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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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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신에 대한 다른생각..

... 조회수 : 2,224
작성일 : 2019-07-05 15:24:41

 옛날에 김유신이 기생집 가다가 습관 고칠라고 자기 말 목잘랐다는 이야기를 마치 엄청 잘한것처럼

 얘기하잖아요.

 근데.. 차라리 기생집 가서 경제에 일조하고 여자랑 노는게 낫지..

 동물 목숨을.. 그것도.. 자기가 소중히여기고 자기가 타고다니던 말을 죽이질않나

 그리고 그렇게 잘돼서 한것이 전쟁으로 어마어마한 살생..

 그리고.. 결국 외세 끌어당겨서 고구려 어마어마한 영토도 잃고

 삼국통일을 했으나..

 그런 시각이 생각이 납니다.

IP : 211.32.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쌩뚱맞은
    '19.7.5 3:25 PM (1.237.xxx.200) - 삭제된댓글

    김유신. 요즘 폭스테리어 안락사 논란이 이니 올리신 글이신지.

  • 2. 신라에서
    '19.7.5 3:28 PM (122.38.xxx.224)

    출세하려고 그랬겠죠. 기생끼고 놀아서는 출세를 못하잖아요. 야심이 어마어마한데..

  • 3. 원글
    '19.7.5 3:32 PM (211.32.xxx.142)

    결국 지 출세하려고 그런건데 위인이라고 추앙해줘야하나요? 주입식교육이 아닌 새로운 생각을 해봤어요..

  • 4. 요즘은
    '19.7.5 3:34 PM (122.38.xxx.224)

    추앙 안해요. 교과서에서도 크게 다루지도 않고...사실 위인전에서도 빼야 될 인물이긴 하죠. 책에 동물 죽이는게 떡 하니 나오고...잘못도 없는 자기가 타는 말을...

  • 5. ㄷㄷ
    '19.7.5 3:39 PM (59.17.xxx.152)

    15백년 전 사람들을 21세기 식으로 해석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말 목 자르고 야심 있다고 위인으로 추앙하는 게 아니라 신라를 적국으로부터 지킨 영웅이고, 그 통일을 시작으로 오늘날 한반도에 한민족이라는 공동체가 시작됐다고 보기 때문에 평가하는 겁니다.
    당시로서는 백제나 고구려, 당 모두 신라에게는 외세였죠.
    오히려 당나라는 멀리 떨어져 있어 침략 위협이 적고 고구려와 백제는 직접적인 위협이었으니 당과 동맹을 한 거죠.
    인간의 역사는 전쟁의 연속이죠.
    오히려 신라 통일 이후 전쟁이 멈추고 평화가 찾아 왔구요.
    신라만 당나라한테 동맹하자고 한 게 아니라 백제도 중국에 조서 보내 고구려를 쳐 달라고, 그러면 길잡이 노릇을 하겠다고도 했어요.
    이민족에게 밀려 강남까지 쫓겨 내려간 중국 남조도 그럴 힘이 없어 거절했지만요.

  • 6. ㅇㅇ
    '19.7.5 3:41 PM (110.70.xxx.192)

    아하하~빵 터졌어요.
    저도 어릴때 그 장면을 역사책에서 읽고는 잔인하다고 생각되더라구요.
    말이 무슨 죄가 있길래..평소 길들여진 습관대로 기생집앞에 간 것 뿐인데~
    동물이라 눈치와 센스가 없었던게 문제;;;

  • 7. ㅇㄹㄴㅇㄹ
    '19.7.5 3:49 PM (112.151.xxx.95)

    제가 대학 역사 수업때 교수가 한말이 아직도 충격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한민족인 줄 아시죠? 아닙니다.
    신라 백제 고구려는 각각 다른 나라입니다. 당나라 왜 고구려 이 세 관계처럼 다른나라일 뿐입니다.
    신라가 통일을 했다고 그 세나라가 한 민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언어도 달랐어요.

    한민족이라고 떠들기 시작한 것은 고려 시대때부터입니다. (군신화가 처음 등장한 것이 고려 시대때)

    그리고 역사왜곡이란 게 내가 하면 확대해석 남이 하면 역사왜곡

  • 8. ㅇㅇ
    '19.7.5 3:49 PM (223.38.xxx.6)

    계백 장군은 처자식을 본인 손으로 죽이고 전쟁에 나갔아요.
    김유신은 조카와 결혼했구요
    지금의 가치관으로 옛사람의 행동을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 9. ,,,,
    '19.7.5 4:35 PM (115.22.xxx.148)

    여동생도 화형에 처할려했던 위인인데..그깟 말이 대수였겠나요...그시대의 가치관을 지금잣대로 설명한다는건 어불성설이예요

  • 10. ㄹㄹ
    '19.7.5 4:40 PM (125.128.xxx.133) - 삭제된댓글

    뭐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솔직히 그 시절 보잘것 없는 출신이 출세하기 위해 몸부림친 사람이긴 했죠.

  • 11. ㅎㅎ
    '19.7.5 4:41 PM (125.128.xxx.133)

    뭐 저도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솔직히 그 시절 보잘것 없는 출신이 출세하기 위해 몸부림친 사람이긴 했죠.
    근데 뭐 그때랑 현대랑은 가치관도 다르고 사고방식이나 문화도 다르니 뭐~

  • 12. 내말이요
    '19.7.5 6:43 PM (93.82.xxx.248)

    말이 뭔 죄?
    똑똑한 말인데 지가 못난걸 남탓하고 죄없는 동물을 죽여요?
    말의 목이 아니라 다른걸 잘랐어야죠.

  • 13. ㅁㅁㅁㅁ
    '19.7.5 7:19 PM (119.70.xxx.213)

    그러게요 지가 잘못하고서 말 죽인게 뭐 대단한 일인양 나오는게 너무 싫어요
    사이코패스같아요
    높은 성취를 해내는 사람중에 사이코패스가 그렇게 많다면서요?

  • 14.
    '19.7.5 7:22 PM (116.124.xxx.148)

    지금의 가치관 사고 방식으로는 이해가 안돼죠.
    그때는 사람 목숨도 별 대수롭지 않은 시대였어요.

  • 15. 시대가 다른데
    '19.7.5 11:45 PM (218.150.xxx.81) - 삭제된댓글

    지금 우리 시대 시각으로
    백년도 안된 1950년대 우리나라 가정이나 사회 문화를 봐도 경악이죠
    지금 우리 잣대로 산업혁명때 유럽 보통 사람들의 사고방식을 봐도 헬이죠
    반대로 천년 뒤까지 갈 필요도 없이 백년 뒤 세대가
    지금 우리에게 자기들 잣대 들이댄다 생각해보세요
    대부분 감당 못할걸요

  • 16. 원글
    '19.7.6 1:22 AM (223.38.xxx.40)

    하긴 저 초딩때만 해도 발바닥맞고 중딩때는 엎드려서 매로 허벅지맞고 크게 잘못도 안했는데 조폭도 아니고 ㅋㅋ 고딩때도 그냥 이유도없이 주먹으로 머리맞아서 디게 아프고 ㅋㅋ 그랬었죠...싸대기맞는애들도 있었고...
    지금 시각으로보면 충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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