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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 2세들은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하나요?

ㅇㅇ 조회수 : 3,378
작성일 : 2019-07-07 11:51:44
한국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부모 따라 이민 간 아이들 말고,
미국에서 태어나서 쭉 자란 아이들이요.
보면 한국어 수준이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미국에서만 살았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한국어 잘하는 아이들도 있고
부모와 기본적인 소통이 어려울 정도의 실력인 아이들도 있더라구요.
보통 평균적으로 한국어를 어느 정도 할 수 있나요?
부모들은 한국어를 어떻게 가르치나요?
IP : 175.223.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모가
    '19.7.7 11:55 AM (121.138.xxx.253)

    의도적으로 계속 대화하고 한국드라마 본 애들은 잘 해요 그런 집들은 부모도 영어 배워 잘 하려고 해서 애들이 부모도 노력한다 여기더라구요
    어릴땐 영어만 쓰다가 한국인인데 한국어해야지하면 애들 반발해요 그리고 무슨 일 있을 때 관공기관에 애들 보내잖아요 부모를 은근히 무시하더라구요

  • 2. ...
    '19.7.7 11:55 AM (23.16.xxx.139)

    가정교육에 따라 달라요.
    이십년즈음엔 한국어를 꼭 가르치는 분위기는 없었는데 요즘 한국 위상이 올라가니 한국어를 필수적으로 가르치려고 하는 추세입니다.
    한글학교 보내거나 과외시켜요.
    그래서 사교육비가 다른 의미로 좀 들어요.

  • 3. @@@
    '19.7.7 11:59 AM (104.32.xxx.226)

    천차만별....

  • 4. ..
    '19.7.7 12:02 PM (119.67.xxx.194)

    거기서 태어나고 자랐는데 한국말 잘해요.
    집에선 한국말만 하니까요.
    그런데 애들입장에선 좀 힘들었대요.
    하기 싫어서 ㅎㅎㅎ
    지금은 좋다고...

  • 5. 대부분
    '19.7.7 12:03 PM (221.148.xxx.14)

    열심히 가르치지않나요?
    한국어라도 잘해야
    그나마 경쟁력이 있지요
    같은 조건이면 미국인과 일하지
    왜 한국인과 일하겠어요?

  • 6. ..
    '19.7.7 12:05 PM (125.177.xxx.43)

    천차만별이에요
    어떤집은 부모가 한국어 써도 애들은 조금 하는정도
    어느집은 한국애들보다 더 잘하고요

  • 7. ...
    '19.7.7 12:05 PM (65.189.xxx.173)

    수준이 극과 극이죠. 한국 사람같은 발음에 쓰기도 되는 사람이 있고 진짜 기본 의사 소통 정도만 겨우 하는 경우도 있고요.

  • 8. 집에서
    '19.7.7 12:10 PM (182.226.xxx.131)

    계속 쓰면 잘 하던데요

  • 9. 케바케
    '19.7.7 12:15 PM (110.5.xxx.184)

    저희 아이들은 초등학교 갔을 때 다른 한국아이들이 저희 애들이 한국에서 막 온줄 알았대요.
    그런데 영어하는 걸 듣더니 미국애라고..ㅎㅎ
    학교가면 어짜피 영어할 거 집에서는 한국말만 썼어요.
    한국 드라마랑 예능도 가족이 같이 보기도 하고요.

  • 10. 모마
    '19.7.7 12:21 PM (24.102.xxx.13)

    천차만별이죠. 한국에서 태어난 것 처럼 잘하는 아이도 있고 거의 못해서 부모랑 대화 안되는 애들도 있고.

  • 11. 엄마
    '19.7.7 12:28 PM (101.127.xxx.213)

    가정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어요. 부모중 한명이 주부라서 아기때부터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고 한국말만 쓰면 한국어를 먼저 배우고 잘 해요. 발음도 안 꼬이고요.
    맞벌이고 영어 노출 시간이 길면 한국어 잘 못 하고요.
    선자는 자연스런 체득이 되어 있어서 나중에 한국 드라마 같은거 좀 보면 금방 늘어요.
    후자는 외국어로서 공부를 해야 하고요.
    저희 애들은 선자 인데, 부모와 대화는 한국어로 해도 지들끼라는 영어 씁니다.
    드라마 보고 많이 늘어서 “엄마, 전 후식 배는 따로 있어요” 이런 말도 써요. 그런말 언제 배웠냐고... 제가 깜짝 놀랄때가 있어요.

  • 12. ㅇㅇ
    '19.7.7 12:30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현재 20대 후반이상 30대이상들은 거의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부모들이 살기 바쁘기도 하고 한국말 가르쳐야한다는
    의식이 별로 없었거든요
    한국말학교도 보내고 집에서 한국말 주로 쓰고
    그래야 겨우 한국말 배우는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어서요

    요즘 10대 이하 아이들은 한국말 잘합니다
    한국위상 높아지고 취업할때도 한국말을 할줄 아는게
    유리한걸 알아서 부모들이 한국말 교육을 열심히
    시켰거든요
    거기다 한류문화 한류스타 열풍으로 아이들도
    드라마 많이보고 아이돌 스타도 좋아하니까요
    시대가 달라진거죠

    박정현이 스무살넘어 한국에 올때까지 한국말 한마디도
    못한것처럼 그전에는 부모들이
    오히려 영어만 하는걸 권장했어요
    한인촌에서 성장하면서도요
    시대가 달라진걸 모르고 계속 영어만 시킨 부모들이
    지금 후회 많이해요
    아이들과 소통도 잘안되고 아이들도 한국말 못배운거
    원망하고요

  • 13. 친지들이
    '19.7.7 12:51 PM (211.36.xxx.209) - 삭제된댓글

    많으면 자연스럽게 어울리다 보니 잘하게 되더군요
    어울리는 친지들 없고 부모가 한국어 가르칠 의사가 없으면 당연히 못하고요

  • 14. 생각보다 힘들어요
    '19.7.7 12:55 PM (98.10.xxx.73)

    독립운동하는 심정으로 애를 잡아야 하는 순간이 오기도 해요.
    안그럼 애들이 한국말 안쓰려고 하거든요.
    게다가 언어에 소질 없는 애들은 언어장애로 인해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제일 좋은 건 방학동안 한국에서 한달 두달 있게 하는 건데 돈이 문제죠.
    첫째는 한국말을 알아듣는데 말은 영어로하고
    둘째부터는 한국말도 잘 못알아듣고 영어로만 말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거 같아요.

  • 15. ......
    '19.7.7 1:06 PM (182.229.xxx.26)

    집에서만 한국말 하는 걸로는 어휘가 한정되어 있어서 어려워요. 부모랑 관계가 좋고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고 꾸준히 성장하면서 한국책 읽고 드라마나 영화 계속 접하면서 어휘를 습득한 아이들이 잘 하지 그렇지 않으면 조사만 한국어인 교포한국어처럼 되는거죠.
    발음은 개인차가 심해요. 자매라도 킨더가기 전까지 순 한국말만 하던 애들이었는데, 큰애는 학교다닌지 1년도 안되어 한국어 발음이 꼬부라지기 시작했고 둘째는 한국어 발음이나 영어발음이나 다 좋아요.

  • 16. ㅇㅇ
    '19.7.7 1:17 PM (219.92.xxx.6)

    천자만별 맞아요. 그리고 부모의 교육관에 따라 달라져요.
    저는 국제학교도 아닌 로컬학교 보내면서 한국어 잊어버릴까봐 겁나더라고요.
    한글학교 한국비디오 보여주며 열심히 가르쳐 한국아이들만큼은 아니어도
    해외 오래 산 애들같지는 않다는 이야기들어 참으로 다행입니다.
    부모가 일하고 돈버느라 신경쓰지 않으면 빛의 속도로 까먹습니다.

  • 17. ..
    '19.7.7 2:09 PM (14.39.xxx.188)

    너무 광범위한 질문인데다 전수조사하지 않고서야 어케 답을 해야 할지? 부모가 이민 1세대인 70-80년대 태어난 애들은 부모가 둘다 죽으라고 일만 하다 보니 한국어 공부 따로 시킬 여력이나 환경도 못 되고, 심지어 집에서 대화 나눌 시간도 없고, 그리고 아직 그 세대가 사대주의적이라 애들이 영어만 쓰게 방치하기도 하고 해서 잘 못하죠. 90년대 이후부터는 이중언어가 미국 사회에서 경쟁력 있다는 거 인식하며 의도적으로 한국어 배우게도 하고, 그때는 1세대와 다른 이민 세대들이 유입되기도 하고 하면서 좀 바뀌더라구요. 부모가 좀 여유있고 교육 수준도 좀 더 높고, 한국과 계속 연고를 가진 경우 애들 한국어 실력이 좀 괜찮은데 아니라면 박준형처럼 반백살이 되어도 우리말이 어눌하죠.

  • 18. ㅅㅈㅅㄷ
    '19.7.7 2:15 PM (183.96.xxx.189)

    요즘은 돈있는집안이냐 아니냐에 따라 방학때 한국갔다오는걸로 알수있다는데요?돈있고 의식있는집은 무조건 방학은 한국가서 우리말배워오고 한다네요 서민정네처럼요 그집아이도 발음이 그냥 한국인이잖아요 매일밤 한국어책도읽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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