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말싸움 잘하시는분들

OO 조회수 : 5,255
작성일 : 2019-07-04 12:20:02
1. 최대한 감정은 억제해야하는거죠?
2. 팩트만 말하기?
혹시 아줌마되서 말싸움 늘으신분들 안계실까요???
IP : 58.78.xxx.8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7.4 12:21 PM (223.62.xxx.27)

    못해서
    그냥 안싸워요 ㅠ ㅠ

  • 2. 잘한다
    '19.7.4 12:21 PM (203.246.xxx.82)

    판단 기준에 따라 다르죠.

    울대로 상대 제압해서 다다다다 하는 사람도 있고,

    논리적으로 상대방 제압하는 사람도 있고.

  • 3. 싸움
    '19.7.4 12:22 PM (118.47.xxx.77)

    그런데 말 싸움 할 일이 뭐 있다고요
    싸울 일을 안 만들고 그럴 사람은 안 보면 됩니다
    뭐하러 같은 급으로 떨어 지시려구요
    그냥 무시하세요

  • 4. 경우에따라
    '19.7.4 12:22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다르지만, 저는 진짜 화날땐 냉정 안돼요. 쌍소리 섞어가며 광광합니다. 보통 화날땐 냉정 팩트. 상대방이 사과하면 저두 바로 순한 양 돌변.

  • 5. 아줌마라고
    '19.7.4 12:22 PM (203.246.xxx.82)

    하셨으니 아줌마라고 하자면...

    아줌마되고 나서 말싸움 이긴들..아무 의미 없던데요? ㅎㅎㅎ

    그냥 무대응이 가장 승자인 경우가 더 많아서요.

  • 6. 무대응과
    '19.7.4 12:24 PM (117.111.xxx.179) - 삭제된댓글

    무시가 승자. 맞아요. 근데 도를 넘는 사람은 반드시 응징.

  • 7. 외국살다보면
    '19.7.4 12:26 PM (175.114.xxx.3)

    쌍소리 섞어가며 광광해야 무시당하지 않고 들어줄 때가 있더라고요ㅠㅠ
    그럴 땐 한국말로 욕하며 큰소리로 싸웁니다
    한국말로 해도 다 알아듣더만요

  • 8. 싸움 좀
    '19.7.4 12:33 PM (1.218.xxx.7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1110

  • 9. ㅋㅋㅋ
    '19.7.4 12:36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랑크보며 드는 생각
    그 마저도 못하니
    롤플레잉 하면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ㅋㅋㅋ

  • 10. 아줌마들이
    '19.7.4 12:43 PM (211.36.xxx.89) - 삭제된댓글

    싸움을 잘 하려면 일단 목청이 커야해요
    개미기어들어가는 소리를 했다가는.....

    운전자끼리 저희집앞에서 싸움이 났는데
    가해차량 부인으로 보이는 아줌마가 이겼어요 ㅋㅋ
    일단 목청이 크며
    눈에 보이는게 없어야 하고
    무조건 우기고
    고래고래 소리지르는데는 장사가 없지요

    이건 피해차량 차주도 경찰도 꼼짝을 못하더라고요
    얼마나 억센지....

    그러나 법으로 하면 백퍼져요 ㅋㅋㅋ

  • 11.
    '19.7.4 12:52 PM (118.40.xxx.144)

    말싸움하려면 심장이 쿵쾅되서 왠만해선 싸울일있어도 상대 안하구 피하는편이에요

  • 12. ...
    '19.7.4 12:55 PM (223.62.xxx.44)

    할말할때 심장 두근대시는 분들.몇번 이겨 버릇하면 안두근대요 ㅎㅎ
    말싸우는 법 검색도 해보시고 연구도 많이 해보시고
    길거리서 연습 많이 해보세요.
    아줌마 될수록 말 더 잘해야 하요. 책임져야할 가족들, 일들이 얼마나 많은데
    회피하고 지나나요. 그럴수록 가족들 자식들이 더 무시해요.

  • 13. ㅜㅜ
    '19.7.4 12:59 PM (58.78.xxx.80)

    싸우는거 싫어서 피함서 잘살았는데 애낳고사니 가끔 따질때가 생기네요

  • 14. 고수는
    '19.7.4 1:10 PM (220.116.xxx.210) - 삭제된댓글

    같이 흥분하지 않고 논리로 제압합니다.
    상대방이 가장 열받는 방법 같아요.
    저도 그렇게 되고 싶은데 저는 열받으면 얼굴에 홍조부터 올라와서 티가 나드만요 ㅎㅎㅎㅎ

    조곤조곤한 말투로 상대방이 할 말 없게 만드는게 최고수 같아요.

  • 15. .....
    '19.7.4 1:16 PM (182.229.xxx.26)

    목소리 큰 상대방이 흥분해서 소리 높일수록, 완전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변해 조곤조곤 따집니다. 이게 상대방 가장 열받게 만들면서도222 주변 사람들 지지는 제가 받게 되거든요. 소리지르는 사람만 미친사람처럼 보이는 효과~

  • 16. ..
    '19.7.4 1:16 P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감정 억제하고 팩트만 말하는 거는 그래도 점잖게 싸울 때고요. 가끔 미친듯이 소리 지르며 쌍소리도 섞는 게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 17. 연습
    '19.7.4 1:17 PM (1.218.xxx.7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1841

  • 18. 노력해서 될까요?
    '19.7.4 1:19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기질 차이일것 같은데;
    일상의 소소한 언쟁은 거의 기 싸움이예요

  • 19.
    '19.7.4 1:26 PM (110.70.xxx.239)

    쌈잘하고시프다

  • 20. ...
    '19.7.4 1:54 PM (39.118.xxx.193)

    원글님덕분에 저도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중간에 링크해주신 분 감사드립니다.

  • 21. 쌍스럽고
    '19.7.4 2:16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천한 부모아래서 쌍욕 많이듣고 자란 사람들이 그런 개싸움 잘하죠.
    멀쩡하게 성장한 사람은 그런 상황 닥치면 황당해서 대응을 못해요.
    저혼자 개처럼 짖고 미치는 상황 여러명이 구경하게 놔두고 대응안하는게 맞아요.
    사람 탈을 썼으나 사람은 아닌 것들하고 상대하지 마세요.

  • 22. 잘해요
    '19.7.4 2:26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 쌈 잘해요 ㅋㅋㅋ
    쌈 거의 한 적 없는데 져 본적이 없어요 잘하려면 발성이 좀 좋아야해요
    말빨이 세야 되는데 어버버 거리면 지죠
    전 소리 안 지르고 똑똑히 보여주는 편인데요 서열정리 잘합니다
    지원요청도 많이 받아요 ㅋ

  • 23. ㅇㅌ
    '19.7.4 2:29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저 쌈 잘해요 ㅋㅋㅋ
    쌈 거의 한 적 없는데 져 본적이 없어요
    쌈하려고 한게 아니고 불의를 못참을때가 있죠
    새치기하는 사람이 있다든가 진상들이 나대던가 할때 하죠
    잘하려면 발성이 좀 좋아야해요 
    말빨이 세야 되는데 어버버 거리면 지죠 단어구사능력도 좀 좋아야죠
    전 소리 안 지르고 똑똑히 보여주는 편인데요 서열정리 잘합니다 
    지원요청도 많이 받아요 ㅋ전 온라인겜을 오래해서 겜에서 다져진짬바로 정리해주면 다들 찍 소리 안해요

  • 24. ㅇㅌ
    '19.7.4 2:30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욕하나 안하고 정리 다 해줍니다

  • 25. ...
    '19.7.4 2:37 PM (219.248.xxx.200)

    대단한 82 말싸움 잘 하는 법도 있어... ㅎㄷㄷㄷ

  • 26. 미달할머니
    '19.7.4 4:08 PM (117.111.xxx.100) - 삭제된댓글

    https://m.youtube.com/watch?v=59VZRZu3A24&t=631s
    실전

  • 27.
    '19.7.4 9:14 PM (14.32.xxx.215)

    엄청 잘 싸워요
    가끔은 파이터 본능이 밀려와서 남들 싸움도 해주는데요
    일단 목소리 높히지 마시고 흥분 눈물 이런거 금물이구요
    콜센터같은데 따질거라면 이름부터 묻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싸움끝낼때 수고하셨다라던가...실례 많았다 식으로 엔딩 염장도 꼭 지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48312 가족 회사 2 움보니아 2019/07/05 635
948311 남자애기 돌선물 10만원정도 뭐가 좋을까요? 5 .. 2019/07/05 1,956
948310 문득 미스코리아를 떠올리다가 28 ..... 2019/07/05 7,730
948309 운동화 사이즈 크게 신으려하는데요 3 ... 2019/07/05 1,068
948308 원전사건후 일본으로 비행갔던 일이 생각나네요 ~ 10 불매 2019/07/05 2,665
948307 내 땅있는것을 어찌알고 6 부동산에서 2019/07/05 2,406
948306 주방용품) 실리콘은 품질 차이가 별로 없다고 보면 되나요? 4 키친 2019/07/05 1,546
948305 면접보러 오라고 연락이 왔는데 망설여져요. 19 ..... 2019/07/05 4,042
948304 격려금 횡령 전 강남구청장, 징역 2년6개월 확정 3 신연희 2019/07/05 707
948303 용산,노건호 기사 쓴 전 중앙일보 기자의 속죄 글이에요 29 부역자 2019/07/05 3,270
948302 초등 딸아이와 지내기 힘드네요 14 ... 2019/07/05 3,996
948301 고등아이 수능으로 결정하고 시작할 시기는 언제일까요. 8 2019/07/05 1,561
948300 9월에 호주여행? 하와이여행? 6 여행 2019/07/05 1,372
948299 몽클 헤르민과 캐구 어떤게 더 좋을까요? 7 .. 2019/07/05 1,583
948298 중고생 자녀와 2박3일 서울여행 계획중이에요 10 떨림 2019/07/05 2,173
948297 호사카 유지 교수님 12 2019/07/05 3,048
948296 콘서트 티켓 파는 법 8 청순마녀 2019/07/05 1,273
948295 최고의사랑 글을 읽고 감동혼자 받었을뿐인데 4 예리 2019/07/05 1,493
948294 핸드폰 비용 1 문제 2019/07/05 548
948293 서울 헤어 학원 어디가 유명한가요? 2 헤어 2019/07/05 631
948292 남친과의 첫 스킨십 추억... 24 푸라닭 2019/07/05 7,575
948291 한-일전 벌써 시작됐음 10 ㅇㅇㅇ 2019/07/05 2,719
948290 양파 싸니까 통양파장아찌 담아 보세요. 8 양파짱 2019/07/05 2,258
948289 롯데월드가서 본 중고등 키스 11 행복한생각 2019/07/05 7,185
948288 일본소설 8 여름 2019/07/05 999