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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않게 직장그만두신분 계신지요?

뭣이중할까 조회수 : 3,578
작성일 : 2019-07-08 05:37:13
안녕하세요 현명하신 82쿡 회원님들

댓글보며 재일 고개 끄덕이는 댓글을 많이 본 82라 고민좀 올려보려 합니다. 저는 결혼/출산을 겪으면서 한번도 직장그만둘 생각 못한 사람인데..가족의 대의를 위해 직장을 그만둬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원해서 하는 선택이 아니라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요.
혹시 원치 않게 , 상황적인 요소로 직장 그만두신분들 계신지요?
그리고 어떻게 마음 다스리시며 생활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지나치지 마시고 조언해주시면 너무 감사드리갰습니다!!
IP : 119.196.xxx.7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의 대의라니?
    '19.7.8 5:48 AM (138.87.xxx.65)

    그만두지 마세요. 절대로.
    내가 가장 중요하지 ... 가족의 대의라뇨...

  • 2. 빠빠시2
    '19.7.8 5:56 AM (211.58.xxx.242)

    무엇 때문인지요?
    나중에 후회하실듯

  • 3. 크게후회하게되요
    '19.7.8 6:00 AM (39.112.xxx.143)

    병수발이라든가 아이들때문이라든가 등등...
    이러한이유라도 절대그만두지마세요
    내월급몇년다나간다생각하고 금전적으로해결하고
    그만두지마세요
    그만두는건순간이고 후회는 수십년이예요
    구체적으로 어떤이윤지 풀어놓으세요
    해결책이 있을거예요

  • 4. 구체적으로
    '19.7.8 6:02 AM (61.105.xxx.161)

    그 대의란게 어떤 내용인건가요?
    어지간하면 계속 일하라고 하겠지만
    그만둘수밖에 없는 상황이면 어쩔수 없긴해요

  • 5. ㅇㅇㅇㅇ
    '19.7.8 6:54 AM (221.140.xxx.36)

    저야 뭐... 출산휴직중 imf터져 실직한 케이스라
    원글님하고 상황은 다른 듯 하고요

    윗님들 조언대로 돈을 들여서라도 그만두지 말고
    꾸려 나가는게 좋은 거지만
    만약 그럴 수조차 없는 ‘대의’라면
    내가 선택한거니 받아들이고 말아야지
    계속 희생했다는 점에 포인트를 맞춰 살면
    너무 괴로울겁니다

  • 6. 저요
    '19.7.8 7:56 AM (62.140.xxx.28)

    제가 딱 그런 상황이었네요.
    임신출산육아 다 죽을둥살둥 넘기면서도 직장 그만둘 생각 안하다가 남편 외국 나오면서 가족해체는 있을 수 없다 하고 직장 그만두고 따라 나왔어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상실감이 커져요. 그만두지 마세요. 진심으로 드리는 말씀이에요.

  • 7. 아이가
    '19.7.8 8:34 AM (1.244.xxx.21)

    엄마 케어가 정말 필요한 아이라면 그만두는것도 좋다 생각됩니다. 케어 못받아 망가지거나 혹은 방치되어 뒤늦게 정신과 찾는 부모들도 더러더러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의사도 잠시 접은 분도 봤고요. 여하튼 자녀를 살리는 길에 있어 전업의 길이 필요하다면 진행하셔도 된다고 봅니다.

  • 8. ...
    '19.7.8 8:51 AM (58.148.xxx.122)

    주변에서 봤는데
    다 후회해요.
    본인도 직장생활이 힘드니까 그 대의명분에 넘어가서 그만둔건데도 시간지나면 후회해요.

  • 9. 이해
    '19.7.8 8:54 AM (122.252.xxx.28)

    저는 남편직장이 계속 지역을 옮겨다녀야하고 그 과정에 아이가 셋이다보니 취업을 번번히 포기하고 전업생활을 13년째하고 있어요
    결혼하면서 주말부부는 하지않기로 해서 제가 직장을 내려놓을수밖에 없었죠
    그 과정속에 사회인으로 도태되어가고 내 정체성이 사라지는것만같아서 힘들때가 많았어요
    그렇지만 그 시간을 통해 가정은 알뜰하고 행복하게 만들어졌고 무엇보다 남편과 자녀들과 참 끈끈하고 좋은 추억들이 가득합니다

    인생이란게 두 가지를 다 얻을수 없구나 뼈져리게 경험했고 삶에 대해 겸손한 자세도 배웠고 내면적으로 좀 더 자라고 넉넉해졌음도 느끼게 돼요

    이제 막내까지 초등입학을 했고 재취업을 위해 준비중입니다 본격적인 제 인생을 40초반이 되어 시작하려구요
    다행히 가지고 있는 자격증이 있었고 제가 늘 하고싶었던 일이라 기대가 됩니다

    주변에 보면 아이들 어느정도 키우고 다시 재취업하시는분들 많아요
    틈틈히 공부하며 자격증도 취득하시기도 하구요
    지금 직장 내려놓는다고 인생이 끝난다는 생각은 하지마세요
    꼭 직장이 아니더라도 우리가 성장하고 배워가는 곳은 많아요

    가끔 다시 시간을 되돌린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생각해요
    아마도 똑같이 남편과 함께 사는 삶 아이들옆에 있어주는걸 선택했을거에요
    일이 중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제 우선순위가 가족이니까요

    원글님~~
    종이에 일을 계속 할 경우/ 그만둘경우
    나눠서 좋은점 나쁜점 쭉 적어보세요
    비교해보고 리스크가 적은거 얻는게 더 많은것
    더 거치있는걸 선택하면 되시겠죠?^^

    좋은선택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 10. 이해
    '19.7.8 8:57 AM (122.252.xxx.28)

    더 가치있는 거요ㅎㅎ 오타가...

  • 11. 리기
    '19.7.8 9:50 AM (121.179.xxx.106)

    위에 댓글중에 아이를 위해 의사를 잠시 접은 건, 의사는 전문직이라 일을 쉬어도 재취업에 아무 문제가 없기때문에 쉬운 선택이에요. 그만 뒀을때 재취업이 어려운 경우라면 본인의 선택에 따라야지 왜 대의를 따르나요?

  • 12. 이해
    '19.7.8 9:58 AM (122.252.xxx.28)

    리키님 댓글내용에 "본인선택" 이게 참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제 선택이었어요
    누군가의 강요가 아닌 상황이 그렇게 가더라도
    결국 내가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힘든게 덜하고 주체적으로 살아지더라구요
    억울하지도 않구요

    그리고 저도 재취업이 가능한 자격증이 있었어요
    혹시 그런 자격증이나 면허증이 있으면 좋고
    아니시라면(일을 그만 둘 경우)
    재취업에 도움될 자격증이나 공부 틈틈히 꼭 하시길요

  • 13. 글쓴이
    '19.7.8 11:21 AM (119.196.xxx.77)

    와...답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ㅠㅠ 저도 남편의 해외발령으로 이런 결정을 내려야 할것 같아요. 너무 후회할것을 알면서도 하는 결정이라 지혜로운 조언을 구해봤습니다. 저도 계속 제가 항 수 있는 일이 없는지 고민해보겠습니다.^^

  • 14. ....
    '19.7.8 8:59 PM (58.148.xxx.122)

    남편 해외발령이면 어떻게든 휴직 여건은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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