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일본 제품 대안을 생각해 봤다.
디카 - 디카는 사실 대안이 별로 없는데 일반인이 살 필요도 없음. 디카 사느니 스마트폰 잘 찍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유튜브나 책을 보는게 좋음. 웬만한 디카와 큰 차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편의성은 비교할 수가 없다. 디카는 그냥 구매욕을 채우는 것 정도인데 디카만 산다고 절대 좋은 사진 찍을 수 없음. 그럴 바엔 오디오나 노트북을 하나 더 사기를. 정 못 참겠으면 라이카로 바로 가길 추천.
시계 - 쿼츠시계에서 일본 메이커는 우수한 편인데 대안으로는 티쏘, 해밀턴은 브랜드가치가 훨씬 있어 보임. 적당한 가격의 디자인, 여성용은 스와치그룹의 캘빈클라인 시계 추천, 스포츠용은 가민워치, 빅토리녹스 추천.
프로젝터 - 옵토마, 엘지가 이미 가성비에 있어 일본 앞지름. 특히 엘지는 웹OS 덕분에 편의성에 있어 압승.
프린터 - 일반 가정은 무조건 잉크 굳을 염려없는 레이저 프린터를 사야함. 레이저 프린터에서 복합기 기반은 삼성, 프린터 기반은 HP가 압도적으로 좋음. 잉크젯은 일본 업체들이 우수한 편이나 HP 오피스젯도 대안으로 충분함.
헤드폰, 이어폰 - 무선기반은 자브라, 젠하이저, B&O가 확실히 좋음. 노이즈캔슬링도 자브라가 더 우수, B&W도 추천
TV, 오디오, PC,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은 일본건 살게 못됨.
B모사 - 토스터기는 스팀 토스터기로 검색하면 훨씬 가성비 좋은 제품 많음. 원리가 같아 맛도 똑같음. 선풍기는 샤오미, 가습기는 엘지, 조명은 다이슨, 공청기는 삼성이 훨씬 성능이 좋음. 2018년 이후 제품들은 특히 상품성이 떨어지고 있음.
무모사 - JAJU와 상품 질은 같은데 값은 두 배 정도.
쓰고 보니 일본 제품 정말 살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