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군 좋은 지역~

행복 조회수 : 2,342
작성일 : 2019-07-11 17:20:41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순하고 안정된 분위기의 지역을 가고 싶으면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가면 되나요?
IP : 223.62.xxx.1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9.7.11 5:31 PM (221.138.xxx.81)

    그런거 같애요..하지만 어딜가도 이상한 애들은 다 있어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 2. ^^
    '19.7.11 5:33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딱 2년전에 그런 문제를 알아보고 다녔는데요.
    결론은, 아니었어요. 학군좋은 곳이... 공부하는 분위기로는 좋지만, 아이들이 순하지만은 않다고 ...
    학군은 평균보단 좋은 곳, 부모들의 학력수준이 높은 곳, 그러나 '절대 학군이 좋은 곳'이라고 말할 순 없는 그런 곳.. '학군 좋은 곳'의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 ... 아이들이 순하고 안정된 분위기인듯해요.
    - 제 주관적인 경험에 의한 소견이에요.^^

  • 3. 아마도
    '19.7.11 5:36 PM (221.138.xxx.81)

    학군 좋은 학교 애들은 공부를 무진장하니 스트레스 정도 심해요. 그러니 이상한 애들도 만만치 않은데 평균적으로는 다른 학교보다 낫죠.

  • 4. 음...
    '19.7.11 5:44 PM (218.51.xxx.203)

    학군이 별로 좋지 않은 지역이지만 학교별로 엄마들 선호도 차이가 선명할 정도로 공부 잘하는 학교 아닌 학교 나뉜 지역인데요. 고등학교 아닌 중학교가요.
    아이들이 거칠기(?)는 오히려 공부 잘한다는 학교 아이들이에요. 선호도 떨어지는 학교 애들은 마냥 해맑고 순하다고.. 두 학교 아이들이 다 오는 학원선생님의 촌평이 그래요. 공부 잘한다는 중학교는 애들이 학업스트레스땜에 약간 돌아버려서 그 스트레스를 이상한데다 푼다고...

  • 5. ..
    '19.7.11 6:08 PM (175.223.xxx.211)

    학군지역에서 비학군 지역으로 이사간 친구왈. 비학군지역지만 중산층 사는 동네인데 애들이 너무 착하고 순하다 하네요. 그리고 예중다니다가 일반중으로 전학 간 친구네 딸. 역시나 학원가 별로 없는 비학군지역인데 애들이 공부를 안하긴 하나 너무 착하다고. 예중아이들 이기적인 애들 많고 경쟁적이라 힘들어했거든요. 저는 지금 강남쪽 학군지역에 있는데 애들이나 엄마들도 글코 애들도 막 거칠진 않은데 좀 많이 약았죠. 순하고 착하고 이런건 아닌거 같아요. 가끔 이상하고 못된 애들도 있구요. 암튼 중산층 동네의 비학군 지역이 애들은 더 순하고 착한거 같아요.

  • 6. ㅇㅇ
    '19.7.11 6:15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학군은 그냥 평범한데 아이들은 엄청 순해요.
    특목고 간 아들이 약은 애들 너무 많다며 자기는 동화 속 마을에서 자란 느낌이라고...
    찾으시는 팁은 빈부격차 없는 중산층 지역으로 초등 학군 좋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이런 데가 서울에 여기저기 있을 거 같아요.

  • 7. 배고파
    '19.7.11 6:33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저는 인천 입니다~학군이 안좋다고 하는 지역이지만 그래도 여기서도 나뉘거든요

  • 8. 글쓴이
    '19.7.11 6:38 PM (223.62.xxx.166)

    저는 인천이에요 학군 안좋은 인천 이지만 이 안에서도 좋고 나쁨이 있거든요 인천 논현동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송도는 너무 부담스럽구요

  • 9. ...
    '19.7.11 8:41 PM (14.32.xxx.195)

    중산층 사는 동네인데 빈부격차 크지않은 곳이 좋아요. 아파트 단지안에 학교라던지...
    안좋은 곳은 새 아파드들과 고급이지 않은 작은 다세대, 빌라,구옥 섞여 있는곳..

  • 10. ...
    '19.7.12 7:01 AM (223.33.xxx.242)

    경험상 학군좋은 쪽이나아요. 처음에야 이기적이고 깍쟁이같아도 잘배우고 풍족한 애들이라 마음열면 괜찮아요. 결핍에서 오는 꼬인 면은 적어요. 그리고 나중도 생각하세요. 어릴때 친구가 잘 사귀어야죠..착하고 순하기만 한얘들 경쟁에서 밀리면 예민하고 욱해지기도 해요. 평생 동화책만 읽고 살게 아니라면 한시라도 빨리 경쟁에 익숙해지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488 후쿠시마에서의 모내기.jpg 13 미쳤군 2019/07/12 4,071
950487 8월에 서울여행 짜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19 서울여행 2019/07/12 2,950
950486 역사 속... 멋진 일본인 8 ^^ 2019/07/12 2,038
950485 기혼애엄마들 미혼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어요 15 000 2019/07/12 6,091
950484 주변인의 죽음 뒤에 겪은 체험 있나요 7 이밤에 2019/07/12 4,798
950483 남편이 모란시장에서 데려온 강쥐 6 모란시장 2019/07/12 4,676
950482 공부손놓은 사춘기아들 ㅠ 6 ... 2019/07/12 4,457
950481 고3 이과 정시로 간다면 4 고3 2019/07/12 1,707
950480 딸들 비위맞추기 힘들지 않나요? 배려심 있고 착한데 상처받고 4 2019/07/11 2,267
950479 혼자 공부 하던 아이가 대형학원 테스트를 받았는데 6 ... 2019/07/11 3,463
950478 수시 학종으로하면 강남이 불리한거 맞아요? 27 ... 2019/07/11 3,434
950477 저는 햇반 배합수라는게 궁금 4 .. 2019/07/11 2,789
950476 60일 아기두고 잠을 못자요 6 .. 2019/07/11 2,784
950475 고양이가 상상임신 일까요 ? 1 2019/07/11 1,027
950474 82에 다이소주의자들 많잖아요 10 보니까 2019/07/11 3,337
950473 중등딸아이 시험 스킬에 대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9 .. 2019/07/11 1,372
950472 신지는 살 빠지더니 10 자이언 2019/07/11 7,713
950471 회사에서 실수한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을 사서 돌렸는데 9 ㅇㅇ 2019/07/11 4,818
950470 콜라 마시면 불면 증세 5 카페인 때문.. 2019/07/11 1,582
950469 페이스북 사용법 좀 알려주세요(미리 감사) 1 ... 2019/07/11 683
950468 미국대학 졸업자분 CREDIT ATT 와 CREDIT CPT가 .. 1 .. 2019/07/11 743
950467 결혼생활에 계속 불만뿐이라면요. 13 답없음 2019/07/11 4,734
950466 호텔 수영장 이용법 좀 알려주세요 12 .. 2019/07/11 6,350
950465 초6 간식 뭐 먹이세요? 2 초6 2019/07/11 1,759
950464 오키나와 가족여행후 댓글에 종기가 계속 난다는.. 19 ... 2019/07/11 8,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