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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옥수수 왜 쟁이시는지 진정 궁금해요..

마트 조회수 : 7,516
작성일 : 2019-07-13 11:41:33

마트서 사와서 먹는데요
찰옥수수라고 씌여있는데
쪄먹어보니 제가 아는 그 평범한 맛.


이거이 그 쟁여놓고 먹는다던 옥수수 그맛인가요?
도저히 이해안가서요
농산물 직거래 까페서 옥수수들 진짜 무섭게 많이들 사가시는데
도대체 이해가 안가서요

솔직히 고구마는 한입만 먹어봐도
꿀이살살 떨어지니 쟁이는게 이해가 가는데
옥수수는 진짜 모르겠어요

제가 모르는 무슨 품종이나 엄청난 맛이 있는건가요?

진짜 궁금해서 그럽니다..

IP : 175.223.xxx.133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3 11:44 AM (180.71.xxx.169)

    각자 좋아하는 맛이 있는거죠. 저는 고구마 꿀 군고구마를 준다고 해도 안땡겨요.

  • 2. 원글
    '19.7.13 11:46 AM (175.223.xxx.133)

    옥수수에 뭔가 제가 모르는 비밀스런 맛이 있는거같아서요
    그 맛을 저도 느껴보고 싶다고나 할까..

  • 3. 옥수수
    '19.7.13 11:47 AM (175.223.xxx.149)

    옥수수는 나오는 철이 한정되고 지금이 젤 맛있죠 쟁여서 삶아서 냉동시켜 먹죠
    남의 취향을 일일히 이해 할려 하지 마세요
    걍 그런가 보다 하는겁니다

  • 4. ..
    '19.7.13 11:48 AM (125.178.xxx.106)

    옥수수든 고구마든 쟁이는거 다 싫어요
    그렇지만 이해하고 말고 할거없이 그냥 좋아하나보다...합니다

  • 5. ㅡㅡ
    '19.7.13 11:48 AM (116.37.xxx.94)

    이때만 나오니까요

  • 6. ..
    '19.7.13 11:49 AM (125.178.xxx.106)

    고구마엔 어떤 비밀스런 맛이 있나요??
    각자 입맛이 다른건데 이게 왜 이해가 안되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7.
    '19.7.13 11:51 AM (175.223.xxx.133)

    혹시 제가 모르는 맛이 있나 해서요
    고구마도 별 시덥지 않게 생각하다가
    저는 강화도 속노랑 고구마 먹으면서
    넘 맛있어서 고구마 맛에 확 눈떴거든요

    옥수수도 그런가 해서요
    혹시 초당옥수수라는게
    찰옥수수하고 맛이 많이 다른가요?
    초당은 구경도 못해봄..

  • 8. 저도
    '19.7.13 11:52 AM (27.176.xxx.157) - 삭제된댓글

    쟁이는거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옥수수는 찰옥수수가 아니고
    초당옥수수일 것 같아요.
    직거래 카페서 무섭게 많이들 사신다는 옥수수가
    요즘 나오는 초당옥수수거든요

  • 9.
    '19.7.13 11:52 AM (175.223.xxx.22)

    초당옥수수 선물받아 쟁여놓고 먹고 있는데요..
    옥수수 안좋아했는데 이건 달고 맛있네요.
    전자렌지에 15분 돌리니 간단하고 좋구요.
    삶는거 귀챦았는데..

  • 10. ...
    '19.7.13 11:53 AM (106.102.xxx.72)

    원글님이 좋아하는 고구마는 이해되는데 남이 좋아하는 옥수수는 이해안된다는 논리?

  • 11. ...
    '19.7.13 11:54 AM (223.38.xxx.185)

    옥수수는 요맘때만 나오고. 쪄서 냉동해두면 그래도 꽤 오래 먹을 수 있어서요. 옥수수 같이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 12. ...
    '19.7.13 11:55 AM (223.38.xxx.185)

    그런데 남이 좋아하는건 시덥지않고 이해 못하겠다는 뉘앙스가 참 별로네요.

  • 13. ~~
    '19.7.13 11:57 AM (110.35.xxx.30)

    이해안갈거까지야.. 쟁이는건 초당옥수수일거 같은데
    드셔보지도 않았다면서요?
    입짧고 교정기한 중학생 딸이 앉은 자리에서 2개를 다 먹습니다.

  • 14. ..
    '19.7.13 11:58 AM (119.64.xxx.178)

    꼭 이해해야 하나요?
    각자 좋아하는게 다른것을
    그려려니 하면되지
    전 옥수수도 고구마도 감자도 안쟁여요
    먹어도 그만 안먹어도 그만이라

  • 15. ..
    '19.7.13 12:00 PM (180.230.xxx.90)

    각자 취향이죠.
    저희 가족은 초당옥수수 안 좋아해요.

  • 16. 너무
    '19.7.13 12:0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좋아하니 쩌서 냉장고 넣어두고 하나씩 꺼내먹으려고 그러겠죠.
    그게 왜 이해가 안될까 ㅎ
    우리언니는 앉은 자리에서 옥수수 10개씩 먹어요 ㅎㅎㅎㅎ

  • 17. ㅇㅇ
    '19.7.13 12:09 PM (223.33.xxx.115) - 삭제된댓글

    옥수수 좋아하나보죠ㅋㅋㅋㅋㅋ

  • 18. 입맛이 다 다르니깐
    '19.7.13 12:12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옥수수 쟁여놓고 5년 먹으니 먹고 싶은 생각이 안듬
    고구마 쟁여놓고 3년 먹으니 또 그럼
    이제 단호박을 먹어볼까나 싶네요

  • 19. ㅎㅎ
    '19.7.13 12:20 PM (219.250.xxx.4)

    고구마 왜 쟁이는지 모름
    초당옥수수 왜 쟁이는지 모름
    대학찰옥수수 쟁이고 싶음
    이유는 내가 맛이있고 없고 혹은 좋아하는지 별로인지
    나중에 생각나는지 전혀 안나는지

  • 20. ...
    '19.7.13 12:23 PM (121.165.xxx.164)

    옥수수 안좋아하는데 이때나는 대학옥수수는 달고 맛있어요
    그리고 알알이 따서 냉동해놓고 밥할때 넣으면 톡톡 씹히고 맛있어요

  • 21. ...
    '19.7.13 12:35 PM (175.113.xxx.252)

    옥수수 좋아하나보죠ㅋㅋㅋㅋㅋ2222 답은 간단하지 않나요. 좋아하니까 챙겨놓는거죠...

  • 22.
    '19.7.13 12:44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전 고구마는 별로...
    체하기도 잘하고 신물 올라와요
    그런데 옥수수는 정말 맛있어서 쟁여놓고 먹어요
    특히 괴산 장연 대학찰옥수수...
    한꺼번에 쪄서 냉동실 쟁여두고 아껴가며 먹어요

  • 23. 맛보다
    '19.7.13 12:49 PM (111.65.xxx.202)

    먹는재미 아닐까요 식감같은거 ㅎㅎ

  • 24. ....
    '19.7.13 12:51 PM (220.76.xxx.75)

    저도 식감에 한표요- 달지 않아도 씹는맛이 좋고 이로 깔끔하게 한줄씩 뽑아먹는 재미
    깨끗하게 이가 빠진 옥수수 깡탱이 보는 재미로 먹어요~ㅎㅎ

  • 25. ......
    '19.7.13 12:53 PM (116.125.xxx.86)

    옥수수 엄청 좋아하는데 마트나 유통단계 거치는건 안사다 먹어요. 옥수수는 시간이 지나면 당분이 전분성분으로 바뀌어 갓 따냈을때의 달달함이 없어져요. 농장에서 바로 딴거 잔뜩 사서 2시간내에 다 삶아 냉동해 놓고 조금씩 살짝 쪄 먹음 진짜 맛있거든요.

  • 26. ㅁㅁ
    '19.7.13 1:00 P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

    강냉이는 아궁이에 불 지펴두고 꺽으러
    가는겁니다
    꺽어와서 김 오르는 솥에 바로 넣는게 생명
    이건 아는이만 알죠

    마트서 쟁일 펴두고 팔던거 ?
    당연 맛 그냥 평범이죠

    새벽에 꺽어 부쳐주는 택배강냉이
    그렇게 바로쪄 냉동에 밀봉해두고
    렌지에 4분돌려먹으면
    그 맛 그대로 유지거든요

  • 27. .....
    '19.7.13 1:01 PM (1.227.xxx.251)

    마트에서 사는 옥수수는 이미 시간이 너무 지나 맛이 없어요 찌는 기술로 극복해야하구요
    따자마자 삶은 옥수수, 이건 진짜...캬아....
    직거래는 그래도 당일 수확이니 받자마자 찌면 좀 낫죠

  • 28. ...
    '19.7.13 3:28 PM (220.120.xxx.207)

    김장하는거랑 같아요.
    배추 무가 맛있을때 김치해서 저장해두면 일년도 먹잖아요.
    요즘 배추 무 일년내내 나와도 김장철이 제일 맛있으니까요.

  • 29. ㅎㅎ
    '19.7.13 5:38 PM (49.196.xxx.237)

    그게 갓 딴 옥수수 너무 달더라구요!
    냉동고만 넓었으면 사가 쟁였울 거에요

  • 30. 음 역시
    '19.7.13 6:16 P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마트서 살때도
    오래되서 싸게 파는 알뜰매대에 나온 옥수수를 산거였거든요
    갓딴 옥수수가 그리 맛있다는건 전혀 몰랐어요
    갑자기 그 맛이 엄청 궁금해지네요 ㅎ

    설명해주신 친절하신 댓글러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 31. 음 역시
    '19.7.13 6:17 PM (175.223.xxx.133)

    제가 생각하는 이유가 있었군요!
    저는 마트서 살때는 좀 오래되서 싸게 파는 알뜰매대에 나온 옥수수를 산거였거든요
    갓딴 옥수수가 그리 맛있다는건 전혀 몰랐어요
    갑자기 그 맛이 엄청 궁금해지네요 ㅎ

    설명해주신 친절하신 댓글러님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신선한 맛난 옥수수 드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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