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제 의사성추행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어제 조회수 : 5,423
작성일 : 2019-07-10 09:24:45
일단 지역카페에 글을 올려서 알려야 할것 같은데
어디까지 해야 혹시라도 명예훼손으로 물고 늘어지는 일을 방지할수 있을까요?
초성같은것도 안쓰고 두글자면 두글자 XX소아과 이런식으로 써서 올려도 안되나요?
공연성이 성립이 되어야 하고 거기가 어딘지 누구나 짐작가능한 문구를 쓰면 안된다고 알고있는데,
이동네 XX소아과처럼 두글자인 곳은 이동네 없는것 같고요...
IP : 175.223.xxx.8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
    '19.7.10 9:33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쪽지로 물어볼꺼예요. 병원 이름 알려달라고.
    쪽지 보냈어요. 라고 답글 달지 마시고 쪽지 보내세요. 쪽지 받고 삭제 하시라 적으시구요.
    젤 좋은건 의사한테 먼저 가세요. 다른 아이들 피해보지 않도록 어머님께서 강력하게 경고 주시면 고맙겠네요.
    물론 본인이 성추행 했다고 하진 않겠지만 앞으로 조심하겠죠.
    나쁜놈들 중에 특히 더 나쁜놈들은 어린애들 건드리는 놈들이예요. 거세해버려야 할 놈들.
    병원명 적지 마세요. 문제 됩니다.

  • 2. 현직의사
    '19.7.10 10:16 AM (118.35.xxx.2)

    뒤늦게 글을 읽었네요
    아...왜 이렇게까지 된건지 모르겠어요
    일단 잘못된 것은 바로 잡고 갑니다
    청진은 원래가 맨살에 하는겁니다. 옷 위로 하기 시작한건 자꾸 불필요한 오해가 쌓여 그렇습니다
    사실 맨살에 청진하면 땀때문에 축축한 기운이 느껴지기도 하고 옷 올리고 손 넣고 하는 과정이 번거롭거든요
    그래도 맨살이 원칙입니다. 청진 위치 검색하시면 딱 유방 위치에요
    https://www.google.com/search?q=청진 위치&tbm=isch&source=iu&ictx=1&fir=u5AmkwpwF5-B7M%3A%2C8E-RiINopD5HkM%2C_&vet=1&usg=AI4_-kTbcHX66XobLZV0_b0xdcN1o-7_sg&sa=X&ved=2ahUKEwiip53clqnjAhWEJaYKHZ7nAPMQ9QEwCHoECAcQFA#imgrc=u5AmkwpwF5-B7M:

    심음은 저렇고 폐 청진도 유방 위치에서 반드시 청진 해야합니다

    옷 위로 하는건 제대로 된 청진이 아닙니다

  • 3. 현직
    '19.7.10 10:20 AM (118.35.xxx.2)

    과도하게 가슴을 만진것은 정상적이진 않아요

    그런데 댓글에 요즘 다 옷 위로 하던데 그 의사 이상하다는 글이 대부분이라 좀 놀랐습니다
    원래는 브라까지 다 위로 올리고 맨살에 하는게 정석이에요

    제가 여자의사라서 다행인가 싶기도 하고
    진료실에서 그간 있었던 남자 환자들의 성희롱 생각하면 또 그것도 아니지만요

    의사들 중에도 변태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정상적인 진료 행위도 오인받을 소지가 많다는것이 좀 두렵다는 생각도 들어서 글 남깁니다

  • 4. ..
    '19.7.10 10:24 AM (223.38.xxx.252)

    맨살 진찰이 원칙적이라 하심은 이해합니다만 저도15살때 엄마랑 한의원갔는데 그 성적인 드러운 끈적한 눈빛이며 침놓고 부황뜨고 뜸뜬다고 만진손이 의료인의 손이 아니라 성적인 느낌으로 만짐당했다고 30년이 넘은 이나이까지 기억에 더럽게 남아있는 한의사가있어요 그동안 제가 병원 한두군데 가보고 살았겠습니까? 성추행은 당한사람은 알아요 기분이 더럽거든요 다른 의사샘들은 대부분 그러지않았지만요 성추행호는놈들은 엎에 보호자가있거나말거나 상관이없더군요 의료인이라느이름으로 버젓이 대놓고요

  • 5. ..
    '19.7.10 10:26 AM (223.38.xxx.252)

    정정합니다 살면서 다른 의사샘들은 한번도 그런 느낌을 준사람이 없었어요 오직 그사람만 뇌리에 남아요 신고못한게 한입니다

  • 6. ??
    '19.7.10 10:51 AM (1.235.xxx.70) - 삭제된댓글

    간호사 옆에 있을때 청진기 하던데
    서로 조심하려고 하는거 같던데

  • 7. ㅇㅇ
    '19.7.10 10:51 AM (1.231.xxx.2) - 삭제된댓글

    어머...제가 요즘 다 옷 위로 하던데 그 의사 이상하다는 댓글 달았는데요. 맨살에 하는 게 기본이었어요? 여의사님도 옷 위로 해서 요즘은 다 옷 위로 하는 줄 알았어요. 요즘이 아니라 십년도 더 된 듯. 그래서 청진기 성능이 좋아졌나 했네요. 예전 같으면 옷 올리세요, 해서 가슴 위에 청진했잖아요.

  • 8. 맞아요
    '19.7.10 12:30 PM (49.165.xxx.219)

    저는 폐렴 걸려서 엑스레이
    청진소리 듣는데
    맨살에해요
    그걸 성적으로 받아들이는 어제글과 그거에 동조하는글보고 어의없었어요
    청진소리 엄청. 주의집중하든데 옷위에 하는건 무슨 후진국인가요

    삼성 아산 서울대병원도 청진 맨살에해요. 대학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안내원이 네.? 그럴거에요
    어제 그글보고 의사하기 힘들겠다싶어요

  • 9. 다른 현직
    '19.7.10 12:33 PM (222.96.xxx.129)

    이런 불필요한 오해를 사기 싫은 의사들이 좀 덜 들리지만 옷위로 하면서 그게 당연한것으로 여겨진거지요. 청진은 맨살에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 10. 저도현직
    '19.7.10 12:33 PM (61.74.xxx.206)

    사춘기 청소년들 민감해서 꼭 들어야 할때 옷속으로 손넣어서 청진기 대다보면 위치파악이 제대로 안되어서 민감한 부위에 닿을 수도 있어요
    오해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 11. 왜냐
    '19.7.10 12:38 PM (210.105.xxx.53) - 삭제된댓글

    이런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옷 위에 청진을 하고들 있지만
    사실은 맨살에 하는게 원칙이 맞습니다.

  • 12. 이것보세요
    '19.7.10 2:29 PM (110.70.xxx.211)

    맞아요

    '19.7.10 12:30 PM (49.165.xxx.219)

    저는 폐렴 걸려서 엑스레이
    청진소리 듣는데
    맨살에해요
    그걸 성적으로 받아들이는 어제글과 그거에 동조하는글보고 어의없었어요
    청진소리 엄청. 주의집중하든데 옷위에 하는건 무슨 후진국인가요

    삼성 아산 서울대병원도 청진 맨살에해요. 대학병원에 문의해보세요
    안내원이 네.? 그럴거에요
    어제 그글보고 의사하기 힘들겠다싶어요



    ㅡㅡㅡㅡㅡ
    청진 옷위로 하지 않는게 원칙이다 라는 말만 하면되지

    그걸 성적으로 받아들이는 어제글?

    이보세요. 더위먹었어요?

    만져졌으니까 성추행이라고 하는거 아니예요. 욕 나오네

    지역카페에서 이미 그소아과 성추행건 당사자 제보 많이 받았어요.

    웃기지도 않는 분이네

  • 13. 이것보세요
    '19.7.10 2:32 PM (110.70.xxx.211)

    그리고 남의 말을 왜곡해서 혼자 진단 내려버리지말고 본인 무식한 맞춤법이나 신경쓰세요.

  • 14. 글쎄
    '19.7.10 3:10 PM (121.136.xxx.252) - 삭제된댓글

    그병원 같은 또래 남자아이는 어떻게 청진하는지 궁금하네요.
    아이셋 카우면서 초등고학년 이상 되니 맨살에 잘 안하시던데.
    잠깐 다음 진료 기다리는 사이 야동보는 의사도 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여의사님 댓글이 별로 와닿진 않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992 교정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초6 아이 교정) 9 교정궁금이 2019/07/10 2,002
949991 강남역 근방/압구정 비염 이비인후과 도움주세요 5 여쭙니다 2019/07/10 941
949990 저희 아이도 일본 장난감 불매입니다. 5 장난감 2019/07/10 1,055
949989 아래 뾰루지 같은게 났는데요 ㅠ 7 .... 2019/07/10 2,134
949988 반도체 전문가 양향자 국가공무원 인재 개발원 원장 인터뷰 이팝나무 2019/07/10 695
949987 한 치수 큰 신발 살건데요. 7 ㅂㅂㅂ 2019/07/10 1,284
949986 샌들 굽이 4센티이면 마냥 편하지만은 않겠죠? 4 신발 2019/07/10 1,396
949985 미국이 아베한테 한소리 했나보네 6 ㅇㅇㅇ 2019/07/10 4,230
949984 윤후보자 ‘탈세‧위장전입‧투기‧음주운전‧표절 없는 후보’ 7 .. 2019/07/10 1,812
949983 무선물걸레 청소기 중에 6 2019/07/10 1,500
949982 아베의 똥끝이 타 들어가는 모양이다. 7 꺾은붓 2019/07/10 3,406
949981 남자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는지 의문이 들 때 11 ㅔㅔㅔㅔ 2019/07/10 5,175
949980 흡연과 불임이 연관이 있나요? 8 혹시 2019/07/10 1,409
949979 현대건설, 사우디서 수주 '잭팟'…3조2천억원 공사 따내 5 ㅇㅇㅇ 2019/07/10 1,215
949978 아침뉴스보다가 남편이 이재용이랑 비교하네요 9 sara 2019/07/10 2,420
949977 단독실비 1 야야 2019/07/10 1,311
949976 중고 휴대폰 1 휴대폰 2019/07/10 586
949975 반포 근처 40대 친구들이 10년만에 만날만한 곳. 11 친구 2019/07/10 2,620
949974 용인죽전....살기가 어떤가요?? 19 용인 2019/07/10 5,946
949973 인스타 글자크기 3 몽실 2019/07/10 2,902
949972 방사선치료 종료후 컨디션이 계속 안좋네요. 해독주스마셔볼까요? 6 ... 2019/07/10 2,159
949971 남자들 세계에선 서로 건강식품을 챙기나요 3 중년 2019/07/10 1,011
949970 국민연금 임의가입시 4 모모 2019/07/10 1,758
949969 토마토 이제 끝물일까요? 2 777 2019/07/10 1,781
949968 몇년 고민해서 샀는데 왜 고민했지 후회하는 제품.. 8 왜 고민했을.. 2019/07/10 4,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