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러워요 따뜻한 엄마를 두신 분들.
1. 친정엄마
'19.7.4 8:38 PM (211.52.xxx.196) - 삭제된댓글원글님 꼭 인사드려요
엄마도 너무 미숙한 사람이였던거예요
행복해지세요2. 울남편이
'19.7.4 8:40 PM (223.38.xxx.222)저에게 제일 부러워하는점 중 하나
경제적인면
정서적인 면
모두 울남편 불쌍해요3. ...
'19.7.4 8:40 PM (59.15.xxx.61)안아 드리고 싶네요.
이제는 원글님 가족 아이들만 챙기시고
상처는 잊으세요.4. 토닥토닥
'19.7.4 8:41 PM (218.153.xxx.41)안아드릴께요
5. 아아
'19.7.4 8:43 PM (110.70.xxx.151)가슴아픈 스토리네요 ㅠㅠㅠ
원글님 앞으로 따스한 나날들만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버지가 그래도 딸바보에 따뜻한분이셨다니..
그게 천만 다행이네요
두분 다 그러셨음 얼마나 상처가 컸을까요?
근데 그런 엄마들이 아프거나 아쉬워지면
그리 딸을 찾아 의존하고싶어 한다던데..
아들은 그 가정에 피해갈까봐 의지안하고
딸한테 그리 바란다더군요
혹시나 맘 약해지셔서 깊은상처 한번 더 받지 않으시면 정말 좋겠어요
못다받우 아쉬운 사랑.
원글님의 가정내에서 흠뻑 나누시길
기원드립니다.
아버지도 많이 그리워하시구요.6. 마니또
'19.7.4 8:47 PM (122.37.xxx.124)좋은엄마 되실거고
더 행복해지실거에요......7. 원글이
'19.7.4 8:47 PM (175.124.xxx.102)따뜻한 말씀들 정말 감사드려요!
위로가 됩니다!!8. 행복하세요
'19.7.4 9:00 PM (14.49.xxx.104)좋은엄마를 가지건 세상에서 가장 큰행복이죠..저는 열세살때 엄마를 잃었어요.그래서 지금도 친정엄마라는 말이 가장 슬픕니다..ㅜㅜ 근데 님의 글을 읽다보니 엄마도 엄마 나름이네요..좋은 엄마 못가진거 좋은 엄마 되는걸로 이번생 잘 살기로 해요..그래서 다음엔 훌륭한 엄마 꼭 만나기를 바래요.힘내시고 행복해지세요^^
9. 행복
'19.7.4 9:11 PM (42.82.xxx.170)위로 드리구요
내아이들에게 따뜻한 엄마가 되시면 되죠
저도 엄마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이제 마음 비우고 살아요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엄마가 되려고 애쓰고 있답니다.
아침에 저도 그 글보고 울컥했는데
원글님도 더 행복하시길 바래요10. ᆢ
'19.7.4 9:25 PM (211.36.xxx.6)토닥토닥
전 반대로 환생이있다면 아버지와 다시 안만났으면 해요
엄마도 따뜻하지않았구요
이번생은 따뜻한 사랑을 주는 역할 하려구요11. 토닥토닥
'19.7.4 9:37 PM (39.7.xxx.183)원글님, 꼭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엄마 나쁘다 참...12. 저도
'19.7.4 9:56 PM (125.177.xxx.106) - 삭제된댓글엄마에게 다음 세상에서는 다시는 만나지말자고 했는데
조금 죄책감이 들면서도 솔직한 심정이예요.
적어도 한 번쯤 자식들에게 나는 어떤 엄마일까 생각해본다면
엄마와 자식이 그렇게 멀어질 수 없을 거예요.
물론 나는 엄마에게 어떤 자식이였을까 생각하면 한없이
엄마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했던 딸이였네요.ㅜㅜ
엄마와 딸의 관계가 바뀌었다고 할까...
대신 엄마가 제게 준 교훈은 있네요.
나는 자식들에게 어떤 엄마일까를 생각해보게 했으니까요.
사실 아이들 어린시절에 저는 엄마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풀었던 것같아요. 가뜩이나 화가 많은 성격인데다 ...ㅠㅠ
그런데 아이들이 크면서 이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평생 바뀌지 않는 엄마를 보며 저는 제 자신을 바꾸었어요.
아이들이 어린 시절의 엄마보다 지금의 엄마가 좋다고 하네요.
제 자신에게 없는 부모복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주고싶어요.13. 저도
'19.7.4 9:58 PM (125.177.xxx.106)엄마에게 다음 세상에서는 다시는 만나지말자고 했는데
조금 죄책감이 들면서도 솔직한 심정이예요.
적어도 한 번쯤 자식들에게 나는 어떤 엄마일까 생각해본다면
엄마와 자식이 그렇게 멀어질 수 없을 거예요.
물론 나는 엄마에게 어떤 자식이였을까 생각하면 한없이
엄마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했던 딸이였네요.ㅜㅜ
엄마와 딸의 관계가 바뀌었다고 할까...
대신 엄마가 제게 준 교훈은 있네요.
나는 자식들에게 어떤 엄마일까를 생각해보게 했으니까요.
사실 아이들 어린시절에 저는 엄마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아이들에게
풀었던 것같아요. 가뜩이나 화가 많은 성격인데다 ...ㅠㅠ
그런데 아이들이 크면서 이래서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평생 바뀌지 않는 엄마를 보며 저는 제 자신을 바꾸었구요.
아이들이 어린 시절의 엄마보다 지금의 엄마가 좋다고 하네요.
제 자신에게 없는 부모복을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주고싶어요.14. 원글이
'19.7.4 10:11 PM (175.124.xxx.102)저도 엄마랑 딸이 바뀐 관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 자주 했어요. 항상 제가 챙기는 역할이었거든요. 한참동안 그걸 자각하지 못했었는데 결혼하고 남편이 이상하다는듯 묻더라구요. 엄마랑 딸이 바뀐거 같다고..
저도 그렇게 싫어하는 엄마의 모습이 제게 묻어나올까봐 그게 제일 조심스럽고 항상 체크하곤 해요.
따뜻한 엄마라는 것을 체감하지 못하고 글로만 배운 느낌이라 늘 주의하게 되네요.
이런 쓸쓸함은 꼭 제 대에서 끊어내고 싶어요!!!15. 진짜
'19.7.4 10:15 PM (58.227.xxx.163)가까이 있음 안아드리고싶네요.
어찌 그런 모진 엄마가 다 있을까요?
남편과 자식만이 내가족이다 하고 사세요.
엄마라도 그럴 권리는 없죠.16. ..
'19.7.5 12:43 PM (223.38.xxx.189)그냥 인연끊으셔도되요 이상하고 못된여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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