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쓸쓸하고 섭섬해요.. 일관계든 뭐든 주변 인물들에게...

...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9-07-05 18:00:13

사회에서 만난 관계들이 뭐 다 그렇지만

여초 절대로 많은 머리 쓰는 직장에서 나름대로 그래도 잘해주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려고 했는데

이직을 앞두고 잠정 휴직 상태인데

너무 연락이 두절되네요 ;;;


일단 사는게 바쁜거지..하다가도 이러고 일 복귀하면 저 사람들의 몰랐던 면때문에 열받을 거 같고

예전같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게 마음 써주고 도와줬는데도

내가 힘없을땐 본체만체구나 싶은 섭섭함이...


일에서 힘이 없어지니 사람 관계가 뭉텅 나가버리네요

그냥 내가 할 일 살뜰히 챙기고 다른 사람에 대한 마음은 접어야한다는 진리에 도달했어요



IP : 58.127.xxx.15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든 뭐든
    '19.7.5 6:03 PM (223.63.xxx.146)

    베풀고 나서 그냥 잊어 버리는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 2. ㅇ ㄱ
    '19.7.5 6:05 PM (58.127.xxx.156)

    그냥 일이 슬로우해졌을때는 조금이라도 섭섭하면 제 풀에 화가 나나봐요

    잘 나갈땐 아무것도 신경 안쓰이더니...
    슬프네요.. 곧 씩씩하게 떨쳐 일어나겠지만..ㅠ

  • 3. ㅇㅇ
    '19.7.5 6:08 PM (211.105.xxx.10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댓글 막줄이 너무 맘에드네요
    곧 씩씩하게 떨쳐 일어나겠지만.. 이거요
    이게 힘의 원천이거든요

  • 4. ㅇㅇ
    '19.7.5 6:13 PM (119.70.xxx.44)

    저도 그랬어요. 개도 양반집 개가 되야 찾아온다고.. 인생 그렇구나 깨닿고 천천히 인간관계 맺습니다 .이용당하지 않고 서로 잘하는 관계되도록

  • 5. 너무
    '19.7.5 6:19 PM (125.177.xxx.106)

    마음주고 기대하다 보면 실망이 크죠.
    만나면 친구고 헤어지면 남이예요.
    저도 그거 요즘 절실히 느끼네요.

  • 6. 뭔가주면
    '19.7.5 6:22 PM (223.62.xxx.178)

    마음도 같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뭔가 주고 받는걸 잘하지 않아요.

  • 7. ㅇㄱ
    '19.7.5 6:26 PM (58.127.xxx.156)

    원래 인간은 받은건 기억 못하고 준 것만 기억한다니
    저도 그랬을거라 위안해요
    그보다 살아있는 판사집 개가
    죽은 정승보다도 낫다더니
    내가 힘이 있고 하는게 잘되어야 다 붙는구나 하는 생각만 드네요
    솔직히 전 일하면서도 그렇게는 살지 않았어요 아무리 그래도..
    직장에서도 밀리는 윗분도 끝까지 모셨구요 나중에 잘된 분도 있고 안된분도 있고
    사람도 떨거지로 나가 떨어지는 사람도 의리 지키고 끝까지 친분 유지했고 이후에도 신경쓰고..
    그런데 사람들은 그렇지 않네요

  • 8. ....
    '19.7.5 6:40 PM (175.223.xxx.79)

    저도 최근 비슷한 감정 때문에 힘들었는데
    남은 그냥 남인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9. 저는
    '19.7.5 7:08 PM (121.88.xxx.63)

    그걸 가장 가까운 가족(친정부모 친언니 친동생)한테 당했기때문에 남들 그러는건 당연하다 생각하고 살아요. 아직 인생의 쓴맛을 안보셨으니 부럽네요. 행여 돈 빌려달랄까봐 인상 확 쓰고 도망가던 울엄니, 평생 안잊을거에요. 이제 돈 잘버니가 자꾸 엥기는데 최대한 철벽치고 삽니다. 부모형제도 다 필요없어요.
    유산들고 날른 시집 식구들도 있습니다. 제가 참 가족복이 없네요 ㅜㅜ

  • 10.
    '19.7.5 9:33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윗님 동감입니다
    부모한테 사기아닌 사기를 당하다보니 남들에 대한 기대가
    어느새 완전히 사라졌어요
    시누가 못돼게 굴어도 하나도 섭섭하지가 않은 경지에
    이르렀어요
    부모 배신이 가장 큰 상처가 맞아요

  • 11. ㅇ ㄱ
    '19.7.6 9:42 AM (58.127.xxx.156)

    ㄴ ㅠㅠㅠ 저는 님 위로드려요..
    그래도 이제 다시 성공하셔서 돈 잘버신다니
    저도 분발하렵니다 넘 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7296 자외선차단 마스크 1 마스크 2019/07/05 1,146
947295 시판 불고기 양념 뭐가 맛있나요? 1 양념 2019/07/05 1,360
947294 왜 아이가 이리 큰데도 여전히 사람만남이 어색하고 뻣뻣할까요? 2 2019/07/05 2,134
947293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68회 시작했어요 16 ... 2019/07/05 1,259
947292 원피스) 나한테 어울리는 거 vs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3 패션 2019/07/05 1,905
947291 고유정 "의붓 아들 살해 의혹, 억울하다" 8 ㅇㅇ 2019/07/05 3,870
947290 전기렌지에 사골 어떻게 고으시나요 5 사골 2019/07/05 2,190
947289 레깅스도 색이 중요해요 11 ... 2019/07/05 5,150
947288 질투 심한 사람들 특징이 뭔가요? 21 .. 2019/07/05 16,817
947287 에어컨 풀가동중인데 너무한가요? 16 .. 2019/07/05 4,901
947286 동안에 꽃미남도 세월 앞에는 장사 없네요 17 2019/07/05 8,986
947285 오늘 궁금한이야기 같은 4 .. 2019/07/05 2,334
947284 중진공 회사 아시나요? ddd 2019/07/05 568
947283 통증은 없는데 무릎에서 소리가 나요 궁금 2019/07/05 860
947282 아메리칸 스탠다드, 독일이름 그로헤 수전도 일본소유입니다 6 .. 2019/07/05 2,498
947281 아이 목에 멍울이 잡히는데요. 3 멍울 2019/07/05 2,549
947280 소불고기감 사왔는데 집에 소갈비양념밖에 없어요. 4 .. 2019/07/05 2,304
947279 지금 궁금한이야기 소름끼치네요 8 막장 2019/07/05 6,134
947278 변태 목사xx 4 으휴 2019/07/05 2,903
947277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1 뮤즈82 2019/07/05 697
947276 간암은 명의가 누구신가요? 9 56565 2019/07/05 3,594
947275 유니클로 명동점 앞에서 1인 시위 중인 대학생.jpg 19 펌글입니다 .. 2019/07/05 5,925
947274 주위에 알고보니 우울증 있는 분들.. 어떠셨어요? 12 주위 2019/07/05 7,782
947273 쿠팡불매가 말이 되는 소린가요? 31 . . 2019/07/05 8,063
947272 브랜드 말고 편의점에서 파는건 뭐가 있을까요? 도리도리 2019/07/05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