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나와 경단 10년.. 이전에 대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자인 동서가
10년동안 시동생과 사이도 너무 나쁘고 시동생 사업이 좀 그래서
꼭 재취업해야한다고 우울해 하길래
같이 백방으로 알아봐서
무슨 컴퓨터 교육인가 듣게 하고
재취업 일자리를 아는 분이 작은 사무실 사무보조로 말하길래
소개해준 후기에요. 이런 사무보조 자리고 고졸자들만 뽑는 자리인데 괜찮겠냐 했더니
해보겠다고 해서요
당연히 업무는 하나도 어려울게 없는데 작은 업체가 그렇든 연차 월차 개념이 흐릿하거나 없어서
그거땜에 고민하는가 봅니다. 조카애들이 아직 중학생일텐데 아예 쉬는 날이 없다면 무척 곤란하겠다 싶긴 해요
작은 사무실들 한달 내내 월차 못쓰게 하는곳이 그렇게 많나요? 소개자리를 말한 분은
작은 사무실이라도 휴가 다 쓸거라고 해서 동서 소개해줬거든요
좀 더 참고 연월차도 없이 일년 버티라고 말해줄까요? 돈도 적은데 차라리 과외방을 열라고 말하고 싶은데
본인은 왜 저렇게 그냥 일반 사무직으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