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경력 단절 40세인데 어떤 걸 해볼까요?

고민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19-07-09 12:08:27
결혼 전 석사따고 대학강의 조금했어요
결혼과 동시에 육아 ㅠ

대학강의를 다시 해볼까요? 페이는 적지요 ㅠㅠ
아님 아예 회사를 지원해 안정적으로 가는 게 좋을까요?

이제 뭐라도 해보려구요
IP : 223.62.xxx.214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9 12:09 PM (218.148.xxx.195)

    과외나 학원은 어떠실지요..

  • 2. 미래
    '19.7.9 12:10 PM (175.200.xxx.126)

    대학원 박사과정중인 사람이 차고 넘치는데 강의 자리를 준다나요?ㅎㅎ

  • 3. ..
    '19.7.9 12:11 PM (183.98.xxx.224) - 삭제된댓글

    눈높이를 많이 낮추셔야 해요

  • 4. 원글
    '19.7.9 12:13 PM (223.62.xxx.60)

    어느 정도로 낮춰야할까요? ㅜ

  • 5. 읭?
    '19.7.9 12:13 PM (106.102.xxx.157)

    인서울에 석사학위 하나 가지고 할 수 있는 강의 자리가 과연 있긴 한가요?
    현직 경력이 아주 빵빵한 분이면 석사도 가능 하겠지만요.

  • 6. .....
    '19.7.9 12:15 PM (211.109.xxx.91) - 삭제된댓글

    몇 년 공백이세요? 석사 따고 몇 년 강의하신 거고요?

  • 7. 원글
    '19.7.9 12:15 PM (223.38.xxx.197)

    강의는 그리 어렵나요? 나름 촉망받는 학생이었어서 기회가 있었거든요 그래봐야 시간당 4만원대였죠 ㅜㅜ

  • 8. ㅇㅇ
    '19.7.9 12:16 PM (223.38.xxx.82)

    이분 세상물정 너무 모르시네요 외국석박사 나와도 강의자리 하나 얻기 힘들어요. 안정적인 회사요? 젊고 유능한 석사들도 취업 힘들어요. 학원샘이나 학습지샘 알아보셔야할듯

  • 9. 원글
    '19.7.9 12:17 PM (223.38.xxx.197)

    석사따고 2년했어요
    요즘 어렵단 말은 들었구요 그래도 혹시 방법있음 조언해주세요

  • 10. ㅇㅇ
    '19.7.9 12:20 PM (223.62.xxx.129)

    전 석사따고 강의 8년 했어요 경단되고 그 어디서도 받아주지 않습니다

  • 11. 디리링
    '19.7.9 12:20 PM (125.180.xxx.54) - 삭제된댓글

    저도 40세에요! 강의든 회사든 구직활동 해보시고 다시 글 올리셔요~~둘다 쉽지 않을거구요! 저도 눈 많이 낮추고 짧게 근무하는것부터 시작했어요...

  • 12. 원글
    '19.7.9 12:21 PM (223.38.xxx.197)

    음 월 250-300풀타입 잡도 어려운가요?
    강의는 돈이 적긴 해요 시간은 나지만

  • 13. 디리링
    '19.7.9 12:25 PM (125.180.xxx.54) - 삭제된댓글

    어려울걸요~~ 사무직 일한 경력은 있으신지요..설사 있다하더라도 전문사무 해당분야에 뭐라도 희소성이 있어야 합격하지 아니면 어렵습니다!

  • 14. 무슨
    '19.7.9 12:29 PM (147.47.xxx.139)

    무슨 분야 석사신지.... 석사 자체를 경력으로 보는 데는 못 본 것 같은데...

  • 15. 대학강의요?
    '19.7.9 12:32 PM (175.223.xxx.60)

    진짜 경단녀가 맞긴 맞네요.
    석사 하나 하고 경단에 대학강의나
    하나 해볼까 생각하다니.
    세상 많이 바뀌었고 박사
    그것도 해박하고도 경력 없으면 이력서 떨어지는 상황이에요.
    어디가서 그런말 하면 비웃음 당해요.
    심지어 지방 전문대도 실무가 중요한 과 아니면
    석사는 명함도 못 내밀어요.
    진짠지 거짓말인지 한번 해보세요 경험삼아.
    아마 최근 3년 연구업적 쓰라는 난에 쓸게 없어서
    빈컨일걸요.

  • 16. ..
    '19.7.9 12:39 PM (175.197.xxx.12)

    경단녀였다가 운좋게 지인 추천으로 강의 나간 분 알아요.
    혹시 모르니깐 은사님도 한번 뵙고, 활동하는 친구나 선후배도 한번 만나보세요. 요즘 분위기가 어떤지 파악도 할겸요..아니면 그때 다른 길 알아봐도 되지요.

  • 17. ...
    '19.7.9 12:50 PM (220.93.xxx.23)

    82밖에서 현실감각부터 되찾기를.

  • 18. 원글님
    '19.7.9 1:00 PM (39.7.xxx.97)

    강사법 시행으로 지금 대학에 잘린 사람 엄청 많아요.
    게다가 경력단절 석사라면 전문직이라도 강의 잡기 힘들어요.
    설마 내 스펙으로 이걸 못하겠어 생각하시겠지만 40넘으면 현실 냉혹해요.

  • 19. 지나다
    '19.7.9 1:08 PM (123.248.xxx.166)

    공장생산직이 젤 많이 벌어요
    자좀심버리고 체력되면 됩니다
    여자들 이삼백이상버는건 전문직말고
    오랫동안 해오던일 아니면
    생산직이 젤 괜찮아요

    하긴 40대면 생산직도 잘 안뽑구 잘 짤라요

  • 20. 마흔
    '19.7.9 1:09 PM (125.191.xxx.148)

    뭘시작해도 쉽지않는 나이라 생각합니다..
    지인도 말만 들어도 아는 대학 나왓는데 지방 으로 결혼 육아 하고 다시 시작하기 쉽지않더군요..
    요즘은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고 뛰어들어야 사는거 같아요 뭐든요

  • 21. 강사자격
    '19.7.9 1:24 PM (223.38.xxx.252)

    옛날엔 전문대는 석사부터 강사자격이 있었지만 지금은 박사수료이상 입니다.
    박사과정학생이 코스웍이랑 퀄리끝나고 가능해요.

  • 22.
    '19.7.9 1:28 PM (221.140.xxx.230)

    외국 탑급 석사인데 15년전 전문대 강의 하겠냐고 했어요
    이것도 쉽지 않았고
    모교에도 명함 못내밀었어요
    원글님 석사로 2년 강의한게 기적이에요

  • 23.
    '19.7.9 1:31 PM (223.62.xxx.251)

    풀타임 250~300이 어려울까요, 라니...

    일단 현실감각부터 찾으셔야겠네요. 박사 없으면 강의는 어려운게 아니라 거의 불가능이구요.
    경단녀 까려고 남자가 올린 글인가 싶네요.

  • 24. 영어되시면
    '19.7.9 1:32 PM (180.69.xxx.242) - 삭제된댓글

    초등중심의 영어학원강사

  • 25. ...
    '19.7.9 1:37 PM (221.151.xxx.109)

    풀타임으로 세금떼고 250을 받으려면
    연봉 최소 3,600 인데
    경단녀라...

  • 26. 이러니
    '19.7.9 1:37 PM (121.137.xxx.231)

    돈 벌기가 쉬운 줄 아는 것 같아요.
    주변에 회사생활 한 번 안해보고 결혼해서 전업으로만 있던 지인이
    200-300버는게 되게 쉬운 줄 알더라고요.
    무식하면 용감한건지.

    진짜 구직활동 해보세요
    직접 부딪혀봐야 현실이 어떤지 알죠

  • 27. 에비
    '19.7.9 1:44 PM (115.23.xxx.203)

    강의는 아예 불가능하십니다. (제가 석사따고 아이낳고 40넘은 경단녀에요) 경단녀라 불가능이 아니고 석사학위만 가지고 강의자리 주는건 10년전에나 가능한 얘기였고, 지금은 경기권까지 박사수료도 발붙일 곳 없고, 최근엔 박사학위가 있어도 시간강사는 안뽑습니다. 강사법에 대해 구글링 해보세요.
    풀타임으로 세후 250-300이요? 참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혹시 전공이 공학 엔지니어링 쪽이시면 꿈은 한번 꿔 볼수 있을지도...

  • 28. ..
    '19.7.9 2:08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브라운대 석사가지고 취업 못하고 영어강사합니다.

  • 29. ....
    '19.7.9 2:09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경력 20년 넘은 sw 개발자입니다만. 건강등 기타이유로 원래 다니던 대기업 나와서 좀 쉬다가 몸 추스리고 재취업했어요. 원래 같은 조건 남성은 중소기업도 최하 월 5천. 보통 6천 이상입니다. 저는 4천도 안 주려고 해요. 근무시간을 6시간으로 줄이는 조건으로 취업했는데 월 300 안 됩니다. 이 정도 경력이고 단절 기간 1년 안 돼도 그래요.

    여성이면 20대 취업도 힘들지만 40 넘어서의 취업은 같은 일을 해도 남성 대비 60% 선이라는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정규직 4대보험으로 취업이 된다는게 제가 공학 전공해서 가능한 거구요.

  • 30. ....
    '19.7.9 2:10 P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경력 20년 넘은 sw 개발자입니다만. 건강등 기타이유로 원래 다니던 대기업 나와서 좀 쉬다가 몸 추스리고 재취업했어요. 원래 같은 조건 남성은 중소기업도 최하 월 5천. 보통 6천 이상입니다. 저는 4천도 안 주려고 해요. 근무시간을 6시간으로 줄이는 조건으로 취업했는데 월 300 안 됩니다. 세후 아니고 세전으로요. 이 정도 경력이고 단절 기간 1년 안 돼도 그래요. 

    여성이면 20대 취업도 힘들지만 40 넘어서의 취업은 같은 일을 해도 남성 대비 60% 선이라는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정규직 4대보험으로 취업이 된다는게 제가 공학 전공해서 가능한 거구요.

  • 31. 강의는 안돼요
    '19.7.9 2:20 PM (211.212.xxx.184)

    석사만으로 강사 자리 없고요.
    강사법 때문에 특히나 시간강사 자리 더 구하기 힘듭니다.

  • 32. ㅇㅇ
    '19.7.9 3:01 PM (211.206.xxx.52)

    님의 상황과 능력은 님이 가장 잘 아실거예요
    경력단절이 2년 이상이면 솔직히 힘듭니다.
    그치만 미리 포기하지는 마시고
    뭐든 도전해보시고 구직활동 해보세요

  • 33. .....
    '19.7.9 4:43 PM (125.136.xxx.121)

    나이 40세이고 경력단절 석사..
    내세울게 하나도 없네요. 어디가서 그러면 순수하다는 말 듣습니다

  • 34. ㅇㅇㅇㅇ
    '19.7.9 5:13 PM (72.234.xxx.116)

    안타까울만큼 현실감각 없으시네요.
    일단 어디든 구직을 해보시면 현실이 어떤지 알게 되실거에요.

  • 35. 구직
    '19.7.9 5:56 PM (58.123.xxx.232)

    사이트에서 공고 찾아서 갈만한데 이력서
    쭉 넣어보세요. 서류,면접 등 하나하나
    겪으시면서 현실에 맞춰 보심되죠 뭐

  • 36. ㅜㅜ
    '19.7.15 11:22 PM (112.149.xxx.254)

    경단의 현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656 가스검침을 잘못했는데 어디에 전화해야하나요? 2 ... 2019/07/09 1,450
949655 아이 영재학교 엄마 컨설팅 펌 블로거좀 찾아주세요 4 블로거 2019/07/09 1,494
949654 언니들,침구 사는 곳 공유 좀 해주셔유 8 초보 2019/07/09 3,128
949653 G20에서의 문재인의 눈물겨운 활약상 - 누가 거짓말을 하는가 41 길벗1 2019/07/09 3,259
949652 저 오십초반인데요. 33 결정 2019/07/09 9,339
949651 세탁기가 걸어나왔는데..;; 4 ㅁㅁ 2019/07/09 3,094
949650 새드라마 바람이 분다 질문요 5 ..... 2019/07/09 1,140
949649 LG전자 건조기 리콜 거부 열받네요. 18 뭐니 2019/07/09 4,290
949648 '우리의 불륜관계 믿어달라'…소송까지 한 이유 15 2019/07/09 6,865
949647 자스민꽃 화분 키워보신분? 4 ㅡㅡ 2019/07/09 1,076
949646 서울대 프론티어 캠프, 특목고 사랑 엄청나네요 6 놀라워라 2019/07/09 1,988
949645 시험때 배 아픈 아이, 약 있나요? 6 여름 2019/07/09 1,330
949644 53세, 하루 다섯끼 먹으며 3개월 운동 후 얻은 것과 잃은 것.. 105 ^^ 2019/07/09 36,137
949643 요즘 찐감자 왜이렇게 맛있나요. 2 서양배내배에.. 2019/07/09 1,879
949642 결혼전 힌트 누군 보고 누군 못보고 2 ㅇㅇ 2019/07/09 1,486
949641 국민이 죽던 말던 북한과는 전쟁도 불사하겠다던 11 아이사완 2019/07/09 2,742
949640 비빔국수 양념장 얼마나 보관가능해요? 2 쭈욱 2019/07/09 1,278
949639 강아지 여름감기 어찌해야하나요? 4 알려주셔요~.. 2019/07/09 852
949638 실손보험은 모든 진료에 대해 보장하나요? 1 실손 2019/07/09 1,336
949637 아이 단점이 보일 때... 어떻게 교육하시나요? 7 2019/07/09 1,606
949636 에어컨 없는방 시원하게 하려면 7 토토 2019/07/09 3,715
949635 보험해지하면 설계사가 알게되나요? 7 보험 2019/07/09 2,411
949634 대학병원 진료예약상담 후기 5 2019/07/09 2,818
949633 신제품 튀김쫄면(라면) 맛있나요..? 2 사볼까 2019/07/09 865
949632 머리가 빙 돌고 몽롱해요. 2 ........ 2019/07/09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