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라 일 없으면 백수
일이 적당히 있으면 반백수의 삶을 살아요
요샌 다행히 일이 그냥저냥 꾸준히 있어서
느긋하게 일하고 있어요
아침에 8시나 9시에 일어나서 느긋하게 아침 먹고
TV보면서 지내고 점심 먹고 난 다음부터 슬슬 일을 해요
일주일에 삼사일 정도 서너시간이나 두세시간 정도 일해요
저녁 먹고 유튜브나 웹서핑하다가 11시쯤 자요
직장동료는 고양이님 두마리인데
가끔 컴터 주위를 알짱거리고 만져달라고 진상짓을 하지만
귀여우니까 봐줘요
일 안하는 날은 동네에 그림 배우러 가고
맛사지 받으러 가고
산책하면서 길냥이들 간식주고
가끔 동네친구 만나 술 마시고...
가끔 일이 너무 없을 때는 무기력함이 몰려오지만
대체적으로 괜찮아요
예전 직장생활은 지옥이어서 지금은 천국같아요 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