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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날씨 최고예요~~

씨원 조회수 : 3,035
작성일 : 2019-07-08 14:28:09
2년차 부산 살고 있어요.

작년엔 100년만에 온 더위에

전국이 찜통 이었고....



이번이 처음 맞이 하는 여름인데...

서울은 36.1도로

80년만의 7월초 더위라고 하는데

여긴 너무 시원해요.



아침에 나갈땐

선선해서 긴팔 입고 다니고...

다니면서 이상기온인가 하기도 하고

지금 이시간 실내 온도가 26도네요.

좀전에 냉면먹고

추워서 베란다문 닫았네요.



주변에 물어 보니

원래 이날씨 래요.

겨울엔 또 서울보다 4~5도 높아요.

부산 날씨 너무 좋아요.

아울러

물가도 싸고

사람 살기 너무 좋은 도시네요.

제주도는 물가가 비싼데(제주미안)


부산은

산과 바다

그리고

재래시장도 곳곳에 있어요.

벚꽃거리도 곳곳에 있고

윤중로 저리 가라로 큰 벚꽃길이

많이 있어요.

많아서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고...


영화의 전당,

대형 마트,

백화점 다있고...

살기좋은 도시예요.

날씨얘기 하다

부산 예찬론이 되었네요.
IP : 182.222.xxx.2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남두요
    '19.7.8 2:29 PM (223.62.xxx.201)

    뭉개구름 사이 파란 하늘
    푸른 강물

  • 2. 궁금하다
    '19.7.8 2:35 PM (121.175.xxx.13)

    저도 부산 2년째인데 날씨가 넘넘 맘에들어요 여름에 덜덥고 겨울에 덜추워요

  • 3. 맞아요
    '19.7.8 2:36 PM (223.33.xxx.208)

    맞아요
    지금도 문 열어놓았는데 선선해요 초가을처럼
    지금도 긴팔 입고 있고 반팔 개시 제대로 안했어요
    나가봐도 다 긴팔 7부 얇은 가디건...

    부산은 여름에 이럴 때가 꽤 많았어요
    왜 그런 걸까 항상 궁금해요

  • 4. 맞아요
    '19.7.8 2:37 PM (223.33.xxx.139)

    어제 해운대 갔는데 하늘이랑 바다랑 구름 너무 예뻤어요
    근데 해수욕하긴 좀 추웠을거같아요

  • 5. 부산
    '19.7.8 2:41 PM (222.96.xxx.233)

    저희집은 산 언덕이라
    나갈때 모자 써야할 정도로 바람도 쎄네요.

  • 6. ...
    '19.7.8 2:42 PM (39.7.xxx.30)

    부산에 사는데 저희집 재작년에 에어컨 들였어요
    그전에는 그냥 문열고 선풍기 틀고 살았거든요
    최근 몇년동안 더위때문에 죽을뻔해서 에어컨 샀어요
    부산은 편의시설 인구밀도 날씨 모든게 적당해서 살기는 참 좋아요
    단 소프트웨어적인 인프라가 필요한 상황에서만 좀 아쉽지요
    어쨌거나 가장 발전된 모든 인력과 인프라는 서울에 있으니.. 그냥 직장생활 하면서 안정적으로 살기에는 좋은곳

  • 7. 그게요.
    '19.7.8 2:43 PM (175.213.xxx.82)

    지구 온난화로 북극얼음이 녹아서 바닷물이 차서 그렇다네요. 요즘 부산과 제주는 해양성 기후래요

  • 8. 서울
    '19.7.8 2:44 PM (182.227.xxx.142)

    올해 더위는 살만해요.
    바람도 많이불고 끈적이지 않아서요~
    단,태양은 넘나 뜨겁네요.
    하늘도 넘 이쁩니다^^
    제주도 안부러울만큼요.

  • 9.
    '19.7.8 2:48 PM (58.235.xxx.76)

    북극얼음 녹아 바다가 차서...진짜 그런가요?
    근데 작년처럼 엄청 더운해도 있고 또 올해처럼 선선한 해도 있고 그러던데요

  • 10. ...
    '19.7.8 2:53 PM (211.179.xxx.129)

    저도 해운대 살아요.
    첨엔 매일 놀러 온 것처럼 신기 했어요.
    살수록 기후도 좋고 불편이 없어서
    서울 가기 싫어요.

  • 11. 대구
    '19.7.8 2:58 PM (221.166.xxx.227)

    대구도 시원하네요
    넘 좋아욤

  • 12. 올해
    '19.7.8 3:00 PM (218.236.xxx.93)

    좀 시원한편이예요
    습도가 낮아 쾌적하네요
    바람은 원래 많이 부는데
    습도가 낮으니
    날씨가 너무 좋네요
    저도 문 다 닫아놨어요

  • 13. 서울
    '19.7.8 3:21 PM (223.62.xxx.218) - 삭제된댓글

    인천 왔다갔다 하는데 서울, 인천 오늘은 다 시원하네요.
    공기도 맑고.

  • 14. ㅇㅇ
    '19.7.8 8:14 PM (180.229.xxx.174)

    수도권도 요즘 시원해요
    기사에는 폭염이라는데 저는 선풍기도 안틀었어요

  • 15. ....
    '19.7.8 9:13 PM (49.169.xxx.125)

    이번 여름이 유난히 시원한거예요...
    원래 서울 보다 시원하긴 하지만 이정도는 아니였어요...
    작년에는 6월 말부터 에어컨 켰었는데 올해는 아직도 너무 시원하네요...
    낮에도 바람불어서 버틸만하고 밤에는 진짜시원한 바람불고...
    올해가 유난스럽게 시원한듯하네요...

  • 16. 부산
    '19.7.9 11:53 AM (121.174.xxx.27)

    부산에서 30년가까이 살고 있는데
    원래 이날씨는 아니예요 ㅎㅎㅎ

    엄청 시원하거...어쩔땐 5월부터 덥기 시작해서 6월이면 슬슬 시동걸어서
    7월엔 엄청 더워서 8월15일만 기다렸어요(어른들이 8월지나면 아침저녁 살만하다 하셔서)

    에어컨도 6월부터 엄청 틀었는데
    이상하게 올해 많이 시원하네요.
    오히려 이번주는 이상하게바람많이 불어 가끔 찬음식 먹으면 춥기도하고요
    (저는 감기 ㅠㅠ)

    올해 유난히 시원해요.2222222222222222222

    집에 아직 에어컨 한번도 안 틀었구요. 회사는 쌩쌩 돌아가긴한데 밖에 바람이
    태풍바람처럼 부네요~~

    서울사는 동생네는 36도라고 하던데 부산 날씨 28도인데 바람불어 시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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