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만족하시는 분들은
어떤분들일까요
1. 정신승리
'19.7.7 10:08 PM (211.42.xxx.116)정신승리라고들 비웃잖아요
왜그러고사냐고
왜그러고사냐 소리들으며 서로 맞추다보니 맞춰지고 사이도 좋아지고 그러더라구요
객관적인 행복은 의미없고요
행복은 주관적인 관점만 있는것 같아요 내가 좋으면다 좋으거고 내가 싫으면 다 싫은겁니다
내기준에서 살만하고 웃음나오면행복인거구요2. 음..
'19.7.7 10:09 PM (14.52.xxx.225)저는 빡센 직장생활 20년 하고 전업하는데
남편이 월급 갖다주는거 너무 고마워요.
남편이 전업하는데 제가 돈 벌어 갖다준다면..
억울할거 같아요.3. ...
'19.7.7 10:10 PM (65.189.xxx.173)결혼해서 안정되고 편하고 든든하고 그렇습니다 ㅎㅎ
4. ...
'19.7.7 10:10 PM (116.110.xxx.211) - 삭제된댓글하루중 있었던 이야기들도 같이 하고 아이들 장래도 부모님 걱정도 같이 할 수 있으니까요.
5. ㅇㅇ
'19.7.7 10:13 PM (223.62.xxx.211) - 삭제된댓글일단 성격이 잘 맞는거 같아요 같이 있으면 재밌구요..
수입도 괜찮은편이라 그런점에서도 힘든게 없으니
특별히 싸울일도 없구요
저같은 경우는 부모님이랑 사이가 별로 였는데
남편이 따뜻하고 잘 받아주니까 넘 감사해요6. 다정다감해요..
'19.7.7 10:14 PM (175.193.xxx.99)제가 장염이라 계속 제대로 못 먹고 있는데
얼마 전 둘이 삼계탕 먹으러 가서 제가 잘 먹었거든요.
지난 주랑 오늘 닭 사다가 백숙 끓여주더라구요.
다음 주도 백숙 끓여줄 것 같아요....ㅠㅠ7. ㅇㅇ
'19.7.7 10:17 PM (175.223.xxx.38)무던하고 순하고 따뜻하고 항상 제게 맞춰주고
한번도 헛튼짓 안하고 대기업 27년째 열심히 다니고 있고
월급 통장 통째로 저한테 주고 항상 감사해요8. ...
'19.7.7 10:22 PM (125.177.xxx.135)알고 지낸 지 27년째인데 알면 알수록 인격적으로 존경스러운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 모습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주고 한없이 따뜻하고 다정하게 대해 줍니다
제가 어쩌다가 이런 남자를 만났을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삽니다9. ㅎㅎ
'19.7.7 10:26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서로 잘맞고 무던해서 크게 부닺히지않고
아이 키우며 안정 되어 좋아요.
경제력도 여유로우니 모든게 평안
여유 넘치고 무던한 시가.베풀어 주시고
평안하죠.10. ㅎㅎ
'19.7.7 10:31 PM (221.151.xxx.206) - 삭제된댓글서로 잘맞고 무던해서 크게 부닺히지않고
아이 키우며 안정 되어 좋아요.
경제력도 여유로우니 ㅎㅎ
여유 넘치고 무던한 시가.
명절같은 날외는 모이지 않고 가도 일도 없고. 바로 가보라는 ㅎㅎ 근데 항상 베풀어 주시고
감사하죠.11. .....
'19.7.7 10:33 PM (61.79.xxx.115)댓글들 부럽네요
12. ...
'19.7.7 10:40 PM (69.243.xxx.152)매우 많이 다정다감해요.
결혼기념일에는 아이들 데리고 나가서 장미를 사오고
주말에는 나 쉬라고 혼자 아이들 데리고 체험학습 시켜주고
아침에는 나 자라고 애들이 나 못 깨우게 하고
살이 5키로가 쪄서 얼굴이 호빵이 되어도 예쁘다고 하고
한눈 안팔고
성실하고
경제적으로 트러블없고
둘이 여행메이트로 잘 맞고
건강하고
시댁간섭없고
사랑표현하는 거 좋아하고
우리 친정엄마 말씀이..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디에 있느냐.. 하세요.
저도 결혼하기 전에는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는 줄 몰랐어요.
남편이 저한테 잘하니 애들도 저한테 꼼짝을 못해요.13. 따스하고
'19.7.7 10:50 PM (58.127.xxx.156)책임감강하고 무던하고 가정 밖엔 모르고 직장에선 능력 인정받고
아이와 와이프가 절대 중심이고
20년째 돈은 다 가져다 주고
자기한테 엄격하고
와이프 아이들 낭비에는 아무 관심없고
말이나 행동으로 따스한건 아니지만
곧 죽어도 내가 먹고 싶다고 하면 새벽에라도 사다줘요
고맙고 안정돼죠. 이 험한 세상에 유일하게 기대고 믿는 기둥이고 등불이죠14. 궁금하다
'19.7.7 10:55 PM (121.175.xxx.13)대화가 잘통하고 배려심이 많아요
15. ..
'19.7.7 11:00 PM (210.179.xxx.146)너무 좋고 감사하고 행복해요♡
나무랄게 없어요. 생각해보니 운동 좀 더 했으면 하는거 있네요^^
그거 빼고는 너무 좋아요
똑똑하고 강하고 잘났고.. 감사해요
우리 뽀뽀라고 불러줘요 ^^16. 25년차
'19.7.7 11:02 PM (223.38.xxx.215)아이들 다커서 나가니 다시 신혼으로 돌아갔어요.
츤데레라서 가끔 밉기도 하지만 행동하는건 이뻐요. 마누라 먹고싶다는건 다해주고 뭐든 사주고싶어라 극성일정도라 말도 못꺼내죠. 이나이에도
스킨쉽 쩔고요. 이정도면 결혼 잘한거같아요.17. 25년간풍파
'19.7.7 11:07 PM (112.187.xxx.213)25년 결혼생활하면서
잦은풍파 다겪고 이제 안정이 되었습니다
시댁서 인정받고 아이들 성장했고 제 꿈인 공부도했고
남편은 사회생활에서 안정도 되고
이젠 둘 다 흰머리 가득한 나이가 되니
서로 가정 이루고 지킨 동지같아요
노후준비도 되고
이제 건강만 허락하면 행복해요
그 동안 정말 안 밖으로 정말 열심히 살아온걸
서로 인정하고 다독이면서 늙어갑니다18. .....
'19.7.7 11:14 PM (14.50.xxx.31)다정다감한 성격 아니예요.
하지만 책임감 있고 능력이 있으니 존경하게 되고..
우리 아이들이 저렇게 괜찮은 아빠를 닮았다 생각하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배나오고 대머리에 키도 작고
음식물쓰레기 한번 버려주지않고
양말 한 짝 개지 않아도
참 결혼 잘했다 다행이다 생각하고 살아요.19. 18년차
'19.7.7 11:18 PM (221.140.xxx.230)기본적으로 인성이 괜찮고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고 한결같아요
연애부터 지금까지,,본질적으로 달라진것 같지 않아요
일상의 고단함으로 서로 조금 덜 다정해졌을순 있는데,
작은 농담 통하고, 서로 잘 이해하고
부족해도 서로 토닥이고 받아들여주고
또 같이 애키우며 애들 흉 같이 보고 같이 대견해 하고...
일상이 잔잔하고 행복해요
무난하게 이 남자랑 해로하기로...20. ...
'19.7.7 11:18 PM (180.71.xxx.169)결혼 20년 다 돼 가는데, 저는 다시 태어나면 아이는 안낳을 거지만 결혼은 할거예요. 남편 성격은 좋죠. 내가 하자는거 거스른 적 거의 없고 부부싸움 한번도 한 적 없고...
21. 네
'19.7.7 11:40 PM (61.84.xxx.134) - 삭제된댓글다정다감하고, 여기서 말하는 통장 통째로 주는 남편이고 얼마전에는 차도 새로 뽑아주고 골프 배우라고 회원권에 클럽에 몇백 쓰고 그외에도 원하는거 다 사줘요.
22. ..
'19.7.7 11:51 PM (221.159.xxx.134)무엇보다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고 여전히 서로 사랑해서 좋아요. 결혼 19년차. 세상에서 제일 편한 사람~
대놓고 다정다감하지 않고 츤데레지만 가정적이고 성실하고 긍정적이라 좋아요~23. --
'19.7.8 1:03 AM (211.215.xxx.107)일단 시댁 스트레스 없고요.
남편 월급 제대로 잘 들어오고요.
남편이 뭐든 힘든 일이면 다 도와줘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제가 여기저기 쑤시는 사람인데
남편은 안마를 무지 잘 해요. 거의 매일 밤 전신 안마 코스 돌리는 느낌.24. ...
'19.7.8 1:16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댓글들 부럽다.2222
25. 다정다감
'19.7.8 1:17 AM (99.241.xxx.9)한 건 아닌데 성향이나 지향점이 저랑 거의 맞구요.
시댁 스트레스가 1도 없고...
배려를 많이 해주고...제가 큰 사고/병이 났을 때도 잘 챙겨줬고,
성실하고,
잘 생겼습니다(....)26. 나옹
'19.7.8 1:17 AM (39.117.xxx.86)그렇게 다정다감한 남편은 아니지만 서로 대화가 잘 됩니다. 아이일에 회사일까지 서로 얘기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베프 같은 느낌이에요.
27. 감사합니다82
'19.7.8 6:35 AM (122.34.xxx.212) - 삭제된댓글적은 월급도 반도 안되게주고 다 떼면 백도 안되게 주네요ㅠ 이번생은 망햇어요 행사있어도 각자집은 각자하지만 몸쓰는건 시댁가서 해야하니 안하고 싶네요 그만 살고싶네요 가능하다면
아들아들하는 친정엄마에 돈돈거리는 신랑에
부모복 남편복없는 사람이네요ㅠ
위에글들보니 부럽네요28. 44
'19.7.8 6:48 AM (122.36.xxx.71)정신승리라니 ㅋㅋ웃기네요 본인들 결혼생활 별로라고 남도 그러길 바라는건지 뭔지..
대부분 행복하게 잘 살아요. 우리나라 정서상 행복하게 잘산다 하면 괜히 자랑한다는식으로 꼬아보니 그냥 가만있는거지. 결혼해서 불행하면 해마다 사람들이 왜 다 결혼하나요?전에 어떤글에 보니 회사 상사남자들이 다 아내한테 잡혀살고 집에 들어가기 싫어한다고. 결혼 하지말랜다고 ㅎㅎ그런남자가 얼마나 된다고요?글구 바람피는 남자들 레파토리가 뭔지 아세요?아내때문에 힘들다 행복하지 않다면서 정작 집에가면 얼마나 잘하는데요. 겉만보고 그들이 말하는게 전부라 생각하면 노노..ㅎㅎ
결혼 특히나 부부일은 부부밖에 모르는 겁니다.29. 제 사주에
'19.7.8 8:03 AM (1.227.xxx.199)남편복이 있다더니...
구구절절 다 쓰기 귀찮은데 기본적으로 배려심이 깊어요.
시부모님들도 좋으시니 남편이 그 인성 닮은거 같고 아이들도 그 집 인성 닮아서 기본적으로 점잖고 성실해요.
아들 둘이라도 힘든거 모르고 키워요. 더 커봐야 알지만요~~30. ..
'19.7.8 9:55 AM (221.157.xxx.218)댓글들 너무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