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라서가 아니라요
유독 햇빛에 투명하게 보이는 머리카락이 있는데
한가닥 전체가 그렇다기 보단 주로 머리끝부분 군데군데 그래서
제 생각엔 머리카락이 손상된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그냥 흰머리가 되려고 한거거나 흰머린데 염색된게 그런건가 궁금해서요.
왜냐면 얼마전에 파마 잘못해서 머리 끝이 다 상해서 찌글거리고 난리였는데
그때 유독 한군데가 뭉텅이로 다른 머리카락들보다 딱보기에도 밝아지고(탈색된듯이)
빛에 비추면 투명해보였거든요.(건강한 머리카락이랑은 다른 투명감)
얼마전부터 머리를 기르고 싶어서 미용실을 안간지 몇달됐는데
집에서 천연헤나염색만 계속 해주고 있고요.
근데 지금보니 투명한게 많이 없어져서요.
손상모가 복구된걸까요? 아님 염색이 되서 그런걸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