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때만해도 그깟 공부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슬슬 걱정되긴 하네요
놀이식 영유 2년 다녔고 의외로 대치 학원에 붙더라구오
이때부터 완전 자신감 하락 자존감 바닥이 됐어요
본인이 영어 제일 못한다고 생각하네요
그냥 평번한 아이에여 2년 영유공부해서 딱 2.5-2.7 나오는데
여기 대치는 3.5정도는 나와야 잘한다고 생각하네요 ㅋ
전 우리 아이가 특출나지 않아서 그냥 배운만큼만 하는듯해여
서술형식 수학은 너무 힘들어 해서 그냥 국어책 연산 교과만 수준에 맞춰 알려주고 있어요
워낙 자신감이 없어서 더 밀어부치면 아이 상처받을까봐 걱정되서요
얼마전에 우리집에 성대 경시 입상한 친구네집에 갔는데 1학년아이가 4학년꺼를 하네요 뜨아
더이상 할게 없어서 선행한다고 해요 워낙 아이가 특출나긴한데도 그 상위권안에서 경쟁이 치열하긴하네요
우리아이 한번 풀어보라고 하니 눈만 깜빡거리더니 못한다고 도망가네요
아직 초 1은 어리다고 생각했는데 잘하는 애들이 엄청 많네요
미술을 좋아하는데 공부에 크게 재능 없으면 지금이라도 좋아하는것만 밀어줄까요?
초 1 남아인데 정말 아주 평범해요 ㅋ
ㅇㅇㅇㅇ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19-07-09 14:38:15
IP : 211.52.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
'19.7.9 2:42 PM (125.186.xxx.206)평범한게 제일 어려운거아닌가요 인생길어요 일찍 하면 금방 탈진될듯요 아무리 쪽집게 과외든 쌍둥이 교사 실패한거 보세요 공부는 유전인듯요 잘하고 흥미있는것도 실패를 통해 결국찾지않을까요
2. 흠흠
'19.7.9 5:26 PM (223.38.xxx.152) - 삭제된댓글꼭 서울대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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