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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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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중 친구와 싸웠어요ㅠ

체력이 국력 조회수 : 21,613
작성일 : 2019-07-10 13:39:13
지금 친구 둘과 저 이렇게 셋이 유럽 여행 중인데 어제 너무 힘이 들었는지 제가 빵 터져버렸네요.


30도를 웃도는 날씨라 더는 낮에는 숙소도 좀 들어오고 하고 싶은데 어쩜 저리 체력이 좋은지 아침 8시에 숙소에서 나와서 밤 9시 반까지 볼거 다보고 거리구경하고 이제 저력 먹고 좀 쉬자하는데 블로그에서 추천한 맛집 간다고 뱅뱅 도는데 진짜 밥이고 뭐고 빵 터져서 혼자 숙소로 와버렸어요. 둘이 먹고 오든지 하라고.

초반에도 다른도시에서 유명한 빵집간다고 골목골목 돌다가니 다 매진이라 허탕치고...계속 어딜가야되고 뭘 해야하고 옆에서 계속 얘길하니 듣는 것도 힘들었는데 결국 어제 제가 참지를 못했어요. 후회도 되고 아휴...

숙소와서 누우니 빙빙 도네요. 저녁 먹고 야경보야 한다고 어딜 또 걸어가야 한다는데 진짜 미칠 것 같았어요. 저녁 싸들고 왔다고 자기는 맛있는 집 자리 맡으러 빨리간거라고 화풀라고 하는데 누워있으니 빙빙돌고 열감도 있고 화도 안식고 대꾸를 못했더니 문을 쾅 닫고 나가더니 두시간 돌고 왔나봐요.


이제 여행 중반이라 기분 풀어야하는데 어찌 해야쌀까요?


하소연이라도 좀 하려고 글 올립니다.
IP : 213.0.xxx.10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기를
    '19.7.10 1:41 PM (49.230.xxx.32)

    좀 더 드시면 힘이납니다

    님도 내일부터 강행군 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시는 답이 아니라 죄송

  • 2. 여행취향차이
    '19.7.10 1:41 PM (211.182.xxx.4)

    저는 반대로 튼튼한줄 알았던 친구가 첫날부터 코피흘리고 호텔에만 있는다고 해서
    다녀와서 연락 끊었어요. 원글님도 힘드셨겠지만, 친구분이 글로는 더 노력한것 같아요.
    그냥 순간 넘 어지러워서 정신이 없었다 앞으로는 나는 좀 쉬엄쉬엄 할께. 같이 다 못해도 서운해하지 말아줘. 이렇게 말하심이~

  • 3.
    '19.7.10 1:43 PM (121.130.xxx.40)

    그래서 각자 행동 많이하죠
    게다가 체력 안좋으면 조절해야하니까요
    큰맘먹고 멀리와서 볼수있는 거 많이 보고싶어하는
    친구도 이해되요

  • 4. ..
    '19.7.10 1:44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미안하다 말씀 하시고 내일부터는 힘들면 양해 구하고 혼자 일찍 숙소 들어오세요. 모두 꼭 같이 움직여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5. ...
    '19.7.10 1:44 PM (175.223.xxx.107) - 삭제된댓글

    개인 활동 반대하던가요? 아니라면
    저녁 일정은 힘들어서 못하겠다하고 숙소로 가지 그랬어요
    가족도 안맞으면 여행서 싸우는데 좋게 하시지...

  • 6. 바스키아
    '19.7.10 1:44 PM (175.209.xxx.168)

    같이 갔어도 개인적 사정에 따라 변화를 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 사과하시고 친구들과 반나절말 스케줄 맞추시고 호텔에서 쉬시던 거리를 거닐던 하시면 될 것 같은데... 전 누구랑 같이 가도 제가 하고 싶은 것만 해요...

  • 7. .....
    '19.7.10 1:45 PM (121.181.xxx.103)

    여행 스타일 안맞으면 절대로 같이 가면 안돼요.
    이 여행은 애초에 같이 갔으면 안되는...
    암튼 일단은 화해하시고 각자 성향대로 따로 움직이고
    밤에 그냥 숙소에서 합류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뭐 잘 이야기 해서 협의점을 찾으면 모르겠지만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 8. 원글
    '19.7.10 1:45 PM (213.0.xxx.10)

    네 저도 또래에서 체력이 좋은 편인 줄 알았는데 친구 체력은 못받체주네요. 사진도 찍어주고 같이 찍고하느라 일정 안빠지고 다 달렸더니 힘이 드네요.

  • 9. 저도
    '19.7.10 1:45 PM (124.53.xxx.190)

    저질 체력녀지만...
    그래서 윈글님의 마음 이해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친구분들이 정말 큰 잘못을 했나?
    싶어요.
    친구들 입장에선 황당했을 것 같구요.
    다음엔 그 분들과 또 같이 가지 마셔야겠네요.
    원글님이 그 분들께 화낼 삼황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잘 풀어보세요.
    저녁거리도 싸들고 왔다는 것 보니
    그래도 좋은 분들 같은데요.

  • 10.
    '19.7.10 1:45 PM (121.133.xxx.125)

    싸울거 까지 있을지
    둘도 아니고 셋이니
    체력 약한분은 쉬고
    둘이는 더 다녀도 되는거 아닌가요? ^^;;
    게다가 저녁도 포장해왔구요. ㅠ

  • 11. ...
    '19.7.10 1:47 PM (211.110.xxx.106) - 삭제된댓글

    그러다가 유럽에서 아프기라도 하면 어쩌려구요. 그냥 개인별로 움직이세요. 각자 상황에 맞춰서.
    그리고 홀수로 다니진마세요.. 특히 여자들은..

  • 12. 호수풍경
    '19.7.10 1:48 PM (118.131.xxx.121)

    체력 안맞으면 각자 행동하는게 나을거 같아요...
    나도 몇달전에 끌려다니다가...
    초행길인데 계속 헤메고 짜증나고...
    갔다오고 난 아직도 안풀렸어요...
    연말까지 삐질 예정이예요... ㅡ.,ㅡ
    패키지랑 자유여행이랑 다르더라구요...

  • 13. ...
    '19.7.10 1:49 PM (39.7.xxx.219)

    각자 다니세요.. 안그럼 영영 인연끊어짐.

  • 14. ...2
    '19.7.10 1:49 PM (125.252.xxx.13)

    저녁거리도 싸들고 왔고
    화풀라고 먼저 말했는데
    대꾸가 없다??
    저라도 화날듯해요
    얼른 사과하고 따로 움직이세요

  • 15. 친구랑
    '19.7.10 1:50 PM (118.200.xxx.252)

    친구랑 같이 여행가면서 싸우지 않을려면, 서로의 개인 시간과 개인활동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해야해요.
    꼭 아침 먹고 하루종일 같이 붙어 다니다가 점심 같은곳에서 저녁 같은곳에서.. 이렇게 꼭 붙어 있으면
    누구는 햄버거 먹고 싶고 누구는 스테이크 먹고 싶고 누구는 쇼핑하고 싶고 누구는 유적지 가고 싶고..
    이게 서로 부딪칠일이 생기잖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 하루 일정 챙겨서 저녁때 무슨 식당에서 만나기.. 정도라던지
    아님 점심 먹기까지 같이 먹고 오후 일정은 따로 돌아다니다가 밤에 호텔에서 만나기..
    뭐 이런식으로 좀 느슨하게 일정을 진행해 보세요...

  • 16. 원글
    '19.7.10 1:50 PM (213.0.xxx.10)

    좋은 친구에요.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열심히 사는... 제가 못나게 군거같아 무거운 마음 반 힘든거 반 그러네요. 에잇

  • 17. .....
    '19.7.10 1:52 PM (58.121.xxx.136)

    힘들다는 의사를 표현했는데도 친구가 강행군 했나요~~?

    그게 아니라면,, 친구가 잘못한건 없어보여서요.

    서로 여행스탈 안 맞으면
    함께하기도 따로하기도 해가면서
    서로 싫은거 억지로 하면 안돼요.

    만약 혼자서 속으로만 생각하다 욱하신 거면
    먼저 사과 얼른 하시고
    앞으로 그러지 마세요.
    남은 여행 즐겁게 마무리 하시길!

  • 18. ㅇㅇ
    '19.7.10 1:52 PM (211.227.xxx.207)

    따로 다니기도 하고 같이다니기도 하고 각자 체력에 맞게 다니는게 맞는거죠.
    꼭 친구랑 모든장소를 다 같이 이동할 필요가 있나요?
    그냥 그 두친구 같이 다니라고 하고, 님은 몇가지 같이 가고픈 스케줄 정도만 합류하세요.

  • 19. ..
    '19.7.10 1:53 PM (211.253.xxx.235)

    스타일 안맞아 화나고 싸울 수는 있는데,
    먹을 거 포장해서 갖고 와서 미안하다고 하는 친구에게 대꾸도 안한 건
    끝장을 보자는 거죠.

  • 20. ???
    '19.7.10 1:54 PM (222.118.xxx.71)

    난 피곤해서 숙소가서 쉴께
    오후일정은 너희 둘이 다녀~
    저녁에 만나서 맥주한잔 하자^^
    뭐 이런식으로 자연스럽게 못하나요??

  • 21. ...
    '19.7.10 1:57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친구가 (타인 배려 없이) 넌 무조건 나 따라와야 한다는 식으로
    여행전반에 걸쳐 좌지우지 했다면 나쁜 거지만
    그게 아니었다면

    님께서 굳이 다 따라다닐 것 없이
    그냥 혼자 숙소에 먼저 귀가 한다거나, 따로 놀았으면 되는 겁니다.

    친구가 잘못한 거는 없는 것 같은데요.

    여행에 밤을 새서라도 많은 것을 보고 많은 것을 경험하고파 하는 그 맘도 정말 이해 가거든요.

    저는 (여행 가서) 아프다고 주구장창 힘들다고 여행내내 징징거렸던 친구랑, 그 이후 안 만납니다...
    그것도 정말 민폐더라구요.

  • 22. 원글
    '19.7.10 1:57 PM (213.0.xxx.10)

    혼자 생각하다 그런건 아니고 이 친구가 남 말을 잘 안듣는 경향이 있긴해요. 그저께도 다른 친구가 코피가 나고 힘들어했는데 숙소 가는 길을 빙빙돌며 뭘 사가야한다고 가게를 보이는데 마다 들어가길래 제가 다른 친구 먼저 들여보냈어요. 조금 쌓인거 같은데 얼른 제가 풀어야죠. 장기 여행 쉽지 않네요.

  • 23. 리기
    '19.7.10 1:59 PM (59.3.xxx.199)

    유럽 그 먼곳을 쉽게 간게 아닐텐데 체력 약한 친구에 맞춰서 볼거 다 못보는 여행하면 친구는 아쉬워서 어쩌나요. 짜증낸것도 원글님, 친구가 화해 신청했는데 씹은것도 원글님...친구는 지금 속이 부글부글 할거 같은데요. 원글님과 다시는 여행가자는 소리 안할거에요. 어지럽고 아파서 대답을 못했다고 하시고 제대로 사과하셔야 할듯요...이 시간을 길게 끌지 마시고 지금 바로 메시지 보내세요. 친구분인들 이 상황에서 지금 마음이 좋겠나요? 이 여행을 망치고 있는 분은 원글님이네요...힘들면 스스로 먼저 좀 호텔가서 쉬겠다고 했으면 될걸 본인만 빠지기는 싫어서 끝까지 기를쓰고 따라다니다 혼자 빵 터진거 아닌가요. 원글님 체력에 맞춰서 친구가 페이스 조절 해줬으면 하는건 너무나 이기적인 욕심이구요.

  • 24.
    '19.7.10 2:01 PM (223.62.xxx.254)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짜증은 내지 마시지...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다음 일정 훑어 보고
    못 갈 것 같으면 미리 일정에서 빠지세요
    죄송한데 아무리 힘들어도 여행에서
    원글님처럼 빵터지면 두 친구는 뭐가 되나요?
    그래서 전 친구랑 절대 여행 안가요

  • 25. 흠흠
    '19.7.10 2:03 PM (119.149.xxx.55)

    피곤하니 먼저 들어가야겠다고 좋게 얘기하지 그랬어요
    자유여행은 따로또같이 코스도 좋아요..
    사과하시고 앞으로 피곤하면 먼저 들어오겠다고
    서로 기분상하지 말자고 해요

  • 26. 원글
    '19.7.10 2:03 PM (213.0.xxx.10)

    저만 빠지기 싫은건 아니고 다른 친구 한명도 이미 힘들어서 숙소에 들어간 상황이라 저까지 빠지고 혼자 다니라고 못해서 종일 같이 있고 사진도 서로 많이 찍어주고 그런거구요. 제가 교대로 저녁에 들어갔어야 하는데 밥은 먹어야겠기에 식당 찾아가다 그리 된거네요. 대꾸를 바로 못한건 사과하고 풀거에요. 답글들 감사해요.

  • 27. 원글님
    '19.7.10 2:03 PM (221.138.xxx.142)

    따라해보세요.
    " 나와 누구는 힘드니까, 먼저 들어갈게. 가게 들렸다와~ "
    " 나는 오늘은 여유있게 보내고 싶어. 니네들 가도 싶은데 돌아다녀. 나는 내가 알아서 할게~ "
    " 나는 그냥 햄버거 먹고 싶으니까, 니네 끼리 식당가서 먹어~ " 아니면 " 니네 햄버거 먹고 싶으면 니네 끼리 사먹어. 나는 식당가서 먹을 생각이야~ "
    " 나는 다음 도시에서 뭐뭐가 보고싶어. 니네 보고 싶은거 있으면, 각자 돌아보고, 이따 몇시에 어디에서 모이자~ "

    이런식으로 상황이 안맞으면 각자 하고 싶은거 하세요.
    저도 친구랑 해외나가면 이렇게 하는 경우 많아요.
    이러면 싸울일 없어요.

  • 28. 원글
    '19.7.10 2:04 PM (213.0.xxx.10)

    이 친구 입장에서는 골골이 둘 데리고 짜증날거 알아요.ㅠ

  • 29. 참 어쩝니까
    '19.7.10 2:06 PM (211.114.xxx.15)

    저는 애들이랑 유럽 여행 패키지로 갔는데 힘들더라고요
    저희는 저보다 애들이 더 처져서 힘들었어요
    그래도 지나고 보니 좋았어요
    가고싶다 유럽 호텔 조식도 생각해보니 맛있었고

  • 30. dlfjs
    '19.7.10 2:11 PM (125.177.xxx.43)

    체력 되는 사람만 더 놀라고 하고 들어와야죠
    꼭 같이 다니지 않아도 되요

  • 31. ...
    '19.7.10 2:15 PM (118.221.xxx.126)

    맥주 한 잔 하시고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세요.
    내가 너희 체력을 못 따라가 서로 힘든 것 같다고...
    따로 또 같이 여행으로 해보자고.
    내 체력으로 같이 갈 수 있는 일정은 함께 하기도 하고, 나 혼자 호텔이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식사때만 만나던가 등으로요.
    그게 서로가 더 편해요.

  • 32. ㅂㅁㅁㅁ
    '19.7.10 2:16 PM (42.28.xxx.166)

    혹시 여행 계획 하나도 안하시고 길도 모르시고 쫒아만 가신거 아니지요 ?
    그런거 아니시라면 님은 먼저 숙소가서 쉬겠다 하시면 됩니다

    아무런 말도 없이 혼자 성질 내시면 친구 입장에서 당황스러웠을것 같아요

    혼자 호텔에도 못가시는거 보면 아무런 계획없이 여행 가신갓 같아서요 ...

    오히려 친구 저녁에 오면 미안하다고 하셔야 할것 같아요

  • 33. 원글
    '19.7.10 2:21 PM (213.0.xxx.10)

    혼자 못다니는건 아니구요. 위에도 썼지만 이미 한 친구가 힘들어서 빠졌는데 혼자 다니라고 못한거구 사실 야경도 혼자 보러가라고는 못하잖아요. 위험한데...난 야경 낼 봐도 되는데 이 친구는 힘들면 그럴까? 그러다가 밥먹고나면 야경보러 가자고 또 그래요. 얘기한건 해야되는... 저녁에 어찌 혼자 갔다오라고 하나요. 제가 오후에 좀 쉬는 타임을 가지는게 맞는거 같네요.

  • 34. ㅇㅇ
    '19.7.10 2:28 PM (110.12.xxx.167)

    내일은 각자 따로 다니세요
    쉬엄 쉬엄 다닐사람은 구경하다 카페에서 놀다 그렇게
    시간 보내고
    알차게 다보고 다닐 사람은 분단위로 쪼개 다니고
    미술관 꼼꼼히 볼사람과
    쇼핑 다니고 싶은 사람은 따로 놀아야죠

  • 35. 글쎄요
    '19.7.10 2:29 PM (59.6.xxx.151)

    나 먼저 들어갈께 했는데 친구가 잡은 건가요?
    그랬다면 친구가 잘못한 거고요
    혼자 가라고 할 수 없어서 참았는데 터젔다

    흔한 일이긴 하지만 편 들어들이기가--;
    저라면 나는 쉬겠다 하는 친구가, 사과하러 가도 대꾸도 없는 쪽보다 낫겠는데요.
    저도 강골은 아니지만 제 체력은 제가 알지 남이 저절로 맞출 수 없죠.

  • 36.
    '19.7.10 2:30 PM (211.227.xxx.207)

    저 유럽여행 혼자 몇번 다녀온 여자인데 야경을 왜 혼자서 못보나요? 밤 12시에 나가는 것도 아니잖아요.
    본인이 보고싶은게 있으면 혼자 볼줄도 알아야죠. 모든 일정을 다 함께한다니 숨이 막히네요.

    그리고 야경을 볼거면 점심에 좀 쉬고 그러면서 다니지 않나요?
    뭔 다시는 여행 못올것처럼 아침에 8시에 나가서 밤 10시에 들어오는 강행군을 계속하는지 친구가 이해가 안되네요.

    적당한 선에서 맞춰주세요.

  • 37.
    '19.7.10 2:37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싸웠다기보다는 님이 일방적으로 화낸 거고요
    사과하세요
    난 힘들어서 먼저 들어가겠다고 하든지 상의를 해야지 짜증을 내면 안돼요...

  • 38. 혼자보내는게
    '19.7.10 2:43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화내고 사이나빠지는거보다 낫잖아요
    저도 체력약해서 여행가면 미안하다고하고
    힘든 코스는 다 빠져요
    친구한테 먼저 사과하시고 앞으론 힘들면 혼자
    숙소와서 쉬세요

  • 39. 유럽은
    '19.7.10 2:44 PM (223.62.xxx.71)

    정말 체력전이죠...
    원글님과는 안맞는곳인거죠...

  • 40. 유럽은
    '19.7.10 2:45 PM (223.62.xxx.71)

    그리고 가족도 24시간 붙어있음 힘든데
    계속 그렇게 붙어있는거잖아요...
    당연히 별로죠...
    전 친구들하고 유럽가는분들 참 대단해뵈더라구요...

  • 41. 응?
    '19.7.10 2:52 PM (188.23.xxx.177)

    말이 앞뒤가 안맞잖아요?

    진짜 밥이고 뭐고 빵 터져서 혼자 숙소로 와버렸어요. 둘이 먹고 오든지 하라고.

    이미 한 친구가 힘들어서 빠졌는데 혼자 다니라고 못한거구.
    ㅡㅡㅡㅡ

    뭔가요? 본문엔 둘이 먹고 오둔지 말든지, 근데 댓글엔 혼자요?

  • 42. 그런데
    '19.7.10 2:53 PM (121.133.xxx.125)

    둘이 골골대는데
    그 친구분이 일방적이네요.

    한 명이 진즉 코피까지 나서 방에서 쉴 정도인데.
    굳이 블로그 맛집 까지 찾아 헤멜것 까진 없죠.

    욕심을 버려야 하고, 배려를 해야하는건
    상대 친구네요.

    꼭 맛집 들리고 자기 주장 강한 사람들은 절대 안바꾸고,
    이거 안보면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요.

    그 친구는 혼자 더 다니고.
    필수 코스만 다니시는 방법도 좋아요.

    사진이야 셀카봉도 있고요.

  • 43. ㅠㅠ
    '19.7.10 2:53 PM (112.165.xxx.120)

    여행스탈 안맞으면 남편이랑도 싸워요..........
    몸 힘들면 짜증나는건 당연하고요
    이 땡볕에 유럽...... ㄷㄷㄷㄷㄷㄷㄷ
    하루에 한 곳만 가야 안싸울텐데ㅠㅠ
    맛집 찾아 걸어갔다가... 못들어갈 상황이면 ㅠㅠ 모두가 다 짜증날듯.
    그 친구가 잘못했다기보다 ... 셋이 여행스탈이 진짜 안맞네요
    적당히 그냥 들어가서 쉰다고하지.. 화는 왜 ㅠㅠ

  • 44. 원글
    '19.7.10 3:09 PM (213.0.xxx.10)

    위에 앞뒤 안맞는다는 분이 계셔서 이건 또 설명을... 힘든 친구는 점심에 이미 숙소에서 쉬고 저랑 다툰 친구랑은 저녁 9시까지 핫스팟갔다가 거리 예뻐서 다니고 여기서 저녁 먹으면 좋겠다 이쁘다하면서 숙소 돌아왔어요. 9시 넘어 저녁 먹으러 쉬던 친구와 셋이 나갔고 아까 여기쯤 좋겠다하던 식당 다 잊고 서로 반대 방향인 두 식당(한 군데가 만석이라) 을 다니다가 사단이 난거에요.

  • 45. 원글
    '19.7.10 3:12 PM (213.0.xxx.10)

    방금 친구랑 화해핬어요. 남은 시간 더 재밌게 보내고 각자 쉬고 싶을때는 쉬자~하면서요. 감사해요~~

  • 46.
    '19.7.10 3:17 PM (211.243.xxx.238)

    유럽가서 블로그 맛집까지 골목골목 찾아다니는건
    그분 혼자 하라하세요
    혼자 여행간거 아니래도
    가고싶은곳 있음 혼자 다녀오면 되는겁니다
    벌써 지친 사람 하나있는데
    배려해가며 여행해야지 어찌 다끌고
    가고싶은곳 다 다니나요
    낼부터 힘든분들은 쉬엄쉬엄 다니면서 쉬시고
    그분은 가고싶은곳 다 둘러보라하세요
    이러다 병나면 답도 없습니다 해외에서

  • 47. 블루
    '19.7.10 3:19 PM (1.240.xxx.93)

    저질 체력이면서 기어이 같이 여행가겠다고 해서 갔더니 아프다, 힘들다, 피곤하다.. 해서 같이 간 사람으로서 너무 화가 났어요. 그렇다고 빼놓고 갈 수도 없고. 오랜 시간 계획에서 힘들게 간 여행이라 최대한 많은 걸 경험하고 싶었는데 동행자가 그렇지 못하면 정말 속상해요. 원글님. 힘드시면 사정을 말하시고 최대한 기분 상하지 않게 행동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되시구요

  • 48. ,,,
    '19.7.10 4:09 PM (121.167.xxx.120)

    힘들면 원글님이 알아서 빠지세요.
    난 힘들어서 못가겠다 둘이 다녀와 하고요.

  • 49. ..
    '19.7.10 4:22 PM (221.217.xxx.18)

    가기 싫은데 억지로 붙어다녀야한다고 하는것도 아니고
    혼자 다니게 하는건 너무 한것 같아서
    혼자 다니면 위험할까봐
    식의 원글님 혼자 생각으로 배려하고
    그게 힘들어 지치고 그러지 마세요.

    같이 다닐 곳
    각자 다니고싶은 곳
    의견 나누시면서 편하게 다니세요.

    여러 사람 다니면서
    모든 사람이 100% 만족하는건 없어요.
    같이 다니니 좋은 점이 있는 대신 포기해야하는게 있듯이
    혼자 다니면 포기해야하는 것도 있잖아요.

    여행 다니면서 가족도 한시간이든 반나절이든
    각자 원하는 시간을 가지는게 좋더라구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50. 사과하고다음부터
    '19.7.10 4:31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체력 안배 잘하시고
    가능하다면 찢어져서 다니세요.
    여자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하시고
    친구 두분 어르고 달래고 맞추느라고 체력있는쪽도 답답 터지실거예요.
    체력이 없으면 돈을 많이써서 도시 중심에 호텔잡고 중간에 들어와 한번은 쉬고 택시 많이 타시는거 추천합니다.

  • 51. 에혀
    '19.7.10 5:11 PM (220.120.xxx.22)

    원글님같은 분 오히려 여행다니기 엄청 힘든스타일.....
    친구입장에선 엄청 조사해왔는데 피차 초행이라 딱딱 안맞아떨어진다고 성질부리고 짜증내고 타박하고
    당해봤는데 진짜 열받아요

  • 52. ...
    '19.7.11 12:15 AM (124.50.xxx.22)

    근데 배낭여행은 체력전이에요. 일단 여행 떠나기 전에 맘 독하게 먹고 체력 비축좀 하셨어야.....
    ㅋ 예전생각 나네요. 동아리에서 산행 하기로 했는데 가다 퍼지면 다 버린다 알아서 하산하든 쫒아오든 하라며 겁 줬는데 저 진짜 체력 황이라 간단하게라도 매일 운동했어요.
    저 때문에 피해 줄까봐서요...
    그리고 나이든 저도 자유여행 다녀보니 진짜 핫스팟은 도시마다 한군데 정도 정하고 나머지는 다니면서 그냥 드시는건 어떠신지요? 그게 자유여행인듯 싶어요. 찾아다니느라 체력 시간 버리느니 맥주 한캔 들고 공원 한 귀퉁이에서 밤바람 느끼는 것이 더 나을수도 있습니다. 블로그 카페는 큰 틀 짤 때나 문제 생겼을 때 궁금증해결시만 이용하심 좋을 것 같아요. 자유여행이잖아요.
    sns가 참.....

  • 53. 싫다
    '19.7.11 12:49 AM (114.201.xxx.2)

    관광명소도 아니고 블로그 맛집 찾으러
    기어이 가야한다고 여행가서 우기는 인간들 진짜 싫어요

    그냥 개별행동하세요

  • 54. ...
    '19.7.11 1:13 AM (211.243.xxx.179)

    어찌 야경보는데 혼자 다녀오라고 하나요? 라뇨? 그건 여행 전체를 위해서 좋은 생각이 아녜요. 셋 다 즐거우려면 쉬고 싶은 사람은 일찍 쉬고 더 돌고 싶은 사람은 더 구경하면 되는거예요. 그거 참다가 터지고 싸우고.. 그게 더 별로예요. 체력 안 좋은 친구 둘이랑 다니는 체력좋은 친구 감정 배려할 게 아니라 본인 컨디션관리 하세요. 셋 중에 누가 아프면 그게 여행 망치는 거예요. 화해하시고 얘기 잘 됐다니 다행이에요. 즐거운 여행하세요~~~ p.s.같이 갈 친구없어 9월에 유럽 혼자 가는 아짐입니다 ㅠㅠ 싸워도 같이 여행 갈 친구있는 님 부러워요

  • 55. 유럽
    '19.7.11 2:07 AM (104.175.xxx.4)

    근데 표현이 좀 이상하지 않나요?

    빵 터졌다는 건, 너무 웃겨서 못참고 빵 터져서 웃는거고
    너무 화가 나서 참다 참다 화를 내는 건, 폭발했다라고 표현하지 않나요?

    화가 나서 빵 터졌다는 게 너무 이상해요. 뭔 웃긴 얘기하나하고 들어왔네요.

  • 56. 원글님
    '19.7.11 2:38 AM (114.205.xxx.104) - 삭제된댓글

    휴양지나 근거리도 아니고 유럽여행은 더더욱 여행스타일이 맞아야 갈 수 있어요.
    유럽을 느리게 걸으며 한곳에 편하고 깊게 현지인 마냥 머무르는 여행을 할것이냐, 정말 빠른속도로 유명한곳을 다 들리는 체력전을 할것이냐를 먼저 결정하고 여행을 오셨어야하는데..
    일단 몸이 너무 힘들어서 그랬다고 사과하시고 내일부턴 중간에 혼자 숙소로 들어오시던가 박물관이나 카페에서 쉴 코스를 따로 잡으시고 친구분들과 다시 만나 저녁 일정을 채우세요.
    아님 아침에 숙소에 늦게 나가서 만나시던가요.
    합의점 찾으셔서 유럽을 누리시고 오시길 빌어요.

  • 57. ..
    '19.7.11 4:31 AM (223.62.xxx.190)

    저녁 싸들고 왔다고 자기는 맛있는 집 자리 맡으러 빨리간거라고 화풀라고 하는데 누워있으니 빙빙돌고 열감도 있고 화도 안식고 대꾸를 못했더니 문을 쾅 닫고 나가더니 두시간 돌고 왔나봐요. 


    원글 성격 이상
    먹을거까지 싸들고와서 화풀라 하면
    원글도 짜증내서 미안하다 사과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대꾸를 못한게 아니라 안한거잖아요
    서로 성향이 안 맞을수 있어 트러블이 있을수있지만
    원글같은 태도 진짜 싫다

  • 58. 혹시
    '19.7.11 6:09 AM (104.175.xxx.4)

    친구가 일정 다 짜고 어디어디 가고 무슨 날은 뭐하고 뭐 먹고 어디 보고 등등 계획 다 짰는데
    원글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모르고 아무 계획도 없고, 기본 지리도, 뭐가 있는지도 모르고 따라만 다니고 있는 건가요?

    왠지 그런거 같아요.
    계획 짠 사람은 알면 알수록 하고 싶은 것도 보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데, 아무것도 모르면 모르니 만사 귀찮고 다 싫고 그럴테죠. 그냥 각자 노세요.

  • 59. ㅏㅓ
    '19.7.11 7:03 AM (210.219.xxx.203)

    일단 화해했으니 잘하셨네요 근데 친구가 음식 사왔어도 대꾸도 안했으면서, 못했다고 표현하고 이런거,,자기 합리화 하려고 그러셨나 봐요. 친구가 마음이 넓은것 같네요

  • 60. ㅠㅠㅠ
    '19.7.11 9:17 AM (126.245.xxx.65)

    빵 터져서 -- 너무 웃겨서 하하하 웃다

    예요. 빡쳐서 (열받아서) 를 잘못 쓰신거예요? ㅠ

  • 61. ...
    '19.7.11 9:19 AM (220.93.xxx.23)

    아니 힘들면 힘들다 말하고 쉬면 되는걸 혼자 참는 척하다 예고없어 빵터뜨리고 뭘 또 혼자 풀고 그래요? 여행가면 사람 본래 인성 나오는겁니다. 친구는 속으로 얘는 아니다 접었을 걸요. 그러지 마세요. 여자들 평소 말 안하다가 내 머리속 못알아준다고 갑자기 화내는거 같은 여자라도 짜증나요.

  • 62. .....
    '19.7.11 9:20 AM (222.108.xxx.16)

    친구가 좀 독불장군 스타일인 듯 해서 같이 다니기는 피곤할 듯 한데
    같이 다니기 피곤하기로는 원글님도 마찬가지이긴 할 듯요..
    배려하다하다 나중에 화내서 배려한 공도 까먹으셔서, 자충수 스타일인 듯요 ㅠ
    친구가 미안하다고 했을 때, 응, 내가 너무 피곤해서 그런데 내일 얘기하자 정도로만 했어도 좋았을 것을..

    화해하셨으니 다행이네요.
    서로 너무 배려하다 화내면, 길게 못 가요..
    여행 끝나고 다시는 안 볼 사이 되죠..
    서로 내가 피곤해서 그런데, 난 오후는 쉴께, 이 정도는 편하게 얘기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요?
    아니면 그냥 저녁만 같이 먹는 걸로 하시고, 낮에는 각자 다니는 걸로 하세요...

    저도 대학생때 유럽 친구랑 갔다가,
    친구는 에너자이저고, 저는 저질 체력으로, 전체 일정 중에 하루 저는 그냥 호텔에서 누워 쉬다가 근처에서 식사만 하고
    친구는 그날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도시 이동이랑 숙소, 그 이후 일정은 또 같이 다니고, 그런 적 있어요..
    따로, 또 같이.. 그렇게 할 수 있어야 그 이후로도 연락하고 지내게 되지
    안 그러면 평생에 다시 안 볼 원수 됩니다.

  • 63. ㅇㅇ
    '19.7.11 9:30 AM (58.158.xxx.34) - 삭제된댓글

    못나게 구셨네요
    체력 안 맞을수있고
    순간 화날수도 있는데
    계속 꽁해서 자기 기분 티내는게
    최대 민폐예요
    와서 결별을 하든 다시 여행 같이 안가든
    친구가 풀자고 하는데 꽁했던건
    못난짓 맞아요
    사과하시고 체력 딸린다고 할수 있는 부분만
    함께 하세요.

  • 64. 아니
    '19.7.11 9:33 AM (112.152.xxx.33)

    가족이랑 가도 잠깐씩 각자 다니는데
    왜 혼자 친구 맞춰서 따라가주고 혼자 힘들고 혼자 화내요-_-;;;;
    그리고 여행 갈 때 일정 상의 안하나요?
    그날 아침에라도 오늘은 어디어디 가고 뭐뭐 먹자 얘기 안해요?
    그런거 얘기하면서 그럼 난 어디어디만 갈래, 저녁에 어디서 만나자, 아니면 몇 시에 호텔에서 모이자 뭐 그렇게 정해야죠
    어떻게 모든 일정을 다 맞춰서 같이 다녀요

  • 65. 40대아줌
    '19.7.11 9:45 A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자유여행즐기고 자유여행가면 큰 짐가방 공항부터 호텔도 문제고
    만보기 보면 (핸펀에 있잖아요) 만오천-이만보씩 폰에 찍힙니다 희안하게 그거에 희열이....

    작년쯤인가 친한 세집이 여행을 갔어요 오래동안 계획한거고 부부들이 갔어요
    저희 자유여힝다니는거보고 같이가자고해서 갔는데 한집은 그런거즐기는집이라 좋앗는데
    조금 더 나이있으신 한팀이 많이 힘들어해서 마지막엔 다들 신나라 쇼핑다니는데 그집남편혼자호프집에..
    저희보고 엄청 계획짜라고해서 한건데요 힘들이고 뻘쭘했었어요
    동남아를 패키지로 가고싶지는 않았어요 훨씬 더 구경많이했고 국적기에 호텔이라 돈은비슷..

    동네 체력저질인 아이친구엄마 .. 10년넘기 잘지네요
    전 운전을 잘하고 차도있고 그 엄마는 운전을 못해요 가까운데 가도 제가 차를 안가지고 가면 싫어해요
    그래도 사이 나쁘지 않아요 제가 운전하기 싫으면 다른엄마가 하니까 어울리는데 문제없어요
    그런데 제가 그렇게 여행을 다니니.. 같이 여행가고싶어하는데
    몇명은 걷는거 좋아하고 술도 좋아하고.. 우리 동남아가서 구경하고 매일저녁 맥주마시고 마사지받자 했는데
    그 한명만.. 걷는거 싫어하고 마사지도 싫어하고 뭐 그래요
    사이나빠지지 않으려고... 지금상태는 이정도는 괜찮아요.. 늘 거절하는 내 입장 ㅎㅎㅎ

  • 66. 전 친구입장..
    '19.7.11 10:58 AM (220.69.xxx.7)

    전 20년지기 친구와 그나마 국내여행 갔다가 서로빈정상해서 돌아왔어요 ㅋㅋ
    전 친구분입장..(하지만 저도 그닥 체력이 빵빵하진 않다는거) 제 친구는 님의 입장이었어요 ㅋㅋ
    세세한 이야기는 하기 어렵지만... 너무 구차스러워서 ㅋㅋㅋ
    님에게 묻고 싶은게
    여행준비하고 여행중간중간 다니고.. 준비하고 계획세우고 일들이 많잖아요.. 그게 아는 사람은 알죠 얼마나 에너지가 필요한 일인지..
    그런 일들.. 님과 친구분들 어떻게 나누셨어요?
    혹시 님은 맘편하고 편안한 패키지 다녀오신거 아니신가.. 생각해보세요..
    아무리 성향이 달라도 친구는 친구죠.. 빈정상한거 아직 앙금은 있지만 아직 친한 친구에요 ^^

  • 67. ㅇㅇ
    '19.7.11 11:25 AM (211.206.xxx.52)

    원글님 편을 들어줄수가 없네요
    체력이 약해 힘들어할 수는 있어요
    근데 정말 못나게 구셨네요
    그걸 같이간 친구들에게 화내고 터트릴 일인가요?
    여행가서 남들이 좋다는 곳, 맛있다는 곳 찾아 다니는거 정말 별로이긴 하지만
    나름 계획하고 간 여행일텐데 거기서 화를 내다니요
    이래서 사람 제대로 보려면 같이 여행해보라고 하는거 같아요

  • 68. 누리심쿵
    '19.7.11 11:40 AM (106.250.xxx.49)

    여행에서 서로의 밑바닥까지 보게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69. 유럽은
    '19.7.11 12:04 PM (73.182.xxx.146)

    그래서 가기싫어요 ..체력전..주구장창 걸어야 해서..ㅠ 전 삼보 걸으면 승차해야하는 체력이라..가족하고도 많이 싸워요 특히 남편. 호텔방에서 쉬러가는게 여행의 목적인 저로선..

  • 70. rubydeep
    '19.7.11 12:32 PM (116.41.xxx.174)

    자매들끼리 가도 맨날 싸우고 화해하고 그러고 다니는걸요..남편과 딸과 같이 가두 그렇구요.
    전 제가 컨디션 왔다갔다 해서
    여행지의 아주 중요한 볼 것 아니면
    각자 돌아 다닐 때도 많아요..서로 원하는것이 다르잖아요.그 이후론 즐겁게 여행 다녀요.
    친구분들과 기분 푸시고 나머지 여행 즐겁게 다니세요.

  • 71. ㅋㅋㅋ
    '19.7.11 12:55 PM (122.42.xxx.24)

    성향이고 뭐고 장기여행은 어차피 싸우게 되어있어요
    저도 패키지로 갔는데...그 팀원들 다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음요..ㅋㅋ한 4일~5일 지남 막싸워요 예민하고 힘들고...해서...
    같이온 나이든 선생님동료도 그렇고 ,가족들도 그렇고 많이 봤어요,,

  • 72. 되도록
    '19.7.11 12:59 PM (125.177.xxx.106)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 먼 유럽까지 와서 나혼자였음 제대로 구경도 못했을텐데
    친구 덕분에 맛집도 가고 좋은데 빼놓지 않고 보고 좋구나...하구요.

  • 73. 제가
    '19.7.11 1:50 PM (110.70.xxx.70)

    유럽여행 40일을 혼자 다닌 사람인데요
    다니다 만난 한국 젊은 여자분들...2명 3명 짝지어서 많이들 출발 하시는데....결국 중간에 안깨지는 사람들 못봤어요 (배낭여행은 코스가 엇비슷해서 다들 다니다 자주 만나요) 다 싸우고 찢어지더라구요
    그만큼 여행은 타인과 함께하는게 힘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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