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미국대학컨설팅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9-07-08 22:57:00
아들 친구맘들 만났는데 왜 하나같이 컨설팅 하네요. 왠지 아들도. 해야될것같은데 들어보니 가격이...ㅠㅠ. 혹시 컨설팅없이 미국대학 합격한 경험 있으신준 계실까요?
IP : 173.239.xxx.21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nkheart
    '19.7.8 11:07 PM (211.226.xxx.7)

    저희 컨설팅 없이 합격했어요. 컨설팅 했으면 조금 더 랭크 높은 학교 갔을 수도 있겠지만 학원도 컨설팅도 없이 했습니다. 20위권 학교 3곳 합격하고 30위권으로 최종 결정했어요. 확실한 것은 돈쓰면 그 과정이 훨씬 쉬울 것 같기는 합니다. 저희는 여유가 많지는 않아도 무리해서라도 하려면 할 수는 있는데 그냥... 불편했어요. 결과적으로 컨설팅을 안해서 후회되는 것보다 아이의 적성을 좀 더 일찍 파악하지 못한 것이 후회됩니다.

  • 2. ........
    '19.7.8 11:08 PM (180.69.xxx.214)

    저요
    서점가서 미국대학 가기.였나
    암튼 무지 두꺼운 책있는데
    그거 들여다 보고 연구 좀 하고 '
    한 9군데 넣었던 것같아요

    열심히 들여다 본 제가
    유학원 계신 분들보다 더 잘 보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구요.

    저희는 조카들도 다 그렇게 미국 대학에 보냈어요
    그 대신에
    그 책 열심히 일년 내내 공부했어요 ㅎㅎ

  • 3. 대단하세요~~~
    '19.7.8 11:10 PM (173.239.xxx.214)

    공부를 넘 잘했나보네요~~축하드려요~~^^

  • 4. 필요없어요
    '19.7.8 11:11 PM (65.189.xxx.173)

    SAT, ACT, GPA, EC, 봉사 전부 어차피 뻔한 얘기들만하고 학년 코스도 특별히 조언 받는거 없습니다. 돈만 아까워요.
    유튜브에 정보가 더 많아요. 잘 모르는 학부모의 불안한 마음 이용하는 거라 봅니다.

  • 5. .....
    '19.7.8 11:11 PM (180.69.xxx.214)

    유학원이 아는데는 잘 알고
    모른 데는 모르는 것같더군요

    이미 뚫어 놓은 쪽을 자꾸 미는 듯한

  • 6. 그럼
    '19.7.8 11:12 PM (173.239.xxx.214)

    에세이도 혼자하는게 가능한거죠? 첫애라 경험부족으로 애만 타네요ㅠㅠ

  • 7. 미국대학은
    '19.7.8 11:13 PM (173.239.xxx.214)

    전공을 바꿀수도 있지 않나요???

  • 8. 감사합니다 ^^
    '19.7.8 11:17 PM (173.239.xxx.214)

    저도 서점가서 미국대학가기 책사서 보겠습니다. 사실 하고싶어도 여유가 안되지만 무리해서라도 해볼까 했는데 말씀 들어보니 그럴필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9. ...
    '19.7.8 11:17 PM (65.189.xxx.173)

    에세이는 12학년 올라가는 여름방학에 초안 잡고 몇달간 계속 수정하면 됩니다.
    인터넷에 보면 이메일로 주고 받으면서 해주는데 많아요.
    전공은 쉽게 바꿀수 있습니다. 복수전공도 흔하고요. 능력있는 친구들은 역사학이랑 물리학이랑 같이 전공하기도 합니다.
    CS로 들어가서 법학대학원 가기도 하고 바이올린 전공으로 들어가서 의대 대학원 진학하기도 합니다.

  • 10. ㅠㅠ
    '19.7.8 11:18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미국입시 만들어서 가면 다 안다 다 티난다 그런건 정말 뭘 모르고 하는소리구나 싶은게 이번에 아이비간 애보니 첨부터 컨설턴트 붙여서 그냥 완전 만들어가더라구요.저런게 통할까 싶은게...통해서 합격하는거보고 없는사람은 어쩌란건가 좌절느껴지기도하고...돈 들인만큼 가는거같더라구요...총 1억 들어요..몇천은 그냥 애교구요.근데 웃기는게 애 아이비붙고나니...애혼자 한거처럼 말하고 다닌다네요ㅋㅋ그엄마가 다른데 쓴글봤는데 어찌나 오글거리던지..1억넘게 쓴거 다아는데.......근데그런애는 대학가서도 과외하지싶어요.자기가 알아서한게 하나도없고 4년내내 과외받고 컨설팅에서 아님 그엄마가 하란대로 했거든요..암튼 정말 다들쓰는거같아 저도 고민많고 속상해요 ㅠ못해주니까요 ㅠ

  • 11. .........
    '19.7.8 11:21 PM (180.69.xxx.214)

    네!
    에세이 자기가 써야 합니다

    누가 봐 준거 미국대학이 아는 듯했어요
    진짜가 되어야 알아 봐줍니다
    진짜인지 아닌지 아는 것같았어요
    제 경험상으로

    제가 아들부터 조카까지 무려 5명을 미국대학에 보내봐서리..

    진심과 간절함을 담고 창의적으로 쓰고
    단지 좀 걱정이 되면
    그 다음 좀 아는 분한테 첨삭을
    그것도 참고로만요

  • 12. 다 장단점이
    '19.7.8 11:22 PM (173.239.xxx.214)

    있겠지 생각할려구요.

  • 13.
    '19.7.8 11:24 PM (180.224.xxx.31)

    컨설팅없이 아주 좋은학교 갔습니다
    단 컨설팅은 안했지만 아이와 엄마 모두 가능한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입시를 치뤘습니다 바로위 원글님의 질문을 보면 너무 모르는 부모같네요 즉 누군가는 입시에 전문가 비슷해져야 하는데 그게 부모나 학생이 안된다면 좀 도움을 받아야 겠지요 근데 컨설팅에서 해주는전략이라는게 당연히 학생의 실력을 기반으로 합니다
    너무 컨설팅의 힘으로 자기수준보다 높은학교가면 아이가 못따라갑니다 그점을 염두에 두고 판단하시길
    그리고 공부하세요 컨설팅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엄마가 알아야하고 그러다보면 컨설팅 필요 없어진답니다 공부도하시고 입학까지의 타임라인도 그려보세요 그럼 지금은 무얼 해야하는지 답이 나옵니다

  • 14. 네~
    '19.7.8 11:26 PM (173.239.xxx.214)

    이제 12학년 되는데 이번 여름방학부터 준비해나갈려구요. 근데 대학을 정해야 준비할 수 있을듯요. 대학선택이 정말 어렵네요ㅠㅠ

  • 15. 좋은정보 주셔서
    '19.7.8 11:28 PM (173.239.xxx.214)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5명이나 보내셨다니 대단하세요~

  • 16. 지금부터 저도
    '19.7.8 11:35 PM (175.167.xxx.253)

    열심히 공부해야겠네요~. 괜히 하는거 없이 마음만 조급했네요. 국제학교에서 얻는 정보가 다네요. ㅜㅜ

  • 17. 이 글 읽어보세요
    '19.7.9 12:09 AM (183.103.xxx.157)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24966

  • 18. 음...
    '19.7.9 12:40 AM (121.88.xxx.63)

    저희애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세계 20위 내 대학에 들어갔지만 아이비는 다 떨어졌구요. 얘보다 공부 못했지만 컨설팅으로 아이비 간 애들 많은데 그건 에세이를 대신 써주는 그런 수준 아니구요(에세이는 당연히 학생이 써야죠. 대리시험이나 마찬가진데) 스펙을 위해 대회 하나를 가상으로 만들어 입상경력 채워주고 회사 하나를 가상으로 만들어서 인턴했다, 창업했다며 또다른 유니크한 경력을 채워줍니다. 이런것들이 돈으로 가능.
    저희애는 은근 저를 원망하기에(제가 순수 실력으로만 가라고 컨설팅은 못받게 했거든요) 어차피 엄청난 학비 쓸거 그냥 조금 더 쓰고 아이비 보낼걸 그랬나 후회도 돼요. 애 임생도 걸린 일이고 기껏 돈 쓰고 고맙다는 소리도 못들으니..

  • 19. 좋은글 정말 도움
    '19.7.9 1:02 AM (175.167.xxx.253)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뭐든 지나고나면 후회가되고 미안해하는게 부모 아닌가싶네요. 그래도 아이들이 자생력있어 미래에 더 잘 헤쳐나갈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애들을 믿어볼려구요. 밤늦게까지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 20. ....
    '19.7.9 1:33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분명히 에세이도 써줍니다..간절함..진지함 다 담아서요.9학년부터 컨설턴트 들어가서 숙제도 해주고..그래서 즉흥으로 지은 영어에세이와 숙제로 내는게 달라서 문제생기는 경우도있고 학교에서 전혀 잘하지않는애가 외부에서 큰상도 받아오구요..이것도 컨설턴트에서 써준걸로....뭐 리서치나 외부적인것만 만드는걸로 아시는데 에세이 처음 뼈대부터 살붙이기 손보기 전부 다 해주더라구요.뭐 몇천불 몇만불 이정도 사업체 아니고 십만불에서 그이상 드는 컨설턴트요.--미국에있는-....아는집애들 십만이상 뉴욕에있는 컨설턴트에서 하고 전부..탑아이비 갔어요.정말 너무못하는애도 20~30위권 다가구요..물론 아이들도 열심히 했겠지만 다들 9학년부터 철저하게 GPA관리 다받고 코스까지 지시받고 과외하고 리서치하고 학교 활동도 하라는것만 하면서 나중에 다 가더라구요..한 아이는진짜 60년대나 나올법한 눈물샘자극하는 어이없는 주제의 에세이로완전히 거짓으로 만들어서 탑아이비가는거보고 정말 놀랐습니다.그래서 그학교도 다똑같구나 실망도 했구요..뭐 남이해준건 걸러진다 드러난다..그런거 없는거같아요..미국대학도 다 마찬가지인듯..

  • 21. . . .
    '19.7.9 6:46 AM (180.66.xxx.161)

    미국대학컨설팅ㅡ 저도 원글님께 묻어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제가 모르는게 참 많네요...조언들 감사합니다.

  • 22. 흠..
    '19.7.9 7:43 AM (73.182.xxx.146)

    그래서 한국유학생들은 유독 탑아이비 가서 중간에 휴학하는 애들이 많은가...싶네요.. 앞으로 미국대학 나온 애들은 입학했다 ...보다 4년안에 제대로 휴학없이 졸업은했나..를 봐야겠군여..ㅉ

  • 23. 도움
    '19.7.9 8:10 AM (114.203.xxx.61)

    되는글
    감사합니다

  • 24. Heavenly1
    '19.7.9 8:51 AM (158.184.xxx.4)

    미국 대학은 입학보다 졸업이 더 어렵고 4년내에 졸업하는 비율이 50%가 안됩니다. 많은 한인학생들이 좋은대학에 들어가지만 중간에 휴학하거나 전공바꾸기, 전학등으로 5-6년내에 졸업못하는 학생들도 상당하고 그냥 drop out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 25. .........
    '19.7.9 9:12 AM (180.69.xxx.214)

    중간에 에세이.ㅜㅜ

    남이 써주는 걸로 못가는 아이가 더 많아요.
    그리고 진심과 절실함......을 흉내내줬다면
    사기네요 일억짜리

    진짜로 성실히 진짜로 준비된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 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니 저정도의 가짜 준비로 간 경우를
    대세로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에세이 경우
    하버드 등등 입학한 에세이 모음집들 있습니다

    여러학교의 합격 에세이 모음집이 나와 있으니
    구매하셔서 참고하세요

  • 26. .......
    '19.7.9 9:55 AM (180.69.xxx.214)

    그리고 그렇게 까지 해서
    남의힘으로 들어가야 할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자기가 준비된 만큼의 대학을 가도
    앞에 놓이는 상황이 장난이 아니던데요

    하루 하루가 피말리는 듯하다고
    오늘은 오늘 하루만 생각하자며 버틴다고

    .............

    하기는 그래서 딸이 미국 명문대 입학했다고
    십여년 연락없던 친구가 전화했는데
    그 딸 졸업 후에는 전화를 안하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537 여름아 부탁해 금동이네 샵은 5 . . 2019/07/09 1,321
949536 보관이사 시 냉장고.. ㅠ 알려주세요~~! 7 행복한새댁 2019/07/09 3,364
949535 제 대운이 7년이라는데요 7 ..... 2019/07/09 4,221
949534 어떤운이 좋은것 같나요? 3 . 2019/07/09 966
949533 정성호, 윤석렬에게 1심에서 무죄났는데 무조건 항소하는것은 바람.. 28 낙지호위무사.. 2019/07/09 3,058
949532 용인,분당 스케일링 잘하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9/07/09 1,849
94953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15 ... 2019/07/09 1,606
949530 매스틱검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3 ㅇㄷㄱ 2019/07/09 4,493
949529 스마트폰 환불 될까요? 20 스마트폰 2019/07/09 3,386
949528 집이 팔렸는데 2 전업주부 2019/07/09 4,686
949527 어제 다크초코렛 먹고 잠을 잘 못잤어요 7 몰랐어요 2019/07/09 2,369
949526 강아지 학대한 그놈 무기징역 내려야해요 29 바람 2019/07/09 2,712
949525 일본지진 3 지진 2019/07/09 1,939
949524 40대 이후되니 살이 잘 붙네요. 1 ㅇㅇ 2019/07/09 2,101
949523 친정엄마 노후를 어쩔까요?? 27 알라딘 2019/07/09 24,003
949522 저는원래 일본 안가고일본제품 안썼어요.. 26 쭈까 2019/07/09 4,394
949521 여드름 15 턱밑 2019/07/09 1,990
949520 '6.25 한국전쟁은 신이 일본에 내린 선물이다' 15 ㅇㅇㅇ 2019/07/09 2,824
949519 같잖은 인간 7 허허 2019/07/09 2,950
949518 자유한국당 "반일정서는 어린애 자존심" 막말 29 ㅇㅇㅇ 2019/07/09 2,632
949517 전직 중앙일보 기자의 참회 글에 멘붕중인 중앙. 18 내가 노무현.. 2019/07/09 4,273
949516 역시 내가 차린 밥상이 최고야 7 집밥 최고 2019/07/09 3,535
949515 정말 너무너무 공부안하는 고딩인데요 18 소나무 2019/07/09 6,737
949514 맞벌이 이혼하면 재산 분할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3 ... 2019/07/09 2,834
949513 남친과 여행 허락해줘야 하냐고 묻던 글 지워졌네요 9 허무 2019/07/09 5,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