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성격에 대한 보다 치밀한 연구가 필요할지도 모르겠어요
고유정은 자기애성 성격장애라고도 하고 경계선 인격장애라고도 하고 싸이코패스쪽으로 보기도 하죠
모두다 어느정도 범주에 있긴 한데 성격을 가만 뜯어보면 매우 특이한 기형적인 면이 있네요
자기애성 성격장애로 보면 고유정은 자신을 아주 완벽하고 고귀하고 잘난 사람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식대로 모든것을 다해왔고 전남편한테 폭력을 쓰거나, 흉기를 들고 설치거나,
집안을 다 때려부순다거나, 자해를 한다거나 온갖짓을 다해도 본인이 우위인 자기식대로 살아오면서
온전히 모든 권위를 자기 통제안에서 다 누렸는데 남편이 그 폭력을 견디다못해
이혼소송을 해오니까 내재된 악을 터트립니다
여기까진 자기애성 성격장애의 일면이 잘 드러나요
그런데 이런 자기애성 성격장애는 주위와 관계를 맺기 어렵거든요
한마디로 사회성이 전혀 발달할수가 없어요
고유정 현재 최측근이라 할만한 친구들은 하나도 없죠?
자기만의 신적인 영역안에서 살아요 본인의 주도권이 가장 쎈 영역안에서만 살죠
어떻게 이런 성격이 형성됐는지는 꽤나 의문이에요
보니까 고유정은 중고등 학창시절엔 무려 주위 친구들을 '웃겨'주는 되게 '잼있는 아이'였단 평가를
보니 이런 친구는 사회성이 아주 발달한 편에 속하거든요
전후가 매우 다른데 뭐라 규정할수가 없는 상당히 특이한 기형적인 성격입니다
밝았고 친구들과의 사교적 관계도 상당히 정상적이였던 친구였어요
그러니 대학때도 비교적 무탈하게 생활했을테고
심지어 대학내 봉사동아리?에서 전남편을 만났다고 합니다
후천적으로 조금씩 성향이 심각하게 어그러진 특이 케이스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자기애성 성격장애와 경계선 인격장애가 거의 겹치면서 조금씩 싸이코패스쪽으로 변모하던 시점이 아닌가 싶어요
이미 의붓아들을 죽여봤고 살인의 괘감과 자기가 제거해버린 존재를 점령한 자신의 모습에 도취되어버린것 같아요
최고의 완벽한 일을 스스로가 수행해 낸것이죠
고유정을 냅두면 점점 더 연쇄살인의 쾌락도취로 확실한 싸이코패스가 될 확률이 컸습니다
프로파일러와 각계 전문가들이 고유정의 성격분석을 더 자세히 할것이라 봅니다
학계에 보고되야할 매우 특이한 기형적인 성향의 소유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