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교수 맞벌이
자영업자 이야기 보면서 놀라긴 해요
평범하게 대학나와 간신히 회사 등등 돈벌이에 들어가서 주욱 버는거
많은 수의 사람이 하지만 못하기도 해요
실업기간이 늘어가면 결국 자영업자로 살기도 하는데 자영업도 그 세계 악착같고 자기 인생 포기하다시피
매달려야 될까 말까
그런데 월 수 천만원 벌고 건물 몇 채에 땅에...
그런걸 자수성가로 일군 사람이 교수 외벌이 부러워한다는 말도 놀랍지만
교수 외벌이가 먹고는 산다.. 고 댓글 달린거 보고 그것도 놀랄일이네요
교수 외벌이라도 프로젝트 뭐뭐하면 월수 700이상은 되고 50 대 들어가면 천만원 육박할거고
방학에 실제 노동 일수 보면 일하는 내용은 사실 일반 근로자와 비교할수 없이 좋죠
그런데 그걸 먹고는 산다..고는 안해요
현실은 200-300 급여들 받고 중소기업에서 오래 버티거나 해서 맞벌이로 근근이 사는 사람들 많지만
외벌이라도 월 500 이상 노동강도가 크지않은 사람들 그렇게까지 많진 않거든요
자영업자라도 월수 1300 실수입에 자기 건물까지 늘려갔던 자수성가형이라..
주변엔 딱 한 명 있는데 식재료 도매상하면서 정말 가정생활 포기에 가깝게 살아요
능력자들이 이렇게나 많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