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젊을 수록 좋은 그룹에 속하는게 나은것이

ㅇㅇ 조회수 : 2,587
작성일 : 2019-07-04 10:50:53

사람이 자기가 속한 집단 주변환경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같이 쏠리고 물들게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세상이 다 그런줄 알고

자기 주변 사람들의 한계를 자기 한계처럼 느껴서

한참 힘들게 도전해야 할때

도전할 엄두조차 못내고 내가 감히...

이런 생각만하고요..


또 주변에서 자기보다 잘난걸 싫어하기 때문에

고만고만한 친구들이 하는 조언은

다 자기들 본인들 한계를 뛰어넘는 조언은 하지도 않고요

질투들이 깔려있어서요..


주변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

자기 자신도 동화가 되는 무서운 현실..


그래서 젊어서는 좀 진취적인 그룹에

속하는게 훨씬 나은거 같더라구요



IP : 61.101.xxx.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
    '19.7.4 11:02 AM (211.35.xxx.152)

    성공한 사람들과 노는 게 좋은 거가
    덕보는 건 아니고... (그 사람들이 뭐 호구도 아니고요)
    그 마인드 때문이죠

    루저들은 자기도 모르게 타인을 후려치는 경우가 많아요
    나도 못했는데 너까짓게 하겠어?란 심리...

    그래서 그런 사람들과 가까이 지낼 바엔 혼자 있는 게 낫습니다...
    성공한 사람 중에 남 밟고 남을 이용하면서 자기 감정적 결핍 등을 채우려는, 남한테 화풀이해대고... 이런 사람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도 피해야 하고요

    정말 성공한 "어른" 들은 그렇지 않아요... 이런 사람 만나는 게 힘들죠... 만나면 싸부로 모셔야 합니다 ㅎㅎ
    근데 그런 사람들과 잘 지내려면 나한테도 뭔가 있어야 한다는 거...

    내가 노력하면서 가능성도 있고 바른 사람이면 좋은 사람들 틈에 끼게 되더군요
    진심이 통하는 사람들을 잘 가려보고 나도 여러모로 좋은사람(사실 처세나 처신도 잘해야 해요)이 되면 그런 귀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 2. ...
    '19.7.4 11:07 AM (223.62.xxx.115)

    원글님도, 사실님도 정말 중요한 얘기를 해주셨어요.

  • 3. ...
    '19.7.4 11:09 AM (49.1.xxx.69)

    정말 노는물^^이 중요하더라구요... 우리집은 그냥그냥 평범한 집인데 큰아이가 인서울 좋은 대학에 갔어요^^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지더라구요... 엄마로서 남자보는 눈도 높아져서 좋으네요^^

  • 4. ...
    '19.7.4 11:09 AM (173.63.xxx.177)

    윗분 댓글처럼 진짜 성공한 어른다운 어른을 만나야 하는데 어설픈 지위나 돈을 번 사람들중에 자기보다 못한 처지의
    사람들은 은근히 하대하고 무시하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나보다 나은 친구든, 어른이든 인성이 된 사람을 만나야
    발전이 있는거 같아요.

  • 5. 내가
    '19.7.4 11:40 AM (175.209.xxx.48)

    그런 사람이 되서
    성공한 그룹이든 아니든
    그런거 따질 것 없이 편안하게
    두루두루 잘 어울려 살면 됩니다.

    집단에서 자신의 위치를 찾으려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집단의식 때문에
    타인의 판단에 매몰되어 자신의 길을 가지 못하고
    타인의 사고를 내 것인양 내면화 하며 타인이 보기 좋은
    삶을 살려고 하지요.

  • 6. ..
    '19.7.4 11:55 AM (210.179.xxx.146)

    인생에거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한거에요

  • 7. 맞아요 맞아
    '19.7.4 1:00 PM (211.224.xxx.157)

    원글님 생각에 동의해요. 같은 또래집단보다 자기보다 열살 이상 많은 경쟁상대가 아닌 사람들과 친구처럼 잘 알고 지내며 인생상담, 조언 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또래들은 경쟁심때문에 절친이래도 상대방이 꿈 펼치길 원하지 않더라고요.

  • 8. 캐공감
    '19.7.4 1:27 PM (220.116.xxx.210) - 삭제된댓글

    유복하게 살다가 형편이 어려워져서 40대이후에 서민동네 삽니다.
    그런데 사람들의 의식의 차이가 천지차이만큼 커요.
    직업군도 많이 차이나더군요.

    보고 배울게 많은 그룸에 속하는게 나의 발전된 삶에 도움된다는걸 너무너무 느끼고 있어요.

  • 9. ..
    '19.7.4 2:35 P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좋은 그룹에 속해있는 사람은 이미 좋은 사람이고
    누구나 고급진 사람과 놀고 싶지만 그럴 주제가 안돼죠.
    모든 인간이 자기 스스로는 가치가 높다고 착각하지만
    객관적으로 보면 안 그렇듯이.

  • 10. 맞아요.
    '19.7.4 5:20 PM (112.150.xxx.194)

    노는물 중요해요.
    내 능력. 수준 딱 그만큼이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176 어죽을 좋아해요 3 00 2019/07/04 1,734
948175 내 뇌리를 스친 하나 문재인 대통령 하늘이 내린 대통령 맞구나.. 7 Pugh 2019/07/04 2,461
948174 kbs 길 위의 반려견 다큐 8 북가좌동 2019/07/04 1,536
948173 소금양치와 아침 일어나자마자 양치 9 ... 2019/07/04 3,519
948172 현기차는 자국민을 개호구로보니 일본차 아님 독일차로가는거죠. 14 점점 2019/07/04 1,997
948171 양파즙이 정말 저한테 맞나봐요 9 굿굿 2019/07/04 6,839
948170 하이패스 신용카드로 일반 결제 안되나요? 2 궁금 2019/07/04 1,985
948169 개독들이 정신 못차리고 있는기사. 1 ... 2019/07/04 766
948168 허벅지통증 1 000 2019/07/04 1,083
948167 자주 봐야 하는 사람이 싫어졌을때 어떻게 하세요? 9 ㅡㅡ 2019/07/04 3,382
948166 차량 내부에 밴 냄새 어떻게 없애죠? 6 ㅇㅇㅇ 2019/07/04 1,648
948165 유니클로 작년 매출 1.3조 신기록 기부는 쥐꼬리만큼 3 유니클로껒 2019/07/04 1,258
948164 중국 여자 몸매 다른 가요? (연예인은 제외) 38 .... 2019/07/04 27,623
948163 보행자 신호 초록불일 때 우회전하는 차량 신고 못하나요? 8 ... 2019/07/04 3,096
948162 고유정, 강력한 변호인단 구성 16 ... 2019/07/04 5,792
948161 댓글 정성들여 쓰자마자 삭제하는분들 3 아...왜 2019/07/04 955
948160 기억나는 학부모 4 12345 2019/07/04 3,105
948159 경상도에서 춘천,가평 여행갑니다. 맛집 추천해주세요. 10 응삼이 2019/07/04 2,440
948158 아버님이 6개월 새 각기 다른 수술을 네번 받으셨어요. 3 …. 2019/07/04 2,963
948157 남한테 차를 두 달간 빌려줄 경우 문제 될 게 없나요? 16 운전 2019/07/04 3,438
948156 혼자 있는 강아지, 선풍기 틀어주면 어떨까요? 15 폭염경보 2019/07/04 5,516
948155 퇴근 후 집에서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10시에요 2 ... 2019/07/04 2,378
948154 한 줄로 줄이면 이걸 2019/07/04 555
948153 저 행복해요 9 ㅎㅎ 2019/07/04 2,975
948152 디자인씽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 2019/07/04 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