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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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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참 별로네요

..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19-07-12 09:42:34
저는 마트 신선팀에서 일합니다 .
아직은 언택트 마케팅이 실현되지 않은
지역밀착형 ssm이다보니
마감 근무자는
샤우팅이나 권유판매 떨이 판매가 기본 업무이고
전 유일하게 방송까지 하고 있고 ,
잘한다는 이유로 어쩌다보니 모두 기피하는 마감 업무를
전담하게 되었습니다

팀장이 평소 케셔가 부족하니
신선팀저와 동료 A (A는 예전에 케셔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 둘더러
케셔일을 배우라 해서 배웠고 저희둘이 한달에 네번씩은 계산대 투입되서
계산대 업무를 하고 있고 , 나머지는 신선에서 근무하는데요
평소 의욕적으로 판매및 선도작업하며 계산대 도와주랴 고객에게 기빨리고 집에오면 전 녹초가 됩니다.
동료 A는 평소 몸 약하고 멘탈이 약한 유리공주라서,
판매가 안되고 육성판매가 안되다보니
팀장한테 눈치도 받고 그만두니 어쩌니 하다가
공산 쪽 사람이 다쳐서 공산쪽 가서 잠시 일하고 있는데
여전히 힘들다 그만둔다 반복하는 와중에
캐셔가 하나 그만두는 바람에 A는 이번에 계산대로 가게 되었습니다.
무거운것도 못들고 판매도 안되고 평소 계산대로 가고싶어 했으니
잘된 일이죠 계산대 업무만 하면 되니까요

저는 지금도 계산대 도와주느라 제일은 뒤로 밀리고 있어요
각 팀마다 인원 부족현상인데 신선팀 하나 빼서 계산대 넣었으면
계산대도 알아서 해야하는데 고객 줄이 길어지면 제가 도와주려니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저 바쁠때 저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저혼자 멀티라는 미명아래 호구만들고 독박업무를 하는것같고
기분이 영 개운치 않네요
제가 무슨 영화를 보겠다고 그렇게 열심히 계산대를 배우고
제 영혼을 팔아 판매를 했었는지 ..
A랑 둘이 계산대 도와주라 할땐 그러려니 했는데
저 혼자 하려니 속상한데 제가 옹졸한건가요?











IP : 211.36.xxx.15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12 9:46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옹졸하지 않아요.
    너무 힘드시겠어요.
    하지만, 이거저거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하신 덕에
    원글님 가치가 많이 상승했을겁니다.
    책임자한테 고충을 솔직하게 말하시고,
    적절한 조치를 요구해 보세요.
    힘내시고, 잘 되시길 응원합니다.

  • 2. 저도
    '19.7.12 9:51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서비스 업종인데 최저시급 인상으로
    사람 관두면
    채용 더 안해주고
    쪼개기 시간 줘요.
    대학생 알바들은
    주휴수당 못받게 14시간 딱 주구요.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직장
    다 님네와같은 근무 행태를
    띄어요.
    이거저거 다른 파트꺼 까지
    다 배우라고
    하라고 해요.

  • 3. ..
    '19.7.12 9:52 AM (211.36.xxx.155)

    열심히 한다는건 다 인정해요
    근데 그게 다예요
    잘할수록 호구가 되고 기대하게 만들어요
    최저 시급의 그늘로 인력이 줄었고
    그만두면 본사에서 충원을 안해줘요
    적당히 치고 빠지고 징징대는 사람들은
    되려 유리한것을 얻어내고
    여전히 칼퇴근해요 ㅠ

  • 4. 저도
    '19.7.12 9:53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서비스 업종인데 최저시급 인상으로
    사람 관두면
    채용 더 안해주고
    쪼개기 시간 줘요.
    대학생 알바들은
    주휴수당 못받게 14시간 딱 주구요.
    최저시급 받고 일하는 직장
    다 님네와같은 근무 행태를
    띄어요.
    이거저거 다른 파트꺼 까지
    다 배우라고
    하라고 해요.
    근무강도가 심해지니
    아C발 내가 내장사도 아닌데 이거 머하는짓인가
    하는 심정이 생기죠.

  • 5. ???
    '19.7.12 9:55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그런 생각이시라면
    알아서 하시라고 밖엔.

  • 6. 저도
    '19.7.12 9:56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제 성격상 꼼꼼해서, 차마 안돕기 머해서
    해주는거지
    이거 열라해도
    다 같은 시급인데
    머하러?
    하는 생각뿐입니다.
    시급 오르면 대체 인력은 없고
    내 할 일은 더
    쌓이고
    짜증만 더 나요.
    시급 오를 수록
    월 돈 십만원 가량
    더 오르는데
    기쁘진 않습니다.

  • 7. ..
    '19.7.12 9:59 AM (211.36.xxx.155)

    서로 돕기하면 괜찮아요
    근데 제가 도움요청하면 귀찮아 해요
    계산대도 마감 두명 근무시는 잡담할만큼 한가하고
    한명 근무시에는 제가 도와줘야해요
    공산 업무자는 아예 앞쪽으로 아예 안나오고 뒤에서 노는 한이 있어도
    계산대 안 거들어 줍니다
    저밖에 없어요 ㅠ

  • 8. ㅡㅡ
    '19.7.12 10:13 AM (106.102.xxx.101)

    근데열심히하고 잘하는 님같은분이 캐셔로 안가고
    엄한분이 더 편한자리로 간건 헉하네요
    좋은직원 놓칠듯

  • 9. 요령
    '19.7.12 10:25 AM (211.46.xxx.42)

    이래서 사회생횔에서는 요령껏 해야하는 거에요. 충성해봤자 본이난 손해. 똘똘하지 못한 매니저들때문에 요령 부리는 직원을 양산하거나 유능하 직원을 잃게 되는 거에요.
    고충을 터놓고 얘기헤보세요. 본 업무에만 집중을 하게 해달라고요

  • 10. ..
    '19.7.12 10:25 A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경력있으니 꼭 이직하세요. 개선을 요구하는게 관리자 빈정상하는 일일걸요. 하나밖에 못하는 사람은 그걸 시킬수밖에 없고 멀티가 되는 사람은 멀티로 쓰는게 당연하죠.

  • 11. ..
    '19.7.12 10:26 AM (211.36.xxx.155)

    케셔는 배우면 할수 있지만 판매는 어려운 일입니다..
    의지가 있어야 하니까요 ..
    계산대나 신선이나 제 근무시간은 흘러가고 매출이 적어도
    객수가 적어서 그러려니 적당히 뇌피셜하며 시간되면 샷다 내리는 그런 마인드로 살면 제가 편한데 말이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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