언니들이랑은 친구처럼 가까이 잘 지내는데
희한하게 동갑내기 친구들이랑은 관계가 서먹하고 단짝은 커녕 가까이지내는 그룹도 없고...
물론 꼭 그런 그룹이있어야하는 건 아니지만
회사든지 대학이나 대학원이든지
동기의 관계란 것은 선후배보다 더 각별한 건데
그게 잘 안되고 위아래로만 원활한 관계가 되는 여자들.. 위아래도 완전 적게는 4살 많게는 열살정도로 나이가 많은 선배들이나 후배들 챙기며 엄청 친하게 잘 지내는데....
주로 욕심이 많아 그런거 겠죠?

제가 거래처 일관계로 여자가 하나있는대
성격도 좋고 저에게 굉장히 잘해서 수년동안 가까워졌는데
묘하게 자연스럽지못한 느낌을 여러번 받았거든요..

대학이나 회사에서
그런 여자들 가끔 있지않나요?
그렇다고 그 여자가 뭘 잘 못했다는 게 아니고... 그렇다구요^^;;;
IP : 14.3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케바케
    '19.7.14 10:36 AM (223.53.xxx.64)

    사람마다 달라요
    개인의 경험 때문이기도 하고요.
    편견을 버리세요.

  • 2. ...
    '19.7.14 10:45 AM (121.191.xxx.79)

    주로 욕심이 많아 그런거 겠죠?
    묘하게 자연스럽지못한 느낌을 여러번 받았거든요..

    -> 이런 사람들이 제일 싫어요. 나는 이래서 직장에서 여자들이랑 별로 친하게 지내지 않음
    그럼 또 저렇게 넘겨짚고 여기저기 이야기하고 다니겠죠. 나는 쟤 이상하더라~~ 하면서.

  • 3. 근데
    '19.7.14 10:47 AM (14.39.xxx.23)

    정말로 동기관계에서 좀 안통하는 듯한 여자 못보셨어요??

  • 4.
    '19.7.14 11:08 AM (211.48.xxx.170)

    원글님 말씀이 맞다고 인정한다면
    본인이 욕심이 많거나 경쟁심이 강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반대로 동갑내기 사이의 미묘한 경쟁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을 견디지 못하거나 회피하는 쪽일 수도 있죠.
    전 리더쉽이 없고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것에 대한 압박감이 심해 후배랑은 관계를 피하고 주로 선배들과 편하게 지내요.
    50도 넘었는데 성격은 참 고치기 어려워요.

  • 5. ..
    '19.7.14 11:12 AM (223.38.xxx.186)

    윗님 얘기가 맞아요. 꼭 한가지 라는 법은 없고
    욕심이 많거나 경쟁심이 강해서 그럴 수도 있고
    반대로 동갑내기 사이의 미묘한 경쟁 관계에서 오는 긴장감을 견디지 못하거나 회피하는 쪽일 수도 있고요.
    둘 다 가능해요.

  • 6. ㅇㅇㅇ
    '19.7.14 11:2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분 모는동갑친구들을 다알고 하는소리인지
    그 동기들이 몇명이나 된다고
    소수의 무리에서 안맞음
    그냥인사정도 하고지내는거예요

  • 7. 학교생활에서는
    '19.7.14 12:06 PM (110.12.xxx.4)

    잘지냈는데
    사회에서도 잘지냈어요

    한살 어린것들이 친구먹자는건 싫어해서
    어린애들하고는 잘안어울려요

    대신 한살이라도 많으면 깍듯이 언니라고 호칭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885 동네맘이 무례한거 14 커피 2019/07/15 7,714
951884 술마시고 이 시갼에 ,,, 1 ,, 2019/07/15 748
951883 민자영 논쟁은 빼고 이 노래는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 걸까요? 1 .... 2019/07/15 1,142
951882 영국 사람들 대놓고 패더러 응원하네요. 10 .. 2019/07/15 3,427
951881 일본여행 가본적 없어요. 20 abcd 2019/07/15 2,169
951880 고유정 재판 방청권 선착순 배부한대요 1 ... 2019/07/15 1,128
951879 저도 열심히 살아야하는걸 생각하면 숨이 막힙니다 1 ㅂㅅㅈㅇ 2019/07/15 1,430
951878 큰 차는 뒤에 3명 타도 편한가요 18 ㅇㅇ 2019/07/15 3,470
951877 건강이 좋아진건지... 5 ... 2019/07/15 2,425
951876 일본 유신회 "한국 대통령이 바뀌지 않으면 한일관계는 .. 29 정신나갔네 2019/07/15 5,074
951875 세월호 잊지 않은 세월호 의원 박주민 5 ... 2019/07/15 1,000
951874 후쿠시마 여행 홍보 전단지.jpg 5 끔찍하네요 2019/07/15 3,501
951873 친일 알려주는 책 보내드릴게요 13 마음씨 2019/07/15 1,086
951872 불매운동 좋은데 롯데에 고용된 사람들에겐 41 불매운동 2019/07/15 4,439
951871 슈에무라 클렌징 오일 대체품 6 .... 2019/07/15 3,052
951870 혹시 타로점 좋아하신분 보세요 12 ... 2019/07/15 5,738
951869 나쁜일은 한꺼번에 오네요 7 휴우ᆢ 2019/07/15 5,038
951868 몸에 근육을 만드려면 3 두부녀 2019/07/15 2,954
951867 어찌해야할지 19 일본 불매운.. 2019/07/15 4,269
951866 우리나라가 살기 좋을때 나타나는 현상.jpg 14 반박불가 2019/07/15 6,467
951865 사람 뻔히 쳐다보는거요 4 ㅇㅇ 2019/07/15 2,752
951864 남편과 식당갔다 옛애인 만났어요 38 우연 2019/07/15 30,618
951863 네이버 주식투자 까페 어떤곳은 역사공부하자고 해놓고 2 뭔데 2019/07/15 1,257
951862 윔블던 짜증...유니클로 페더러 14 조코비치 이.. 2019/07/15 3,752
951861 오십견 오신분.. 12 목디스크 2019/07/14 2,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