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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여행 허락해줘야 하냐고 묻던 글 지워졌네요

허무 조회수 : 5,169
작성일 : 2019-07-09 01:08:08
아놔.. 어머니.. 댓글 70개도 넘게 달렸던데..
주옥 같은 댓글 많던데..
IP : 112.151.xxx.2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무
    '19.7.9 1:10 AM (112.151.xxx.27)

    큰딸 빙의해서 큰딸 카톡 올린 분도 지우시고..
    82를 너무 많이 했네요.

  • 2. ..
    '19.7.9 1:13 A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요즘 너무 시시콜콜 유난인 모녀 많아요.
    그런집은 그냥 딸끼고 살아야해요. 결혼후에도
    딸이 엄마에게 의존하고 그엄만 자꾸 간섭하고..
    저러다ㅠ이혼한 케이스 여럿봤어요.
    본인들은 자기들이 심각한걸 자각도 못하던대요?

  • 3. 그랬네요
    '19.7.9 1:18 AM (180.69.xxx.123) - 삭제된댓글

    예쁜 사랑을 키우고 있는 것은 같은데, 남자가 어쩐지 패턴이 있는 것은 아닐까 싶어 씁쓸했어요.

  • 4. ...
    '19.7.9 1:18 AM (183.106.xxx.96) - 삭제된댓글

    부끄러우니 글 삭제했나봐요.
    주책바가지 김칫국 모녀라는 생각이 드네요.
    두달 교제하고 무슨 신혼여행 보내는 사람처럼 정말 어이상실이네요.

  • 5.
    '19.7.9 1:19 AM (49.172.xxx.114)

    딸가진 엄마로서 걱정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마지막 분위기가 엄마가 의사자리 탐나시는거 아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시니 지우신듯해요.

    원글은 지우고 댓글은 남겨두셨으면 좋을듯했어요.

    저도 딸아이 엄마라서 같이 걱정하는 입장이라서

    댓글에 배울만한 점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저는 댓글 다신 분들이 아들 엄마이신지 딸 엄마이신지 아님 남자인지도 궁금하더라구요

  • 6. ...
    '19.7.9 1:31 AM (183.106.xxx.96) - 삭제된댓글

    굳이 레지던트라는걸 명시해 놓은것도 순수해 보이지않고. 대학생인 딸을 7살이나 차이나는 남친을 사귀도록 묵인하는것도 의사라는 직업이 아니었다면 가능했을까.
    그 남친 나이또래 의사 아들둔 엄마로서 그 글을 읽는순간 그런 순수하지못한 마음이 먼저 읽혀졌구요.
    딸 가진 엄마 입장에서 내딸이라면 7살차이 신랑감이라도 선뜻 환영 안할것 같네요.

  • 7. ㅇㅇ
    '19.7.9 1:35 AM (203.210.xxx.17)

    저 댓글 달다가 짤렸는데 .
    7살연상 두달사귄 남친이 20대초반 자기 딸에게 여행가자고 계속 꼬신다고 하면 화내야하는게 정상엄마 아닌가요?
    레지가 뭐라고. 정상적인 레지들은 다 비슷한 스펙이랑 이미 연애중이에요. 좀더 자세히 말하면 정상인들은 본과때부터 다 연애중이에요. 본과4학년 200명중에 연애 안하는 사람은 지금 20명도 안될걸요? 진짜 레지때 7살 연하랑 어린애랑 뭐 해보려는 놈팽이 토나옴.
    지방에서 올라와 학교 다니는 대학생이랑 연애하는 레지가 여자네 부모님이 미래 사윗감으로 생각해 보낸 간장게장 한통 우리보고 먹으라고 주면서 여자네 부모 극혐이라고 했던게 떠오르네요.

  • 8. 진진
    '19.7.9 1:35 AM (121.190.xxx.131)

    자신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던 욕망을 암들 눈에는 정확히 보일 때가 있죠

  • 9. ...
    '19.7.9 1:45 AM (65.189.xxx.173)

    레지던트 아니었다면 처음부터 7살 차이라 반대하는데 딸이 만난다는 고민글 올렸을듯.

  • 10. 의사
    '19.7.9 1:50 AM (58.230.xxx.110)

    이게 정상적 판단에 장애가 된듯요...

  • 11. ㅇㅇ
    '19.7.9 1:53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대학생이 7살 많은 남자를 소개받았다는것 부터 뜨악
    두달 사귄사이에 여행 고민을 엄마랑 한다는것도
    황당
    그소리 들으면 엄마가 당장 나쁜놈 소리가 나오는게
    정상 아닌가요

  • 12.
    '19.7.9 1:56 AM (218.239.xxx.120) - 삭제된댓글

    저도 아까 그글 봤는데
    딸이 결혼도 아니고 연애한다는데 그걸 어떻게 반대하나요. 속으로 탐탁치 않을 수야 있겠지만 나이차가 띠동갑 이상도 아니고 범죄자도 아니고 연애하는걸 왜 반대해요.
    대학생 애들끼리도 방학이면 해외여행도 같이가는데,
    허락하고 안하고를 차치하고 남친이 두달사귀고 여행가자는게 뭐가 이상하다고.
    욕망은 그렇게 댓글단 분들이 더 있을 듯. 본인한테 있는게 남한테 투사되는거죠.

  • 13. ...
    '19.7.9 2:21 AM (223.33.xxx.121) - 삭제된댓글

    나중에 아이피 추적해서 신상털고 폄하하는 사람들 많아서 지워야하더라구요.
    자게라서 말못할 사정을 썼는데 추적해서 거짓말이라고 몰아셰우고...
    저도 전에 그렇게 당하고나니 글 썼다가도 지우고 댓글도 지워요.

  • 14. ㅡㅡ
    '19.7.9 4:51 AM (116.37.xxx.94)

    ㅎㅎ재밌네요
    아들엄마입장 딸엄마입장

  • 15. wed
    '19.7.9 5:06 AM (39.7.xxx.114)

    제가 그 글에 댓글은 안달았는데
    딸이 어리니 만약 남자가 맘에 드는 직종이 아니였으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안돼" 했을텐데
    그러다가 잘 사귀고있는 그 남자가 떨어져 나갈까봐 허락할까말까
    망설이는 맘이 느껴졌었음.

    댓글이 많아서 나중에 찬찬히 읽어야지 했더니 지우셨군요.

  • 16. ㄴㅇ
    '19.7.9 9:22 AM (211.176.xxx.104)

    그러게요 7살이면 거의 서른다된놈이 20초반 학생한테 여행가자 그러는데 그걸 어떻게 거절해야할지 걱정하는것 부터가 의사라는 직업을 의식하지 않고는 가능한일이 아니죠 당장 때려치고 헤어지란 소리부터 나올만한데 피임교육을 확실히 어쩌고 하는것도 그렇고요

  • 17. ..
    '19.7.9 11:20 A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오 예리하시네요. 들.. 의사가 아니였음 벌써 7살많은 남자가 여행가쟈했으니 안돼!!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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