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계속 맞벌이 였지만...
제 벌이가 더 작았어요. 대기업이지만 보너스가 별로 없고 연봉도 높은 편은 아니었거든요.
남편은 보너스가 빵빵한 계열사라 많이 받았구요.
재산 분할하면 소득 기준으로 비율로 나누나요?
남편이 결혼 후 시댁에 증여한 재산도 비율로 돌려받을 수 있나요?
결혼 후 돈관리는 대부분의 생활비 지출은 제가 하고 남은 돈은 남편계좌로 이체해서 모았어요...
그돈으로 전세살고 있구요.
이러면 제가 불리한건지... 살림이며 육아에 기여도는 보상받을 수 없나요?
그리고 양육권을 가져가면... 제가 직장을 계속 다녀도 양육비를 따로 받을 수 있을지....
아이는 이뻐하지만 이혼하면 또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어떤 배우자 유책으로 이혼하는건 아니고...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아서 이혼생각이 들어서요...
아이는 초1 남아 한명 있어요....
이혼전문 변호사에게 가서 상담받음 상담비는 얼마나 나올까요?
이혼하고 이 동네 계속 살 수 있을지...
아이 충격은 어떨지... 가늠할 수가 없는데...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