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뭘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걱정 조회수 : 2,498
작성일 : 2019-07-09 18:32:27
중문과 나와서 전공 못살리고
중견기업 비서로 일하다 출산 후 전업이 됐어요.
중국어 전공했지만 오래 안쓰니 다까먹고..
중국어나 영어나 여행가서 헤메지 않을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다시 어학공부해서 따라잡아 관련일 하는게
제 목푠데 할 수 있을까요?
경계성 자폐스펙트럼 6살 아이 키우느라
제 시간이 거의 없어 답답하네요.
고부갈등으로 이혼을 고민하고 있어
경제력을 갖추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요.
애 봐줄 사람만 있다면 좋겠는데....
IP : 39.7.xxx.4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7.9 6:35 PM (14.41.xxx.56)

    요즘 집에서 영어 중국어 개인레슨 많이 해요
    초등부터 중국어 시키거든요
    소문만 나면 대기업 연봉 안부럽던데

  • 2. 원글
    '19.7.9 6:38 PM (39.7.xxx.45)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재직 중에 어학당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교사 제안을 받았었는데 누군가 가르친다는게
    적성에 안맞다 판단해(해보지도 않고)
    거절했는데.. 절박한 상황이면 가능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3. ..
    '19.7.9 8:07 PM (122.35.xxx.84) - 삭제된댓글

    포토샵 배우셔서 구매대행 판매요
    가능성 클거에요

  • 4. ㅇㅇ
    '19.7.9 8:41 PM (49.142.xxx.116)

    중국교포 조선족들이 워낙 많이 들어와있어서 중국어 한국어 뭐 2개국어를 네이티브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
    중국어쪽으론 크게 희망이 없어보여요.

  • 5. 원글님
    '19.7.9 9:43 PM (175.209.xxx.73)

    남편에게 문제가 없다면
    고부갈등으로 이혼하기는 안타깝네요
    게다가 경계성 아이를 어떻게 혼자 케어하시려구요
    고부갈등은 사실 시간이 지나면 암것도 아닙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장을 쳐봐도 결국은 며느리 승이에요
    남편이 그나마 정상이라면 이혼은 하지마세요
    시어머니는 몇년 지나면 옆집 할머니보다 안무서워요
    벼르고있다가 나중에 되갚아주시면 됩니다.

  • 6.
    '19.7.9 9:54 PM (112.161.xxx.58)

    남편이 정상이 아니니 이혼하겠죠. 시모편을 드니 이혼이지 아니면 참고 살텐데요.

  • 7. ..
    '19.7.10 1:25 PM (110.70.xxx.109)

    타오바오 판매요
    저도 들어가고싶은데 중국어 못해서 못 함 ㅠㅠ

  • 8. .....
    '19.7.10 2:04 PM (175.198.xxx.30)

    지금 답답하시겠지만 당장은 뭐든 어렵겠네요..
    경계성이면 등급을 못받으니 활보도 못쓸테고 그렇다고 시터를 구하기도 힘들거고. 보통 치료 다니느라 기관에 있는 시간도 길지 않죠.
    현실적으로 지금은 일이년 아이 빡세게 끌어올려서 초등학교에 잘 입학시키는 걸 목표로 하는게 좋지 싶어요.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해서 잘 적응해주고 일반 아이들 다니는 학원도 다닐 수 있으면 그때부터는 시간내기가 좀 낫긴 낫죠. 방학이 길긴 하지만 돌봄교실도 있고...
    HSK인가? 자격증 시험 함 보시고 높은 등급 따두는 걸 목표로 조금씩 해두시면 어떨까 싶네요. 참 중문과 나온 친구동생은 지금 한국어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 한류덕분에 호황이라고... 외국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부족하다고 하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813 세제없이 쓰는 세탁볼 써보신분 좌표 좀 2 ㄱㄴ 2019/07/10 710
949812 우리가 칭찬하던 일본의 우산 문화. 문제가 많나보군요 ? 12 ㅇㅇ 2019/07/10 5,278
949811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는 불치병 대하듯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5 ... 2019/07/10 2,458
949810 일본아웃) 당분간 말머리쓰기 어때요? - 모다아울렛이 일본꺼였어.. 6 초연정화 2019/07/10 2,182
949809 일본어요.. 7 .. 2019/07/10 1,206
949808 페퍼민트 샴푸 추천해요 ㅡ 우르 어쩌구 대용 6 샴프 2019/07/10 2,350
949807 신도시 분양상가 사지마라 1 .. 2019/07/10 3,031
949806 또 아이 공격한 폭스테리어…'부산서 초등생 2명 물어뜯어' ... 2019/07/10 1,519
949805 정신과 상담받고 기분이 더 안좋습니다.. 21 2019/07/10 10,947
949804 야식이나 간식 전혀 안드시는분은 말랐나요 6 궁금 2019/07/10 3,272
949803 혹시 이런 모양 브라 보신 분 제보 좀 해주세요 8 3호 2019/07/10 2,330
949802 자기관리 잘하는 유재석, 지진희 !!! 8 ㅠㅠ 2019/07/10 4,863
949801 죽을때까지 메워지지 않는 가슴의 큰 구멍 92 ㅇㅇㅇㅇ 2019/07/10 23,944
949800 며칠전에 레깅스 입은 여자분을 봤는데요 13 신기방기 2019/07/10 8,409
949799 부산 수영구 비숑컷 잘하는곳 있나요 비숑 2019/07/09 463
949798 마트에 '일본은 없다'..달라진 불매운동 5 뉴스 2019/07/09 1,946
949797 피디수첩 너무 무섭네요. 2 에휴 2019/07/09 6,437
949796 진선미 1 ... 2019/07/09 1,486
949795 현실적 조언 구합니다. 의사의 성추행. 20 현실적 2019/07/09 8,978
949794 Bxl이 뭔가요? 1 Jo 2019/07/09 736
949793 패스트샴푸 효과있나요? 에효 2019/07/09 801
949792 노무현대통령님 합성한 유튜브 아직도 있네요 5 벌레퇴치 2019/07/09 665
949791 다이어트하면 기운없는 1 765 2019/07/09 1,524
949790 아가씨한테 자리 새치기 당했는데 뭐라했어야 했을까요? 12 .... 2019/07/09 4,266
949789 연예인 물건은 사고 싶지 않네요 3 자본 2019/07/09 2,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