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내용은 참 좋은데 수업외적으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 늘어나네요.
수업전 다과나 음료정도 준비를 하거든요. 거의 강사님이 하셨어요.
그래서 저도 좀 일찍가서 함께 준비하고 치울때도 함께 했어요.
무료로 좋은 공부 시켜주시는 강사님에 비하면 저야 힘들것도 없지만
제일 연장자인 강사님이 이것 저것 준비하시는데
가만히 앉아서 자기들 힘든이야기 돈자랑하고 있는
교육생분들 보면 좀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이젠 그 선을 넘어서 자기가 먹은 물컵, 티백쓰레기까지 그냥 냅두고 가세요.
아무래도 강사님 옆에서 제가 치우니 저보고 치우라는 ,그런거 같아요.
일전에 회식을 갔는데, 저보고 커피 뽑아오라고....너무들 당연하게 하셔서
그때야 웃으며 했지만 기분은 좋지 않았어요.
다들 너무 재밌었다고 회식 또 하자는데 전 별로 회식에 참석하고 싶지가 않네요.
안가자니 마음에 걸리는게
늘 수고하시는 강사님 생각하면 사람들 모인곳이 다 그러려니 하고
잠시 참여하면 되겠지만 이상하게 안내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