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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낳고 매일 즐거워요

엄마 조회수 : 8,349
작성일 : 2019-07-11 01:58:24
아기가..아직 말이 트이지않았어요.

사자를 좋아해서..

아빠한테 사자사자 말하면..그건 아빠한테 사자흉내 내란뜻이에요.

엎드려서 어흥 소리내는ㅎㅎㅎ

어제도 평소처럼 아빠와 사자놀이하던 아기



남편이.사자처럼 제게 어흥!하며 달려드는척했더니

그.. 손으로 어흥하는 자세..다들 아시죠?ㅎㅎㅎ



아기가.. 아빠한테 돌진하면서

정말 저와 남편사이에..가운데에서

막 머리로 아빠를 들이받았어요ㅎㅎㅎㅎ


엄마는 내가 지켜준다? 이런 용감한표정으로요.

아..생각만해도 어찌나 든든한지몰라요ㅎㅎ

기저귀차고 외계어하는 아기가 이렇게 든든할줄이야.ㅈ




반전은.. 아빠도 지켜줄거란 생각한 남편이

저도..자기한테 어흥하라해서..어흥!했더니

아들도 막 아빠한테 어흥!어흥!하더란거...ㅎㅎㅎㅎ


남편이 좋겠대요. 효자아들낳아서.. ㅋㅋ






또 반전..마지막 반전있어요

전 이런상황 처음아니었어요.

중학생첫째.. 누나 혼내키면..그렇게 절 들이받더라구요.

누나괴롭히는줄알고

그래서 아기있을때 첫째 야단도 못쳐요. 눈치보여서



마무리는..

아기가 너무 귀여워요ㅎㅎ
IP : 182.218.xxx.4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11 2:03 AM (223.62.xxx.159)

    늦둥이가 복덩이
    가정이 화목하니
    보기좋아요

  • 2. ...
    '19.7.11 2:30 AM (221.151.xxx.109)

    와...너무 사랑스럽네요
    몇살에 낳으신건가요
    전 아직도 미혼인데 ㅠ

  • 3. 어머 세상에
    '19.7.11 2:32 AM (211.178.xxx.192)

    중학생 누나도 아기가 너무 예쁘겠네요 ㅎㅎ
    누나도 아기 많이 사랑해 주나요? 둘이 같이 있는 얘기 듣고 싶어요!

  • 4. 행복한엄마
    '19.7.11 2:56 AM (182.218.xxx.45)

    첫째때는 거의 제일 젊은엄마였어요. 어린엄마들빼면 제일 젊은..
    28에 낳았거든요.

    터울이 11살이라 늦둥이라해요. 사실 제나이에 첫째엄마도 많아요ㅎㅎ
    79년생이에요


    중학생누나얘기도 조만간 올려볼게요.
    누나가 너무 예뻐해요. 자기아들인줄알아요ㅎㅎ
    결혼할때 동생데리고간대요ㅎㅎ
    심심할때마다 동생사진..태어났을때사진부터 다시 쭉 본대요.너무예쁘다고

  • 5. ...
    '19.7.11 3:03 AM (221.151.xxx.109)

    79년생이시구나
    전 더 많은데 싱글...
    누군가와 결혼이라는 걸 하기가 왜케 어려울까요...

  • 6. ㅠㅠㅠ
    '19.7.11 3:05 AM (14.42.xxx.217) - 삭제된댓글

    79년생이시구나
    전 더 많은데 싱글...
    누군가와 결혼이라는 걸 하기가 왜케 어려울까요...2222222222

  • 7. 어머 세상에
    '19.7.11 3:10 AM (211.178.xxx.192)

    너무 예쁜 누나와 아기에게 손키스 각 1개씩 날립니다~ ㅎㅎ
    (저 여자예요)
    원글님 행복하시겠어요. 사는 거 별 거 있나요,
    이런 행복에 몸서리치며 사는 거죠 ㅎㅎ

  • 8.
    '19.7.11 3:11 AM (116.124.xxx.148)

    아기들 너무 좋죠~^^
    길가다 아기 보이면 꼭 돌아다 보고, 좀 가까이 있으면 눈맞추며 웃는 사람이라 아기 이야기만 들어도 예쁘네요.

  • 9. 저는
    '19.7.11 3:30 AM (121.143.xxx.215)

    61년생 11년 터울 남매예요.
    첫째가 딸
    이제 둘째 스물 됐는데
    남은 날이 너무 멀긴 해요.
    앞으로 10년은 더 기다려야해요.
    저는 29 40에 낳았어요.
    님이랑 비슷해요.

  • 10. ㅇㅇㅇ
    '19.7.11 5:31 AM (221.149.xxx.124)

    애기도 이쁘고 원글님 부럽네요...
    이쁜 애기 다음생에는 낳을 수 있겠져..
    이번생엔 너무 바쁘고 남친은 결혼의 결자도 생각없어보이고 ㅠ

  • 11. ..
    '19.7.11 6:03 AM (39.7.xxx.216)

    아기가 더 약자인 쪽을 알아보는 거네요
    아빠한테 서운해 하지 말라 하세요.
    젤 강해 보여 안/못 지켜주는 건데요 뭘.
    힘의 균형~!!!
    아기 마음이 정의롭고 따뜻하네요 ^^

  • 12. 행복한새댁
    '19.7.11 6:07 AM (59.28.xxx.41)

    저는 제가 늦둥이 인데.. 언니 오빠 모두 10살 이상 차이나요..
    실은 어려서는.. 좀 외롭게 컷고.. ㅡ제가 학교 다닐때 다들 공부 직장 생활 한창.. 그래도 오빠가 고삼 여자마치고 집에 오면 제일 먼저 저부터 찾았다고 ㅋ 자는 내 얼굴이라도 꼭 봤다더하구요..

    다들 나이 먹고 나서는 넘 잼나게 지내요 ㅋ 아직도 오빤 낚시 하다가도 뭐가 많이 잡혔다고 생선 손질 싹해서 택배보내주고 언니네 집은 조카들이랑 친구처럼 지내고.. 또 저희 애들도 언니네 딸들이 예뻐해줘요.

    솔직히 엄마보다.. 언니 오빠가 더 좋네요 ㅋ

    언니 오빠도 직장 공부로 타지 생활 할때 그래도 전 계속 집에 있었으니 언니 오빠가 든든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부모님 일 있을때마다 나팔수 역할도 잘 했고..

    다들 늦은 나이에 애 낳으면 애가 엄마 싫어한다는둥 하는데.. 전 클때 그런 생각 한번도 한 적 없어요. 가난하고 늙은 엄마였지만 늘 좋았구요.. 언니랑 오빠도 자주 못봐도 좋았어요.

    지금도 늘 언니 오빠한테 고맙고 언니 오빠도 저 좋아해요ㅋ 오빤 아직도 나 보면 오만원씩 용돈주고 전 배꼽손 하고 받아요 ㅋ 저희오빤 50대 전 30대 입니다 ㅋㅋㅋㅋ

  • 13. 행복한새댁
    '19.7.11 6:08 AM (59.28.xxx.41)

    여자x
    야자o

  • 14. ㅇㅇ
    '19.7.11 6:19 AM (203.229.xxx.26) - 삭제된댓글

    와 너무 사랑스러워요.
    애기가 본능적으로 제일 약한 자를 알아보고
    보호하려 하네요.
    나중에 아주 멋지고 정의로운 청년이 될 거 같아요^^

  • 15. ㅋㅋ
    '19.7.11 6:26 AM (175.120.xxx.157)

    중딩누나는 동생 엄청 귀여워 하죠?
    누나는 뿌듯하겠어요 ㅋㅋㅋ
    아기가 벌써 정의감이 장난 아니네요
    보통은 누나 혼내면 자기가 서열 윈 줄 알고 기세등등한데요 ㅋㅋㅋ
    완전 귀엽네요

  • 16. 우와
    '19.7.11 7:22 AM (123.111.xxx.75)

    원글, 댓글 전부 미소가 씩 지어지는 ^^
    제 아들도 중딩인데 친구 동생이 7살,돌.
    애들이 사춘기 되니 영유아 애들이 어찌나 예쁜지..

  • 17. 저도
    '19.7.11 8:03 AM (222.121.xxx.81) - 삭제된댓글

    늦둥이 키우고 있는 74년생 늙은 엄마랍니다.
    29에 첫애,3년터울로 둘째,39에 셋째 낳았네요~~
    얼추 원글님이랑 비슷하죠..
    위에 두 아이들 한창 감정적으로 힘들게 하는데
    이제 초등1,막내 보면서 힘을 얻고 있답니다.
    막내는 거의 외동처럼 자라고 있는데
    위에 행복한 새댁님 글 보니
    저희 아이들도 커서 다정하게 지냈음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18. wii
    '19.7.11 8:23 A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그럴 때 눈물이 왈칵 나던데요. 그 기억이 평생 가요.

  • 19. 복덩이
    '19.7.11 9:04 AM (221.161.xxx.36)

    맞아요.
    저도 십년차 늦둥이맘인데
    행복이 열배이상은 느껴지는것 같아요.
    어딜가나
    아이는 사랑받고 자란티가 넘친다는 말을듣고
    지금껏 잘 자라주고 있어요.
    아이로인해 부모아 혼자 자라듼 첫째가 모든게 좋아지니 복덩이죠~^^

  • 20. 복덩이
    '19.7.11 9:05 AM (221.161.xxx.36)

    오타ㅡ부모와
    자라던

  • 21. 저 49
    '19.7.11 9:34 AM (211.245.xxx.178)

    늦둥이...낳을까요..?

  • 22. 공룡
    '19.7.11 9:35 AM (211.218.xxx.241)

    어리니집에서 아가들이 우왁 쾍캭
    이상한소리 많이내요
    물어보면 아빠랑공룡놀이한데요
    문제는 친구들한테도 공룡처럼
    덤빈다는거
    말도 아직 안트였는데
    넘귀엽죠
    그집은 사자군요 ㄲㅋㅋ

  • 23. ㅇㅇ
    '19.7.11 9:58 AM (121.133.xxx.247)

    저랑 같은 나이시고 큰아이 나이도 같네요 ㅎㅎ 전 첫째 둘째를 20대에 낳아서 후딱 키우고 나니 요즘 편하긴 하면서도 살짝 쓸쓸하네요 늦둥이 키우는 글에 살짝 부러워 하며 갑니다

  • 24. 늦둥이맘
    '19.7.11 10:39 AM (14.49.xxx.32)

    저도 38살에 7살차이 늦둥이 딸램 나았는데요~ 어린이집부터 초등까지 사랑받고 자란티 많이 난다고 하고 엄마 껌딱지에요^^ 진짜 늦둥이딸램 없었으면 어쩔뻔했는지 너무너무 이쁘고 집안에 항상 조잘조잘 악기 연주하는 소리나요 ㅎ 중3아들램도 무지 이뻐하는데 둘이 티걱태걱 하기도 하고요~

  • 25. 지금이순간
    '19.7.11 10:49 AM (165.132.xxx.95)

    저는 77년생인데 작년에 늦둥이 낳았어요. 열살차이.
    자매인데 언니는 자기동생이 세상에서 젤 이쁘고 너무 귀엽다고 하루에 열번씩 말해요.
    가족모두 많이 즐거워졌어요. 그녀석땜에 울고 웃고 해요 ㅎㅎㅎㅎ

  • 26. 저위에 49님?
    '19.7.11 11:01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전 47인데 막내 초6키우는것도 버거운데 체력이되세요?ㅎㅎ 체력 재력 다 된다면야 화이팅입니다!!ㅎㅎ

  • 27. ㅇㅇ
    '19.7.11 3:56 P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75년생 11살 차이 둘째 있어요.
    제가 26에 큰애 낳아서 그땐 젤 어린엄마였는데
    지금 둘째 9살인데 왕언니네요..
    둘다 남자앤데
    큰애는 동생 이뻐하느라 사춘기도 없이 보냈어요.
    지금도 대학생인데 집에오면 매일 동생 씻겨주고
    놀러가면 휴게소 화장실데려가고..아들처럼 챙기네요^^

  • 28. ..
    '19.7.11 4:41 PM (223.38.xxx.128)

    딸키우다 아들키우면 귀여워 죽습니다..

  • 29. 사탕별
    '19.7.11 5:49 PM (1.220.xxx.70)

    세상에 넘넘 귀여워요 ~~ 원글님 진짜 밥안먹도 배부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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