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학군 좋은 지역~

행복 조회수 : 2,339
작성일 : 2019-07-11 17:20:41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순하고 안정된 분위기의 지역을 가고 싶으면 학군이 좋은 지역으로 가면 되나요?
IP : 223.62.xxx.16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19.7.11 5:31 PM (221.138.xxx.81)

    그런거 같애요..하지만 어딜가도 이상한 애들은 다 있어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 2. ^^
    '19.7.11 5:33 PM (125.176.xxx.139) - 삭제된댓글

    제가 딱 2년전에 그런 문제를 알아보고 다녔는데요.
    결론은, 아니었어요. 학군좋은 곳이... 공부하는 분위기로는 좋지만, 아이들이 순하지만은 않다고 ...
    학군은 평균보단 좋은 곳, 부모들의 학력수준이 높은 곳, 그러나 '절대 학군이 좋은 곳'이라고 말할 순 없는 그런 곳.. '학군 좋은 곳'의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 ... 아이들이 순하고 안정된 분위기인듯해요.
    - 제 주관적인 경험에 의한 소견이에요.^^

  • 3. 아마도
    '19.7.11 5:36 PM (221.138.xxx.81)

    학군 좋은 학교 애들은 공부를 무진장하니 스트레스 정도 심해요. 그러니 이상한 애들도 만만치 않은데 평균적으로는 다른 학교보다 낫죠.

  • 4. 음...
    '19.7.11 5:44 PM (218.51.xxx.203)

    학군이 별로 좋지 않은 지역이지만 학교별로 엄마들 선호도 차이가 선명할 정도로 공부 잘하는 학교 아닌 학교 나뉜 지역인데요. 고등학교 아닌 중학교가요.
    아이들이 거칠기(?)는 오히려 공부 잘한다는 학교 아이들이에요. 선호도 떨어지는 학교 애들은 마냥 해맑고 순하다고.. 두 학교 아이들이 다 오는 학원선생님의 촌평이 그래요. 공부 잘한다는 중학교는 애들이 학업스트레스땜에 약간 돌아버려서 그 스트레스를 이상한데다 푼다고...

  • 5. ..
    '19.7.11 6:08 PM (175.223.xxx.211)

    학군지역에서 비학군 지역으로 이사간 친구왈. 비학군지역지만 중산층 사는 동네인데 애들이 너무 착하고 순하다 하네요. 그리고 예중다니다가 일반중으로 전학 간 친구네 딸. 역시나 학원가 별로 없는 비학군지역인데 애들이 공부를 안하긴 하나 너무 착하다고. 예중아이들 이기적인 애들 많고 경쟁적이라 힘들어했거든요. 저는 지금 강남쪽 학군지역에 있는데 애들이나 엄마들도 글코 애들도 막 거칠진 않은데 좀 많이 약았죠. 순하고 착하고 이런건 아닌거 같아요. 가끔 이상하고 못된 애들도 있구요. 암튼 중산층 동네의 비학군 지역이 애들은 더 순하고 착한거 같아요.

  • 6. ㅇㅇ
    '19.7.11 6:15 PM (39.7.xxx.184)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오시라고 하고 싶네요.
    학군은 그냥 평범한데 아이들은 엄청 순해요.
    특목고 간 아들이 약은 애들 너무 많다며 자기는 동화 속 마을에서 자란 느낌이라고...
    찾으시는 팁은 빈부격차 없는 중산층 지역으로 초등 학군 좋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이런 데가 서울에 여기저기 있을 거 같아요.

  • 7. 배고파
    '19.7.11 6:33 PM (223.62.xxx.166) - 삭제된댓글

    저는 인천 입니다~학군이 안좋다고 하는 지역이지만 그래도 여기서도 나뉘거든요

  • 8. 글쓴이
    '19.7.11 6:38 PM (223.62.xxx.166)

    저는 인천이에요 학군 안좋은 인천 이지만 이 안에서도 좋고 나쁨이 있거든요 인천 논현동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송도는 너무 부담스럽구요

  • 9. ...
    '19.7.11 8:41 PM (14.32.xxx.195)

    중산층 사는 동네인데 빈부격차 크지않은 곳이 좋아요. 아파트 단지안에 학교라던지...
    안좋은 곳은 새 아파드들과 고급이지 않은 작은 다세대, 빌라,구옥 섞여 있는곳..

  • 10. ...
    '19.7.12 7:01 AM (223.33.xxx.242)

    경험상 학군좋은 쪽이나아요. 처음에야 이기적이고 깍쟁이같아도 잘배우고 풍족한 애들이라 마음열면 괜찮아요. 결핍에서 오는 꼬인 면은 적어요. 그리고 나중도 생각하세요. 어릴때 친구가 잘 사귀어야죠..착하고 순하기만 한얘들 경쟁에서 밀리면 예민하고 욱해지기도 해요. 평생 동화책만 읽고 살게 아니라면 한시라도 빨리 경쟁에 익숙해지는게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0488 가수 미나 어머니와 재혼한분 7 ........ 2019/07/11 7,917
950487 지난해 지방공기업 자산 193조원.. 재무건전성 개선 개선 2019/07/11 446
950486 예뻐지려고 수술했는데 잘생겨짐 27 ... 2019/07/11 8,811
950485 유진박 근황아시는분요 모모 2019/07/11 897
950484 스티브 유 대법원 판결났네요... 8 ... 2019/07/11 2,644
950483 오늘 박효신 콘서트 몇시부터인가요? 8 2019/07/11 1,013
950482 한국 군대는 신뢰가 안가요 25 .. 2019/07/11 2,029
950481 이번 겨울 엄청 추울까봐 무서워요 11 .... 2019/07/11 3,916
950480 인복이 없다보니 pt 끊기가 어렵네요 15 .. 2019/07/11 6,051
950479 李총리 "불화수소 北유출, 사실 아냐..日, 선은 지켜.. 2 뉴스 2019/07/11 795
950478 호주산 찜갈비와 한우 찜갈비 맛의 차이 큰가요? 3 갈비 2019/07/11 1,698
950477 왕발운동화는 어디서 사야할까요? 2 일링 2019/07/11 701
950476 미쳐돌아가는 티비조선 3 기레기아웃 2019/07/11 1,494
950475 정장바지에도 밸트가 고무줄 1 이것 참 2019/07/11 1,000
950474 남편은 제가 안궁금한가봐요 5 kkokki.. 2019/07/11 3,045
950473 근육이랑 탄력이랑 다르죠? 11 .. 2019/07/11 2,341
950472 대전에 유능한 변호사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걱정 2019/07/11 791
950471 카카오맵 예상시간 정확한가요? 5 2019/07/11 3,371
950470 대한민국 양궁팀이 받았던 차별 5 대한민국 2019/07/11 1,971
950469 담주월요일에 첫월급받아요..두근 5 ㅡㅡ 2019/07/11 1,303
950468 돼지갈비찜 하는데 시판 소갈비 양념 써도 되나요? 6 ㅇㅇ 2019/07/11 2,080
950467 물건살 때마다 질문넣기로 하는 것어때요?이거 일본하고 관련된 거.. 4 ........ 2019/07/11 839
950466 검블유 회장 시어머니 배우요.. 24 ..... 2019/07/11 5,611
950465 (수정)고부갈등으로 남편이 이혼을 고려 중입니다. 40 조언 2019/07/11 23,928
950464 손톱무좀 4 마하반야 2019/07/11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