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권여선소설가의 레몬을 읽었는데,
어느 한부분이 이해가 안되어서요.
혹시 이 책 읽어보신 분들중에서
해언이를 죽인 사람..
혹시 이름을 밝히면 스포라고 할분이 계실까봐,
꺼려지네요.
정준이와 태림이 결혼을 한 정황은
태림이가 주기적으로 심리상담하는 박사님께
일방적으로 전화통화하는 대목에서
언뜻 비쳤거든요.
그러면서 책의 마지막으로 갈수록
자신은 살인자가 아니라고 하면서
정준이 태림 자신에게 결혼을 제안할때
좋은 거래라고 했거든요.
어떻게 혜언이 죽게 되었는지는
꼭 그 부분만, 통째로 삭제된것처럼
아예 없고,
정준과 태림의 결혼이 좋은 거래로 연결되느지
여기에서 태림은, 어떤 역할을 한건지
혜언은 정준의 차를 타게 되었고 어디에서 내렸고
이 모든것들이 전 이해가 잘 되질 않아요,
혹시 이책 읽어보신 분들중
저랑 함께, 이 부분을 명확하게
의견좀 나눠주세요,,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