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2015년 출생아의 기대수명 142살

// 조회수 : 5,525
작성일 : 2019-07-07 16:57:38
이라고 타임지 표지에 실린 적이 있네요.
지금 생각으로는 좀 믿게 어려운데 80년대에 요즘 태어난 애들이 100살까지 살거라고
미국 어떤 잡지에 실렸을때도 사람들이 다 뻥이라고 생각했대요.
근데 통계상으로 우리나라에 이미 100살 넘은 사람이 만몇천명 된다네요.
실질적으로는 몇천명으로 추산한다고...
평균수명은 80대 초반인데 더 일찍 죽는 사람들이 평균 깎아먹는 것도 있으니
실제 죽는 숫자가 제일 많은 나이는 90살이래요.
90살까지 산다 치면 최대한 50대 초까지는 젊음이 어찌 버틴다 치고
40년의 노년의 삶
정년 보장되는 직장도 최대 65세 까지라면 30년 가량의 노년의 삶
142세까지 산다 치면 거의 100년에 가까운 노년의 삶...
수명이 늘어나도 20 30대의 젊음이 늘어나는 약같은건 개발이 어렵지 않을까요.
개발된다 해도 최소 인생의 절반은 노년의 삶이 될 것 같아요.
남은 인생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장수를 원하지 않는데도 웬만하면 장수하게 생겼으니...



IP : 210.113.xxx.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출산
    '19.7.7 4:58 PM (14.138.xxx.241)

    아니라 노년일자리 더 걱정해야할 판이군요

  • 2. 아~~~
    '19.7.7 4:58 PM (223.62.xxx.16)

    우리지구는 인류때문에 큰일이네요...

  • 3. ㅠㅠ
    '19.7.7 4:59 PM (222.237.xxx.121)

    젊음은 짧은데 노화된 몸으로 그 오랜 기간을 살아야하다니 끔찍하네요

  • 4. ㅠㅠ
    '19.7.7 5:01 PM (115.40.xxx.248)

    자살기계 도입이 시급합니다. 100살까지 치매끼고 살까봐 두렵네요.

  • 5. 아..
    '19.7.7 5:01 PM (125.137.xxx.55)

    벌써 몸이 시원찮은데요.'
    유병장수로 살아야하는군요..

  • 6. 안락사
    '19.7.7 5:02 PM (1.231.xxx.157)

    허용해야죠

    지금 50대인데 더 나이 먹어 아프면 안락사 하고 싶어요
    주변 정리하고 애들하고 인사하고.. 더 고통 받지 않고 가고 싶네요

  • 7. ㅇㅇ
    '19.7.7 5:02 PM (66.206.xxx.98)

    평균 90초반만 넘겨도 심각할것 같은데 100살 이상이라니....

  • 8. ...
    '19.7.7 5:05 PM (1.231.xxx.157)

    80 후반 친정 부모님 치매. 말기암 투병중이세요
    다행히 병원비는 쥐고 계시는데 부모님이나 자식이나 서로 고통스러운 시간입니다 ㅠㅠ

    오래 사는 거 재앙이에요

  • 9. ..,
    '19.7.7 5:14 PM (223.62.xxx.188)

    노화와 질병이 해결되니까 142살이 가능한거 아닐까요? 돈없으면 100살전에 끝나겠죠

  • 10. ....
    '19.7.7 5:16 PM (175.213.xxx.196)

    전엔 노인들한테 백세까지 사시라하면 악담 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여기저기 아픈몸 이끌고 오래 살라는것은 덕담이 아니라고 ... 요즘 주위에 보면 90 바라보는분 아주 많더군요. 여자노인만 오래사는게 아니라 남자들도 전보다 오래 사시더군요.

  • 11. 심각함
    '19.7.7 5:28 PM (218.154.xxx.140)

    아뇨. 당뇨 암 때문에 안되요.. 나노입자 미세플라스틱 미세먼지 방사능 땀시..

  • 12. 심각함
    '19.7.7 5:31 PM (218.154.xxx.140)

    당 문제가 심각한건 당뇨가 한번 오면 언젠가는 당뇨합병증으로 죽어요. 각종 단 음료들.. 특히 공차? 그런것에 길들여지면 웬간해선 밍밍한거 못먹어요. 강렬한 단맛에 중독되서.

  • 13. 솔직히
    '19.7.7 5:38 PM (175.213.xxx.37)

    80넘어 건강하게 독립적으로 지낼수 있는 노년이 몇프로나 될까요.
    80이든 100이든 독립적으로 살 수 있을때까지만 살고 짐 안되고 마감하고 싶네요 정말 간절히.

  • 14. 직업이라
    '19.7.7 5:44 PM (77.161.xxx.212)

    그 정도 살 수 있게 되면, 왠만하면 로봇이 다 직업 가져갑니다.

  • 15. 안락사가
    '19.7.7 6:02 PM (175.211.xxx.106)

    절실해진 시대가 오겠네요.
    어차피 노인들 인구 넘치고 그 노인들 떠먹여 살려야 하는 젊은 노동인구는 턱없이 모자라고 더군다나 로봇이 일자리 다 뺏는데 세상이 운영되겠어요?
    전쟁을 통해서 인구를 줄여야 한단 황당한 썰을 두장하던 중학교때 역사선생님도 있었네요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9065 아까 낮에 그네로 찍은 아이 부모 만난 후기 24 김ㅇㄹㅎ 2019/07/07 8,238
949064 무 풍에어컨 어떤가요 5 ㅇㅇ 2019/07/07 2,145
949063 피아노 배운지 만2년..언제까지배워야할까요? 13 익명中 2019/07/07 3,543
949062 스포츠 샌들 어디꺼 사셨어요? 2 샌들 2019/07/07 2,228
949061 중2아들과 영화선택중) 알라딘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뭘로할.. 19 영화 2019/07/07 2,140
949060 자한당 김현아 논평 "WTO제소,불매운동,부품 국산화 .. 8 미친냔 2019/07/07 1,764
949059 '백년동안의 고독' 끝까지 읽어보신 분 계세요? 39 .. 2019/07/07 4,551
949058 애가 또 약속을 어겼어요 6 ㅇㅇ 2019/07/07 2,064
949057 매매혼 진짜 방법 없나요? 13 ..... 2019/07/07 5,917
949056 정말 고등부모 쪽빨아먹네요 나라와 학원이 28 수시 2019/07/07 6,087
949055 34평 리모델링 3 사랑해 2019/07/07 2,171
949054 37 미혼인데 베스트글보니 자존감 무너지네요 54 ㅇㅇ 2019/07/07 36,770
949053 요 며칠 날씨가.. 3 2019/07/07 1,579
949052 자녀에게 한번도 실망한 적 없는 어머님들 계세요? 13 2019/07/07 3,135
949051 버스 혼자 몇살에 타셨어요? 16 123 2019/07/07 2,625
949050 기술을 배우라고 할까요 11 2019/07/07 4,181
949049 알마니 컴팩트 색상 홋수 추천 부탁드려요 컴팩트 2019/07/07 733
949048 msm드셔보신분들 추천부탁드려요 4 방울 2019/07/07 2,391
949047 수미네반찬 정신이 나갔나요? 재수없네요 23 돌았나 2019/07/07 32,368
949046 펌) 국내 다이버가 본 정글의 법칙 태국 대왕조개사건 4 정법 2019/07/07 4,557
949045 일본여행 판매하네요. 17 ns홈쇼핑 2019/07/07 4,639
949044 뭔가 정신없는 아이 3 tkdfkd.. 2019/07/07 1,252
949043 양재나 수서 근처 노인분 모시고 갈만한 곳 알려주세요. 2 구경 2019/07/07 1,038
949042 Sugar boy 뜻이 따로 있나요? 3 hap 2019/07/07 3,090
949041 주택조합의 ox요원이라는데 7 피곤 2019/07/07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