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사려고 하는데 남편 설득 도와주세요.

설득 조회수 : 1,970
작성일 : 2019-07-09 14:14:29

1주택 있지만 거주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른 동네에 전세 살고 있구요.

이번에 세입자 만기가 다 되어서 저희집을 팔려고 하는데,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집을 사려니 자금이 부족합니다.


지금 살고 있는 전세집은 만기가 1년 더 남아서 내년 초나 되어야 만기인데요. 차라리 거주하고 있는 집도 비슷한 시기에 만기여야 저희집도 이사를 가겠는데, 텀이 1년정도 납니다.


비과세 혜택 때문에 올해 안에 저희 집은 팔려고 하는데, 남편이 하락주의자라 절대 집을 바로 안사려고 할 것입니다. 저는 세 끼고라도 사서 이제는 그냥 우리집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큰데요..


남편을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요? 지난번 집도 남편이 안사려고 하는거 겨우 제가 난리쳐서 산건데, 이번에도 남편이 집 바로 안사고 돈 손에 들고 있다가, 또 집값 팍팍 뛸까봐 정말 걱정입니다.


남편 설득방법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이제 아이 학교도 이 동네에서 보내고 여기서 계속 애들 키울 예정이니 나중에 이사 가더라도 그냥 지르자~ 이렇게 얘기할 예정입니다.

이거 외에 또 있을까요? 남편은 솔직히 집없이 전세로 쭉 사는게 어떠냐 이런 마인드라 집 팔고 안 사려고 할까봐 미치겠습니다.

IP : 193.18.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산거
    '19.7.9 2:3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몇억에 샀고 몇억 차익 났다.
    이 증거 드리미세요.
    근데도 안사믄
    계속 사셔야지..
    저희 시모는 86년에 5천만원 주고 산 빌라가
    2019년 9억이 됐는데도(재개발)
    이젠 부동산으로 돈 버는 시대는 끝났다고
    개소리 하세요.
    어쩌겠어요.
    혼자 영특한척 하는데 약이 있습니까.

  • 2. ..
    '19.7.9 2:44 PM (122.35.xxx.84)

    보니까 설득없이 지르면
    몇년 욕먹다가 남편이 입도뻥긋 안하겠죠 ㅎㅎ

  • 3. 한번
    '19.7.9 4:35 PM (223.62.xxx.189)

    지르셔야해요 저도 남편이 하락론자라 이 폭등장에 눈물흘렸는데 작년에 에리 모르겠다 지른 집이 그나마 조금 올랐어요 그랬더니 이젠 별말 안하고 저보고 알아서 하라네요 실적을 보여주면 깨갱할 인간들이 그리 고집이 쎄가지고 ㅠ

  • 4. ..
    '19.7.9 5:1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사더라도 2020년 이후에 사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언론에서나 떠들지 하락장입니다.
    분양가상한제 적용하면 분양받으면 더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880 배우 정은채 호불호가 그렇게 갈리는 인상인가요 34 쇼크먹음 2019/07/10 10,778
949879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고양이 토에 대해서 8 rmq 2019/07/10 2,835
949878 강지환, 성폭행 혐의로 자택서 긴급체포 43 ㅡ.ㅡ 2019/07/10 28,874
949877 퇴사시 연차사용에 대해서 아시는분 5 .. 2019/07/10 2,649
949876 사람 기분나쁘게 쳐다보다 눈마주치면 웃는 사람 뭔가요? 2 ... 2019/07/10 2,582
949875 병이 생긴후 마음이 아픈게 매일 지속되요 신체적으로 가슴이 아파.. 7 마음 2019/07/10 2,626
949874 주연급 여배우의 첫째 조건은 뭔가요? 7 2019/07/10 2,920
949873 왼쪽 옆구리 뒷구리에 뭐가 있나요? 아파요ㅠ 24 찜질 2019/07/10 15,795
949872 폭행 당한 베트남녀는 어떤게 진실인가요? 20 슈퍼바이저 2019/07/10 6,432
949871 일본 방사능 쓰레기 1 제발 2019/07/10 913
949870 전세 만기 3개월 남았는데 조언 구합니다 3 11 2019/07/10 1,732
949869 두턱이 되더라도 얼굴살은 찌는게 보기 좋은가요? 4 2019/07/10 2,664
949868 세제없이 쓰는 세탁볼 써보신분 좌표 좀 2 ㄱㄴ 2019/07/10 710
949867 우리가 칭찬하던 일본의 우산 문화. 문제가 많나보군요 ? 12 ㅇㅇ 2019/07/10 5,277
949866 가족에 대한 트라우마는 불치병 대하듯 해야 한다는 걸 깨달았어요.. 5 ... 2019/07/10 2,455
949865 일본아웃) 당분간 말머리쓰기 어때요? - 모다아울렛이 일본꺼였어.. 6 초연정화 2019/07/10 2,180
949864 일본어요.. 7 .. 2019/07/10 1,206
949863 페퍼민트 샴푸 추천해요 ㅡ 우르 어쩌구 대용 6 샴프 2019/07/10 2,350
949862 신도시 분양상가 사지마라 1 .. 2019/07/10 3,030
949861 또 아이 공격한 폭스테리어…'부산서 초등생 2명 물어뜯어' ... 2019/07/10 1,519
949860 정신과 상담받고 기분이 더 안좋습니다.. 21 2019/07/10 10,945
949859 야식이나 간식 전혀 안드시는분은 말랐나요 6 궁금 2019/07/10 3,272
949858 혹시 이런 모양 브라 보신 분 제보 좀 해주세요 8 3호 2019/07/10 2,328
949857 자기관리 잘하는 유재석, 지진희 !!! 8 ㅠㅠ 2019/07/10 4,863
949856 죽을때까지 메워지지 않는 가슴의 큰 구멍 92 ㅇㅇㅇㅇ 2019/07/10 23,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